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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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UC - 자쿠 I vs 자쿠 II by glasmoon



신제품을 구입하더라도 EX 모델처럼 리뷰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러너와 설명서 한번 쓰윽 훑어보고 방치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자쿠'이다보니... 냉큼 조립해 보았습니다.
이거 꽤 멋지군요~



기본적으로 자쿠 II의 바리에이션이었던 MG 자쿠 I과 달리
HGUC의 자쿠 I과 자쿠 II는 완전히 다른 제품입니다.
가동에 대한 것은 다들 아실테니 프로포션만 보자면
가슴이 좀더 위로 올려붙여졌고 허리는 좀더 가늘고 길어졌으며
엉덩이, 팔, 다리 모두 조금씩 슬림하고 날씬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키는 약간 커진것 같네요.
구석구석에는 작지만 의미있는 패널라인과 디테일들이 보입니다.

원작 스타일을 고집해서 지나치게 밋밋했던
HGUC 자쿠 II에 대한 불만이 반영된 것이겠죠.
너무 밋밋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세련되지도 않은
딱 좋은 선에서 절충된것 같습니다.

제 관점에서 마음에 안드는건 딱 두가지,
어깨에 증설된 바주카 랙과 팔꿈치 관절이군요.
그냥 보조 철판에 동력선이 왜 필요한건지, 뭐 그거야 안달면 그만인데
어색한 팔꿈치 관절은 자쿠 II의 것으로 바꾸자니 일이 너무 커져서..--

자질구레한 고민은 실제 제작할때로 미뤄두고,
어쨌든 멋진 제품입니다..^^



덧글

  • wan2tree 2006/06/10 23:22 # 답글

    자쿠2만 해도 원작지향이라는 한가지 컨셉에 크게 욕심 안부리고 잘 재현했다면 자쿠1은 왠지 좀 욕심을 낸듯한 느낌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유저들의 눈이 높아지는 만큼 당연한 결과이긴 하지만 과연 저렇게 가동성이 좋아질 필요가 있었는지는 좀...특히 팔꿈치 관절은 그냥 자쿠2수준이면 됐을것을 말이죠..(좋아져도 머라하니.. 반다이는 참 괴롭겠습니다..하하..^^)
  • FAZZ 2006/06/10 23:46 # 답글

    보면 의욕적으로 바리에이션을 막 내줄거 같던 ZAKUII도 의외로 안나오고 있지요. 도즐 자비라던가 자크 마리너라던가 데저트 자크라던가 등....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했을까요?
  • glasmoon 2006/06/11 14:51 # 답글

    wan2tree 님 / 요즘은 가동이 중요 세일즈 포인트니까요--;;

    FAZZ 님 / 아시다시피 HG는 디테일이 조금만 달라져도 금형을 새로 파야하기 때문에
    결국 부담없이 나올수 있는 바리에이션은 색놀이 정도가 고작이겠죠.
    단순 색놀이로 가능한건 당시 나온 가르마 전용기와 도즐 전용기 정도일텐데,
    도즐기는 그 금박 문양이 처치 곤란해서 나오지 못한 것일지도^^;;
    어찌됐든 지금이라도 쏟아내준다면 고맙게 구입하겠습니다..--
  • juNo 2006/06/11 14:53 # 답글

    저는 이상하게 이 글을보니 뽐뿌가 밀려오는군요.. ㅡㅡ;;
    한때 자쿠2 를 1으로 바꿔볼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포기하길 잘 한 듯 합니다..
  • Werdna 2006/06/12 10:04 # 답글

    자쿠 II는 사출색도 마음에 드는군요. 색칠 안해도 될 정도로...
  • glasmoon 2006/06/12 20:33 # 답글

    juNo 님 / 저도 그렇지만 그런 계획 구상했던 사람 꽤 많지요. 그걸 실행으로 옮긴 분도 많으시고^^;;

    Werdna 님 / 뽀사시 무광 녹색으로 인기 높았습니다. 그래도 자쿠인데 하나쯤...?
  • Chrono 2006/06/13 23:41 # 답글

    저도 팔꿈치가 마음에 안들어요~~
  • glasmoon 2006/06/14 17:15 # 답글

    Chrono 님 / 그래도 저렇게 내놓는걸 보면,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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