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9월 14일
라이트 아머, 역시나...


예정대로라면 오늘쯤 완성 사진이 올라가야할 라이트 아머였습니다.
어째 마무리가 순조롭다 싶더니만...

워싱의 톤을 잘못 잡아 생각했던 느낌이 전혀 나지않아서,
워싱 도료를 정말 워싱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서,
신너로 닦아내다가 말로만 듣던 플라스틱 갈라짐을 직접 경험하면서
진퇴양난, 무상무념 모드에 빠져있습니다.

레진 같았으면 그냥 신너로 목욕시켜버리고 재도색이라도 할텐데 그도 안되고,
복구하자니 암담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만에 하나 완성을 보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은 물론이거니와
제 생각과는 동떨어진 하드 웨더링 버전이 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역시 완성작은 제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것인지..TT

그러니까... 술먹고 작업하지 말자구요.

(그러게 깔끔 버전에서 끝냈어야 했다고 말하고싶은 당신,
그걸 진짜 덧글로 달아버리는 날에는 뒷일 책임 못진다구--++)


by glasmoon | 2006/09/14 01:39 | Now modeling... | 트랙백 | 덧글(13)
트랙백 주소 : http://glasmoon.egloos.com/tb/251343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앗가이 at 2006/09/14 01:52
흑...기다렸는데. 조만간 완성작이 나오길 학수고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이광열 at 2006/09/14 03:34
살짝~ 구경하고 도망치려 했는데 너무 볼거리가 많아서...그냥 링크 신고드립니다!!
Commented by Chrono at 2006/09/14 03:47
어이구 이를 어떡합니까...
Commented by 월신 at 2006/09/14 06:05
흐음 기왕에 갈라진거 더 부숴줘서 하드웨더링으로
Commented by 비즈킹 at 2006/09/14 09:44
흐억~~~ 그 무시무시한 플라스틱 갈라짐에 당하고 마셨군요.
이걸 어째 이걸 어째 ㅜㅜ (그 기분 잘 알지 말입니다. 어흑...)
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6/09/14 11:39
저런.. -_-;;;;
Commented by 리_마이사카 at 2006/09/14 13:29
삼가 조의를...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_-
Commented by 無爲徒食™ at 2006/09/14 17:56
완전 안습이군요...ㅠ.ㅜ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09/14 18:54
모든 분들께 / 제가 하는게 다 그렇죠 뭐..TT

이광열 님 / 반갑습니다. 이런저런 블로그에서 몇번 뵈었지요.
하필 오셨을때 포스팅이 이런거라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GATO at 2006/09/14 19:17
음주운전도 위험하지만...
음주작업도 위험한것 같아요 ㅡ,.ㅡ
Commented by lachesis at 2006/09/15 14:52
워싱... 웨더링에 있어서는 정말 필요 악입니다. ㅠㅠ 저도 너무 많이 당해봐서, 유리달님이 그것에 당하셨다니, 그 괴로움과 좌절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군요...

일단 부품들을 잘 말리시고, 깨진곳은 접착제로 잘 붙여주시고... 그곳만 접합선을 수정하시던지, 아니면 색깔을 입혀서 최대한 가려주시고 작업재개 하시면 됩니다. 폴리캡이 들어간 곳의 부품이 깨졌다면, 어느정도의 보강과 가동의 포기..까지도 생각하신다면 너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끝까지, 화이팅 해주세요.
Commented by 마탐정록키 at 2006/09/16 12:00
아이쿠..깔끔도장으로 끝냈으면 이런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음?)
Commented by 바스티스 at 2006/09/18 07:28
"그러니까... 술먹고 작업하지 말자구요."
유리달님 전에도 이 말씀하셨던거 같은데...희한하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