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2월 06일
코토부키야 - 원코인 여신전생 악마소환록 제3집



드디어 세번째 시리즈가 발매된 코토부키야 원코인 피규어,
여신전생 악마소환록 제3집입니다.
구성은 1, 2집과 마찬가지로 6종 + 시크릿 1종.





15번은 구울 & 가키.
구울은 종종 좀비와 혼동되는, 무덤에서 시체를 먹는 이슬람계 전설의 정령입니다.
가키는 아귀(餓鬼). 힌두교에서 비롯되어 불교에서 널리 정착된 굶주린 귀신(?)이죠.
출신은 다르지만 묘하게 잘 어울리는 둘입니다.





16번은 대천사 우리엘.
오직 신의 의지를 엄격히 반영하는데 전념하는 강직한 성품으로
'신의 불꽃'이라는 호칭답게 호전적인, 일견 잔혹하기까지한 대천사입니다.
4대천사의 막내격이라서인지 꽤 젊게 묘사된것 같군요.





17번은 용신 뷔브르.
라틴어의 독사(Vipera)에서 비롯되어 영국의 와이번(Wyvern)의 시초가된 용이죠.
기다란 뱀의 몸에 박쥐같은 날개를 가졌으나 묘하게 수컷은 없고 모두 암컷인 것으로 전해지는데
덕분에 여신전생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그려진것 같습니다.





18번은 위대한 대천사 메타트론.
유대교 신비주의에서는 미카엘 등의 천사장들보다도 높은 위치에 있는,
'천사의 왕'이라고까지 불리는 대천사입니다.
신의 영광을 반영하는 다른 천사들과 달리 독자적인 영광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신의 대리인으로서 신이 행하였다고 기록된 많은 재앙을 실제로 내렸다고도 합니다.
어쨌든 여신전생에서는 최고위의 천사인데...
악마 디자이너 가네코씨가 그 이름에 착안(?)하여 뜬금없이 메탈릭이 되어버렸죠.
확실히 뽀대는 납니다만^^;;





19번은 용왕 나가라쟈.
뱀의 하반신에 사람의 상반신을 가진 반신으로
인도 특유의 뱀 숭배에서 비롯되어 불교, 힌두교 등에서 그 모습이 나타납니다.
컨셉은 충분히 알겠는데 왠지 나르시스트같은 포즈는 약간 코믹하군요.





20번은 마인 앨리스.
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그 앨리스, 귀신 버전입니다^^;;
독특한 매력(?)과 스킬(??)을 갖고있어서 여신전생 내에서도 아주 인기가 높았으나
최근작 3 녹턴에는 등장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했다지요.
확실히 살벌한 악마들 틈에서 소수 미소녀 타입의 인기는 한층 올라가는듯.





21번, 이번 3집의 시크릿은 마인 마타도르.
마타도르는 투우 경기에서 최후에 등장하여 소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투우장의 주역'이라는 의미인데... 그 의미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악마입니다.
녹턴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매니악스에서 등장하였죠.
모습은 해골이지만 부서진 곳은 없어보이니 소에게 받혀죽지는 않은듯^^;;


역시 흥미로운 캐릭터에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있는 원코인 여신전생입니다.
원코인 피규어 사상 처음으로 세번째 시리즈 발매를 달성한 여신전생,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코토부키야 - 원코인 여신전생 악마소환록 제1집
코토부키야 - 원코인 여신전생 악마소환록 제2집

by glasmoon | 2006/02/06 23:41 | etc | 트랙백(1) | 덧글(7)
트랙백 주소 : http://glasmoon.egloos.com/tb/138256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Dark Side of.. at 2007/01/30 21:47

제목 : 코토부키야 - 원코인 여신전생 악마소환록 제4집
시크릿인 28번은 미나모토 요시츠네. 가마쿠라 막부를 열었던 초대 쇼군 미나모토 요리토모의 이복동생으로 탁월한 전과를 올렸지만 요리토모의 집권 과정에서 희생되었죠. 그 비극적인 삶 덕분에 아직도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전설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제1집의 타이라 마사카도와 함께 여신전생에서도 겐지(原氏, 미나모토)와 헤이지(平氏, 타이라) 양쪽에서 인물들을 하나씩 내었군요. 거의 도깨비 수준으로 나온 마사카도에 비해......more

Commented by FAZZ at 2006/02/06 23:47
하하 앨리스 마저 저기에 속하다니.....
암튼 여신전쟁 시리즈는 정말 조형미를 잘 나타낸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태두 at 2006/02/06 23:58
별 관계없는 리플입니다만..마타도르가 그런 의미였군요!
[근데 마타도르 건담은 투우사 건담이 아니고 소대가리 건담이니-_-]
Commented by 풍령 at 2006/02/07 00:14
오늘도 잘 봤습니다.
특히 앨리스는 조금 의외랄까, 생각보다 이미지가 강하군요.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02/07 23:14
FAZZ 님 / 세계 각국의 별별 귀신(?)들이 다 있지요. 우리나라의 '도깨비'도 있었던듯..^^

태두 님 / 태두님은 마타도르 하면 그 소대갈 건담부터 생각하시는 겁니까? 어떤 의미로 대단--;;

풍령 님 / 다들 앨리스에 주목하시는군요^^;;
Commented by Yggdrasill at 2006/02/08 09:13
소.. 소대갈 건담이라니.. -_-;;;
Commented by 淸年_崔泰永 at 2006/02/08 14:13
음 메타트론은 메카트로닉스로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02/08 18:10
Yggdrasill 님 / 혹시 모르셨나요? 아셨더라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그림 링크.
http://www.mahq.net/mecha/gundam/g/gf13-045nsp.jpg

淸年_崔泰永 님 / 그런 해석도 가능하군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