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1월 14일
젠틀 자이언트 - 스타워즈 버스트 업 5



미국의 버스트/스테츄 제작사로서는 드물게
PVC 미니 피규어에 뛰어들었던 젠틀 자이언트의 스타워즈 버스트 업 시리즈,
어느덧 그 다섯번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리즈 1-3에서 각각
반란군, 제국(시스), 현상금 사냥꾼을 주제로 내놓았고
최종장 에피소드 3의 개봉에 맞추어 그 특집격인 시리즈 4를 발매하였기에
대충 여기에서 마무리되지 않으려나 싶었는데...
웬걸, 쉬지도 않고 연이어 라인업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다섯번째 시리즈의 소재는 무려 에피소드 5(!),
그중에서도 전반부의 배경이었던 눈과 얼음의 별 호스입니다.




왐파에게 한대 맞고 라이트세이버를 든 루크입니다.
버스트급에서도 실제 배우와 닮은 제품은 보기 쉽지 않으므로 얼굴은 적당히 봐줘야겠죠.
그래도 시리즈 1에 비하면 꽤나 발전한 모습입니다.
그 외의 조형은 크게 흠잡을데 없는 모습이며
도색에서 방한 조끼의 먹선이 너무 짙고 뚜렷하게 들어간 경향이 있습니다.
얼음을 표현한 투명 베이스가 꽤나 멋집니다.
시리즈 3의 연기 표현에서는 투명 소재 사용에 영 서투르더니 이쪽의 노하우도 쌓인듯..^^




애용하는 블래스터를 들고있는 한 솔로입니다.
루크보다도 더해서 완전히 푹 뒤집어쓴 모습이라
헤어 스타일 등의 보조 없이 얼굴만으로 한 솔로임을 증명하는데 애먹고 있군요.
역시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편인데 블래스터의 디테일이 조금 아쉽습니다.
제국 트루퍼 블래스터만큼이라도 표현해주지..;;




공포(?)의 설인(雪人), 왐파입니다.
한참 식사중에 방해를 받으신 모양이네요^^;;
이건 큽니다. 기존에 가장 컸던 츄바카도 상대가 안됩니다.
버스트업의 자그마한 박스에 들어가는게 신기할 정도랄까..;;
일단 커서 존재감이 있고 조형과 도색도 봐줄만 합니다.
특히 눈과 입부분의 표현은 의외로 괜찮은것 같군요.
그러나 양옆의 뿔이 통짜로 얼굴에 붙어있는 것이 결정적인 흠.




제국군의 스노우 트루퍼입니다.
2차대전 당시 동부 전선의 독일군을 떠올리게 하면서 닌자같은 이미지도 풍기는 묘한 캐릭터죠.
등장 장면이 적고 스톰 트루퍼를 비롯한 쟁쟁한 타 트루퍼들에 밀려 마이너 신세지만
또 마이너 캐릭터 나름대로의 멋을 한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조형, 도색 모두 훌륭하며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백팩의 디테일도 꽤 멋집니다.




제국군의 AT-AT 드라이버, 즉 코끼리 조종사입니다.
스노우 트루퍼와 마찬가지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처지인데
용케 이번에 같이 조형화 되었습니다.
생긴 모습이나 역할이나 스톰 트루퍼와 타이 파이터 파일럿의 중간 쯤이죠.
몇번 비치지도 않는 작중에서 저렇게 블래스터를 들고 활약했을 리는 없지만
그렇다고 코끼리 핸들을 잡고 앉아있는 모습은 웃기니까 그러려니 합시다..^^
헬멧의 제국 엠블렘이나 가슴 패널 부분은 깔끔하게 프린팅되어있습니다.




돌아온 형님, 다스 베이더 입니다.
라이트세이버 따위 들지 않아도 강한 포스를 내뿜고 있습니다.
뭐 호스에 베이더 경의 모습이 등장한건 역시 잠깐이라 별다른 포즈도 없겠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이름높은 구 미니 버스트의 모습과도 약간 닮았군요.
시리즈 2에서는 조금 거칠었던 헬멧도 이번작에서는 반들반들 광이 나 더욱 멋집니다.
다만 제것만 그런 것인지 가슴 패널의 형태나 디테일이 보다 못해진건 아쉬운점.



시리즈중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작품을 배경으로
막강 베이더 님에 전통의 두 주인공(별 관심 없지만),
그리고 좀처럼 제품으로 접하기 어려운 마이너한 트루퍼와 몬스터(?)까지
시리즈 2에 이어 다시한번 알찬 구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타이 파일럿은 언제쯤에나..TT)
게다가 전 캐릭터 공통으로 얼음 모양의 멋진 베이스를 사용하여
통일감과 분위기를 한층 더 격상시키고 있네요.

일본쪽 채널로 듣기로는 베이더 경의 베이스를 클리어 오렌지로 도색한
에피소드 3 버전이라는 것이 레어 아이템인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열어보니 오렌지 베이스가 아니라 전체 클리어더군요.
저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만^^;;

이어질 시리즈 6은 조금 걱정되는 구성으로
에피소드 4 초반의 술집 장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한 솔로와 오비완 케노비(알렉 기네스) 외에는 모조리 그리도를 비롯한 마이너 외계인들..;;
알렉 기네스 경의 오비완이 나오는게 어디긴 하지만 역시 관심도는 떨어지는군요.
뭐 여기까지 왔으니 십중팔구 구입하겠죠--;;



THE EMPIRE STRIKES BACK


젠틀 자이언트 - 스타워즈 버스트 업 1 & 2
젠틀 자이언트 - 스타워즈 버스트 업 3
젠틀 자이언트 - 스타워즈 버스트 업 4

by glasmoon | 2006/01/14 20:58 | Force is with... | 트랙백 | 덧글(9)
트랙백 주소 : http://glasmoon.egloos.com/tb/123306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박수환 at 2006/01/15 11:28
앗..제국의역습.."내가니애비다"만 떠오르네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01/16 21:10
박수환 님, 제국의 역습 한번 복습하세욧!
Commented by Mr0레진 at 2006/01/17 01:58
스타워즈... 정말... 재미있게본 영화죠... 미래에는 꼭 저런 일들이 일어날 듯한...
링크 신고드립니다.
Commented by 박수환 at 2006/01/17 13:27
(후다다닥)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01/22 03:22
Mr0레진 님 / 스타워즈가 의외로 과거의 이야기죠. 먼 은하 어딘가의 옛날이야기..^^
링크 감사합니다.

박수환 님 / 다 봤어요?
Commented by Michin-noM at 2006/01/23 21:06
안녕하세요. 이글루 링크해갑니다^^
저 AT-AT 조종사는 총 들고 있으니 딴녀석이 돼버렸네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01/25 04:46
Michin-noM 님, 링크 감사합니다.
AT-AT 드라이버는 말씀대로 이미지가 좀 달라지긴 했지만 쉽게 보지는 못하는 놈이라
이렇게라도 나왔으면 됐거니~ 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박군 at 2006/04/09 05:59
AT-AT 드라이버는 무엇을 했는지 몰라도 코피를 쏟는 모습같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04/10 15:53
AT 드라이버와 루크가 치고박고 싸운걸까요.
설정을 따른 것이긴 한데 붓질이 좀 컸던 모양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