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9월 10일
반다이 - EF 컬렉션 퍼스트 제네레이션 II



간만의 피규어 리뷰로군요.
이 블로그의 본의아닌 주역할(?)이 그게 아니었나 싶은데
요즘 진정한 역할(??)에 충실해지면서 리뷰할 피규어들은 쌓여만가고 있습니다.

어쨌든, 건담 EF 컬렉션의 퍼스트 제네레이션 두번째입니다.



마찬가지로 10종 박스에 5종 + 시크릿, 껌 동봉의 구성.




"나는 그 사람에게... 이기고 싶어!"

가출소년 아무로.
묘하게 원작의 이미지를 잘 전달하고 있는 눈입니다.
동일한 코스튬의 하로캡의 아무로도 있었죠?




"좋은 눈을 하고있군. 게다가 배짱도 좋아. 더욱 마음에 들었다"

멋진 아저씨입니다만... 핑크왕자도 아닌데 눈매가 좀 부담스럽군요.
오래된 물건이지만 하로캡의 람바 랄이 인상은 좀더 나은듯.
제복의 파란 색감이 화사합니다.




"정말... 좋아했단다, 꼬마야"

아마도 처음으로 완제품 피규어화된 하몬.
원작의 어쩔수없는 패션 센스가 아쉽지만 좋은 느낌입니다.
대사에 맞추려면 파일럿 수트 차림이어야겠지만 그런건 봐줍시다.




"당신은 에스퍼인지도 몰라요"

항상 경례 포즈로만 나오는 마틸다. (팔아플텐데...)
표정의 분위기가 약간 어려졌달까, 요즘의 미소녀에 좀더 가깝게 되었네요.
건담 헤로인즈의 마틸다도 똑같은 포즈였는데, 발매시기로 보나 가격으로 보나 비교할 물건은 안되죠^^;;




"웃지마... 병사들이 보고있다구"

드디어! 피규어화된 가르마!! (그의 좌절 인생은 라키님의 만화를 참고하시길)
창백한 피부에 꼬리가 살짝 올라간 눈매와 입, 절묘한 대사 선정까지, 원작보다도 성격이 잘 표현된 느낌입니다.
가르마 축하한다! 하핫~




"냄새겠지..."

시크릿은 역시 핑크의 그분.
저 코스튬이라면 바로 생각나는 그 대사는 너무나 유명한 나머지, 그 다음 대사로 찍혀있군요.
핑크색 셔츠가 보랏빛으로 바뀌었지만 어쨌든 백양복에 백구두, 붉은 타이의 센스는 언제봐도 짱!
하여간 좌천당한 주제에 저 당당하게 배를 내민 포즈는... 과연 똥배짱 샤아.
이 장면이라면 역시 하로캡의 시크릿이 워낙 출중했던지라 거기에는 살짝 못미칩니다.


자, 역시 빼놓을수 없는 커플링의 차례.



바바리 소년과 변X 아저씨



同歸於盡



전차남과 엄마



배신의 불X친구



이런 고전 캐릭터들마저 염가형 피규어로 나오다니, 좋은 시대입니다.
아무래도 퍼스트 제네레이션 III도 나올것 같죠?
가르마도 나왔겠다, 이제는 기렌 수령님의 차례!
(아, 다음 하로캡이 자비家 컬렉션이라던가요. 반다이 제정신이 아니야..;;)


반다이 - EF 컬렉션 퍼스트 제네레이션 I
반다이 - EF 컬렉션 제타 건담
메가하우스 - 하로캡 건담 1
메가하우스 - 하로캡 건담 2

by glasmoon | 2006/09/10 12:25 | ├ plastics & vinyls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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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AZZ at 2006/09/10 13:30
전차남과 엄마에서 뒤집어 졌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하몬씨의 저 패션은 미래시대의 패션이라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 당시 우주세기에서는 최신패션이니 말이죠 풋~!!
Commented by 박군 at 2006/09/10 14:33
ㅋㅋㅋ;...전차남과 엄마;;...와놔;....ㅠ,ㅡ;;...
근데 글라스문님은 건담 어댑트 구입하셨나요?
Commented by Escape at 2006/09/10 18:24
(또한번) 마틸다사아앙~~
들어있는 껌 맛도 참 궁금하다면 피규어에 대한 모욕일까요... 진짜 리뷰해주시는 피규어들은 사진 보면서 대리만족이라도 느끼지만 껌 맛은 어디서도 언급이 안되고 있어서요... ^^;
Commented by 와일드랜서 at 2006/09/10 21:07
란바랄과 하몬의 조형이

MG킷에 동봉된 피규어 (란바랄 = MG 란바랄 전용 자쿠1에 동봉, 하몬= MG 구프에 동봉)와는 달리 인간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컬러링 at 2006/09/10 22:36
란바랄의 머리가.. 너무커요.. ㅜ.ㅡ;;
Commented by 와일드랜서 at 2006/09/10 23:46
더불어 가르마는 왠지 문군 필이 나네요 =_=;;
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6/09/11 00:46
항상 느끼지만 정말 장면(?)을 잘 만들어내십니다. __)b
Commented by lachesis at 2006/09/11 06:27
사람들의 프로포션도 뭔가 조금더 인간적인 느낌도 드네요. 다리도 적당히 짧아지고, 여자들은 허벅지의 볼륨감도 조금은 있어지고 말이지요. 게다가 가름마군의 저 표정은... --)b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09/11 14:22
FAZZ 님 / 유행은 돌고도는 것이라던가요..;;

박군 님 / 건담 ADAPT의 과한 리파인은 제 취향이 아닌지라 패스입니다.
엘메스가 좀더 제대로 나왔다면 구입했을지도...?

Escape 님 / 그냥 껌이죠 뭐. 언제 뵐 기회가 있으면 드릴까요?

와일드랜서 님 / 따로 파는건데 덤보단 나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문군... 갑자기 수긍해버렸습니다. 쿨럭~

컬러링 님 / 아저씨 캐릭터들의 숙명입니다.

버섯돌이 님 / 퍼스트는 뭘 해도 다 장면이 나옵니다. 하핫.

lachesis 님 / 요즘 애니메이션에 저런 여성들이 나오면 절대 안팔리겠죠^^;?
이번에는 딱히 튀는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가르마가 절묘하네요. 크큭.
Commented by 바이올렛 at 2006/09/11 15:19
멋있긴 하지만... 1편에 비해 뽐뿌가 덜하군요.
유리달님의 리뷰는 항상 최고지만요.^^
Commented by 대건 at 2006/09/11 17:29
저도 질러버렸습니다... -_-;
그래도 혹시 랄아저씨 단품 구할수 있으면 연락주세요.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09/12 09:19
바이올렛 님 / 메인 캐릭터들의 디폴트 코스튬은 1탄에 다 나왔으니까요..^^

대건 님 / 결국 지르셨군요. 그 건은 한번 알아보겠지만 역시 기대는^^;;
Commented by 無爲徒食™ at 2006/09/14 00:05
랄선생님때문에 구매욕구가 불끈했드랬는데...
선한눈매를 보자 '패쓰~'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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