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08일
반다이 - HG 캡틴 하록



작년 여름 발매되었던 반다이 가샤폰, HG 시리즈 캡틴 하록입니다.
2002년부터 시작되었던 최신작, '우주해적 캡틴 하록 - 아웃사이드 레전드 엔드리스 오딧세이' 버전으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6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년 제품 발매당시 찍었던 사진에 로고와 서명만 추가했습니다^^;;




먼저 캡틴 하록입니다.
이 가샤폰 제품은 DVD 커버 등으로 실렸던 일러스트를 재현하고 있는데
이 하록도 유명한 일러스트를 그대로 입체화 하였습니다.
각도 탓인지 얼굴이 조금 우울하게 보이는 것만 제외하면 나무랄데가 없지요.
토리상은 같이 들어있는것이 아니고, 코나미의 로망 컬렉션에서 빌려왔습니다..^^



하록과 항상 함께하는 미메입니다.
언제나 핏빛 와인을 마시며 하프를 연주하고 있지요.
캡슐 가샤폰의 특성상 어쩔수없는 분할선을 제외하면 역시 흠잡을곳이 없습니다.
단색 하프는 좀 밋밋한 감이 있어서 먹선넣듯이 검은색을 조금 칠했습니다.



다이바 타다시와 나나.
다이바야 일단 주인공(?)이니 그렇다 치고,
초반 잠깐밖에 등장하지 않는 나나가 어째서 제품화되었는지는 좀..;;
(물론 일러스트에 같이 등장했기 때문이겠지만--;;)
존재감이야 어쨌든 나나는 예쁘게 잘 나왔는데 다이바는 그냥 그런 수준입니다.
(이 제품에서는 가장 떨어진다는 의미)



다음은 유키 케이.
하록을 흠모하는 매력적인 여해적입니다.
아름다우면서도 거친 해적들을 잘 다루고, 그렇다고 딱딱하거나 드세지도 않은 멋진 여성이죠.
나나에 비해 얼굴이 약~간 떨어지게 나온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마지막은 캡틴 하록 (흉상)
그야말로 가샤폰으로는 이례적인 퀄리티와 사이즈를 자랑하는 흉상입니다.
크기와 품질에서 큰 차이가 없는 코나미의 메텔, 에메랄다스 흉상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거의 거저인 수준이지요..;;
머리카락의 디테일이 조금 아쉽지만 존재감과 눈빛으로 다 커버됩니다.
실물은 저렇게 미소띈 얼굴이 아닌데 어쩌다 저렇게 찍혔는지는 모르겠군요.
뒤의 아르카디아 호는 역시 코나미의 로망 컬렉션에서 끌어온 것.


역대 최고인지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제가 직접 본 반다이 가샤폰 중에서는 최강의 제품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샤폰이나 미니 피규어에서는 피부색으로 사출하고 그 위에 옷 부분만 도색하는게 보통인데
그러면 당연히 사출색인 피부의 질감은 도색한 옷과 달리 번들거려서 티가 나게 마련이지요.
그러나 이 제품은 피부도 모두 도색한데다가 눈도 획일적으로 프린팅하지 않고 손으로 잘 그려넣고 있습니다.
원래 일러스트에서 그대로 따온만큼 분위기도 좋고 조형도 합격점. 거기에다 멋진 흉상까지..;;
반다이 가샤폰이 이만큼만 쭉 나오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어쨌든, 멋진 캡틴 하록입니다..^^


by glasmoon | 2005/12/08 20:54 | Arcadia of my...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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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淸年 at 2005/12/08 21:44
가챠폰이나 트레이딩쪽은 관심이 없다보니 이런건 전부 넘기게 되더군요. 하록 피규어라면 예전에 엘핀[지금은 솔이죠 아마?]에서 나온 PVC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1/8 키트지만 남자캐릭터다보니 꽤 크더군요
Commented by 풍령 at 2005/12/08 22:20
좋군요. 언제나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glasmoon at 2005/12/09 12:22
淸年 님 / 관심을 두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손대면 제꼴 납니다..;; 그 PVC 킷은 부럽네요..TT

풍령 님 / 항상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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