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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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대전 발발의 날 by glasmoon


러시아의 북쪽, 바렌츠 해에서 작전 행동 중이던 러시아의 슈카B/바스급 잠수함 '코네크'와
미국의 LA급 잠수함 '탬파 베이'가 같은 장소에서 2분 간격으로 침몰한다. 양국 해군에 비상이
걸리는 와중에 미 해군의 피스크 소장은 조사와 구조를 위해 버지니아급 잠수함 '아칸소'를 수배,
신임 함장으로 글래스 중령을 착임시켜 현지로 급파한다. 같은 시간 러시아의 자카린 대통령이
인근 무르만스크 해군기지를 방문하는 것에 주목한 NSA는 군에 지상 정찰을 요청하고 그에 따라
버맨 중위가 이끄는 씰의 1개 팀이 투입된다. 씰의 정찰 팀이 기지의 영상을 전송해오는 가운데
현장에 도착한 '아칸소'와 글래스 중령은 침몰한 '탬파 베이'와 '코네크'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와 동시에 공격 경보가 울리며 어뢰 두 발이 다가오는데..!!


이제 B급 액션 전문 장인으로 인정받는 제라드 버틀러와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게리 올드만을
떡하니 투톱으로 박아놓고도 해외에서 대차게 망했다는, 근데 또 일부 관객들은 열광했다는 영화!
어째서인지 궁금하여 포스터를 들여다보니 도노반 마시라는 감독은 듣도보도 못한 이름이나
아 제작자가 "백악관 최후의 날", "런던 최후의 날(런던 해즈 폴른)"을 만든 마크 길이로구나.
그러고보니 제라드 버틀러도 거기에서 뒹군 주인공이렸다? 그럼 이건 "3차대전 발발의 날"이냐??

장르를 열어젖힌 "특전 U보트"부터 비교적 근래의 "K-19"에 이르기까지 잠수함 영화의 팬이기에
꽝이 나오면 '씁 할수없지'를 뇌까릴 참으로 극장을 찾았건만 이거 의외로 때깔이 삼삼하네?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잠수함 영화의 대부분이 대전기, 나머지 일부가 냉전기를 다루었을 뿐
그 이후의 현대전을 묘사한 적은 보지 못했기 때문이렸다. 사실 영화 자체는 클랜시의 아류작이나
가상 세계를 다룬 군사 게임 시나리오처럼 클리셰가 떡밥을 넘어 넝쿨째 굴러다니는 판이지만
자고로 클리셰의 벽은 더 강력한 클리셰로 부수라 하지 않았던가? 데이터와 확률을 무시하지만
번번히 적중하는 함장의 감, 내내 반항하다 끝내 감복하는 부관, 적 함장과의 놀라운 이해와 우정!
쿨하게 군번줄 벗어던지는 씰 팀과 죽으면서 VIP를 지키는 경호원, 그리고 아군은 두고 갈 수 없다!!
그리고 이 사내들의 뒤를 최첨단 병기들의 불꽃놀이가 수놓으니 끝까지 목표를 찾는 능동유도 어뢰!
잠수함의 머리 위로 쏟아지는 대잠 로켓! 잠시나마 위용을 뽐내는 니미츠급 항모와 최신예기 F-35!
그리고 최종 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떨치는 우달로이급 구축함! 레이더 차량까지 동반하는 고증을
거쳐 발사되는 대함 미사일과 그에 대항하는 CIWS! 그리고 악을 응징하는 최후의 순항 미사일까지!!
아아 이것은 사나이들의, 사나이들에 의한, 사나이들을 위한 영화였단 말이냐!!! TㅁT

비록 북미에서도 국내에서도 세계에서도 흥행에 참패하여 관계자 몇은 영화판을 떠야할 지도 모르나
밀덕의 미덕을 아는 자 그들의 희생을 칭송하며 영광스러운 영상물 목록의 끝에 한 줄 추가하리니~
아, 음, 이거 BD 소프트 나오면 정말 소장해야하나??
요새 영화 편 수를 줄이면서 너무 진지 빨았나벼???

이것이 뉴 타입인가!? by glasmoon


올해 HGUC 라인업의 대미를 장식할,
양산기를 튠업한 정도인 주제(?)에 파일럿 덕분에 무쌍을 찍었다는 디제를 받아 조립하였습니다.


로봇혼의 전례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RE/100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던 특이한 체형과 디자인을
용케도 이정도까지 구현하였군요. 머리가 너무 작다는걸 빼면 딱히 흠잡을 데 없습니다.
사출색도 이례적일만큼 화사하게 뽑혀나온 나머지 예쁘긴 한데 좀 완구같은 느낌마저?


단점을 꼽으라면 주로 가동 관련인데, 퉁퉁하다 못해 똥배가 나오고 뱃살이 늘어진 체형임에도
최대한의 가동성을 내려고 노력한건 좋았지만 역시 부작용이 조금은 있더라구요.
2분할에 독자 가동이라는 꼼수를 동원한 프론트 스커트는 제자리로 정렬하기가 약간 성가시고,
다리의 굴절각은 많이 끌어올려졌으되 최대 가동시 앞에서 보면 아래위로 텅 빈 그런 모양새.
HG에서 이례적으로 분할해준 방열핀은 바깥 틀과 안쪽 사이에 유격이 생기는 부분이 있구요.
뭐 그래도 다 잘 해보려다 생긴 부작용이니 얻은 것에 비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무장은 설정대로(?) #200 백식의 러너를 그대로 가져왔으므로 완전한 동등품입니다.
역시 왼쪽 어깨의 돌기가 웨폰 랙이라는 설정대로(??) 클레이 바주카를 거치할 수 있게 하였는데
아무래도 바주카의 후크를 사용해서 반대 방향으로 걸었던 로봇혼 쪽이 보다 자연스러웠지 싶네요.
그렇게 바주카 두 개를 걸었던 로봇혼과 달리 HGUC에서는 하나 뿐이라 빈티를 내고 싶지 않았던
거라고 이해는 되지만서도... 그리고 어느 쪽이든 정작 돌기는 거치와 큰 상관이 없다는 것도? ^^


근래 HGUC에서 무언가 발전상을 보여주는 쪽은 한동안 요란을 떨다 잠잠하진 리바이브 제품들도,
끝없이 우려내고있는 유니콘 제품들도 아닌 "제타"의 후발 주자들이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물론 #204 바잠이 가장 충격적이긴 했는데 워낙 특이한 형태/구조와 함께 돌출적인 면모가 짙고
바잠의 기구를 간소화하여 도입했던 #212 갈발디 베타가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복잡하지도 않으면서 효율적이라 당장 이번 디제가 상당 부분 물려받고 있으니까 말이죠.
그러고보니 둘 다 뿌리는 같아서 하나는 연방판 겔구그, 하나는 액시즈판(?) 겔구그인 셈이네요.
어쨌거나, 과연 갈발디 베타는 왕년의 #052 마라사이처럼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인가~


HGUC 219 디제
이것이 올드 타입인가!?
무명의 한을 보아라

반다이 - 스타워즈 비이클 모델 타이 어드밴스드 X1 & 파이터 세트 by glasmoon



뜬금없는 스타워즈 비이클 모델 만들기, 이번에는 타이 파이터와 어드밴스드 X1의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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