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08일
메가하우스 - 코스모 플리트 컬렉션: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작년말 발매되었던 우주전함 야마토 코스모 플리트 컬렉션,
그 속편이 야마토의 두번째 극장판 '사랑의 전사들'의 이름을 달고 발매되었습니다.
두번째가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1978년작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さらば宇宙戰艦ヤマト 愛の戰士たち)'은
당초 우주전함 야마토의 완결을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전함 야마토는 물론 대부분의 승무원들이 소멸/사망하는 것으로 그려졌으나
엄청난 흥행 성공으로 인해 (당시 극장 애니메이션으로는 일본영화사상 최고를 기록)
같은 내용으로 전개한 TV 시리즈 '우주전함 야마토 II'에서는 결말을 바꾸어
이후 다른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버리는 넌센스를 갖고있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10개들이 박스인데 5종에서 8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그중 셋은 동형함이므로 실질적으로는 6종?




처음은 물론 우주전함 야마토.
이번에는 대기권내 비행용 주날개를 펼친 모습이군요.
크기 비례는 맞지 않지만 코스모 타이거 II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의 야마토와 본체는 동일합니다.
색감은 약간 달라졌군요.




다음은 지구방위군 연합우주함대 기함 안드로메다.
야마토보다 크고, 세련된 모습에, 파동포도 2문이나 달고 있어서
야마토에 견줄만큼 인기가 높았지만, 작중에서는 활약상은... 으음..;;
어쨌든 멋진 전함입니다.

그러고보니 메카닉 파일 두번째로 안드로메다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어느새인가 건담의 화이트 베이스로 바뀌었더군요.




세번째는 지구방위군 우주함대의 주력 전함.
양산형(?) 야마토 라고 할수 있는 배이죠.
성능은 괜찮았을것 같지만 안드로메다와 함께 극중에서는 잠깐만 보였습니다.



야마토 이전과 이후, 지구 함대 전함의 변화된 모습입니다.
크기 비례는 제각각이니 일단 무시하고...
사실 스타샤가 전해준 것은 파동 엔진의 설계도 뿐으로 함의 외관에 영향을 미칠 것은 아니었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실제 모습은 너무나도 달라졌군요^^;;




다음은 데스라 함.
제품에는 '신형 데스라 함'이라고 적혀있지만
야마토의 세계관에서 신형 데스라 함은 보통 우주전함 야마토 III에 등장하는 것을 지칭하며
이 함은 2대 데스라 함, 또는 데스라 함 개수형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사실 구 데스라 함은 등장 장면이 너무 없었기에 이 형태가 가장 유명해서
그냥 '데스라 함'이라고 하면 이 함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하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물질 전송기를 함수 좌우에 장착하고 있다는 것.



원통에 뿔만 몇개 달아놓은것 같던 형태에서 조금은 전함다운 모습이 되었군요.
그러나 데스라 총통에게 함의 외양 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다섯번째는 백색혜성제국 미사일함.
이름 그대로 전신에(심지어 함교 앞에까지!) 미사일을 주렁주렁 달고있는 배입니다.
뭐 이런게 레이지 함선들의 매력이겠죠^^;;
이번 제품에서 가장 마이너한 축에 들어갈텐데,
함의 길이에 비해 높이가 있는 편이다보니 존재감은 가장 큽니다.



가밀러스 구축함도 지구군의 유키카제 못지않은 생김새였죠.
백색혜성제국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배라면 구축함이겠지만
나온게 미사일함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마지막은... 의외로 삼단 항모!
생김새나 이름이나 활약상이나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가장 유명한 함선중 하나죠.
이전 제품에서 전투 항모만 나오고 이 삼단 항모가 빠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무려 3개함 모두가 나왔습니다.
사실 이 배는 사랑의 전사들에 등장하지 않지만... 아무려면 어때요^^;;
살짝 길쭉해진 모습이 아쉽지만 각기 다른 함재기들은 제대로 살려주었습니다.



전작의 전투 항모를 불러내어 도멜 항모단 완성!
도멜 함대 기함이 빠졌지만... 밋밋한 모양에 인기도 없으니 무시합시다.

삼단 항모는 녹색이 1번함, 자색이 2번함, 청색이 3번함으로
1번함의 전투기로 야마토 함재기들을 유인하는 사이
2번함의 급강하 폭격기(...)로 야마토를 공격하고
야마토 함재기들이 보급을 위해 복귀한 틈을 노려 3번함의 뇌격기로 치명타,
전투 항모의 대형 폭격기가 대형 드릴 미사일로 마무리한다는 대단한 작전이었죠.

우주에서 의미가 불분명한 급강하 폭격기에 그 생김새마저 X투카를 그대로 닮아버리는등
2차대전 냄새를 물씬 풍기는 분위기 속에서 일본 해군 야마토의 최후가 연상되는 맹공이었으나
우주전함 야마토에서는 사나다 기술주임의 무지막지한 활약으로 야마토의 역전승..;;



이전 제품을 합쳐서 모두 13척이 된 코스모 플리트 컬렉션입니다.
야마토의 등장 함선들이라면 이외에도 몇다스분이나 더 있지만
정작 주인공인 야마토를 더 우려먹기는 곤란한만큼 더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지...
물론 야마토도 작품마다 사소한 디테일이 조금씩 바뀌고는 있지만
이 사이즈의 완성품에서 그걸 표현하는건 사실상 불가능.



위대한 영도자, 데스라 총통이 이끄는 가밀러스 함대!



실제로 손에 들어온 것은 상당히 오래 전인데
꺼내어 사진 찍는게 꽤나 늦었습니다.
과연 '새로운 여행' 편이나 '야마토여 영원히' 편 등등도 나올 것인가?
유리달은 과연 메카 컬렉션 플라모델 30종을 만들게 될것인가?

아무도 모릅니다--;;


메가하우스 - 코스모 플리트 컬렉션: 우주전함 야마토
반다이 - 우주전함 야마토 메카 컬렉션
반다이 - HG 우주전함 야마토
반다이 - 우주전함 야마토 메카닉 파일

by glasmoon | 2006/10/08 12:20 | Arcadia of my... | 트랙백(1) | 핑백(2)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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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ark Side of.. at 2008/04/20 00:47

제목 : 메가하우스 - 코스모 플리트 컬렉션: 우주전함 야마..
메가하우스의 코스모 플리트 컬렉션의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작년에 발매되었던 그 세번째 시리즈인 "안녕히 친구여" 편입니다.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찍어보게 되었네요. ^^;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안녕히 친구여"라는 작품이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고, 지난 제품과 마찬가지로 두 번째 극장판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의 등장함들인데 전작이 "사랑의 전사들"이라는 제목의 뒷 부분을 따왔으므로 이번에는 앞의 "안녕히"를......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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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게온후이 at 2006/10/08 12:44
3단 비행갑판을 보니 아카키가 떠오릅니다.
Commented by 제노 at 2006/10/08 13:50
뭔가 의욕이 없어 보이는 총통이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10/08 14:27
게온후이 님 / 아닌게아니라 실제로 아카기/카가의 개장 전 3단 갑판에서 컨셉을 따온 것이겠죠. ^^

제노 님 / 무슨 말씀을! 작전 구상 중이신 겁니다!!
Commented by Werdna at 2006/10/08 22:35
마지막 사진은 기가 막히군요. 어떻게 찍으신 건지...
좋아하는 기함 "안드로메다"와 "주력전함" 이 들어 있어 구매 결정했습니다.
참, 유키카제 이후의 지구 배들(즉 파동엔진 탑재함들)의 모양이 확 달라진 이유는 바로 파동포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수의 파동포문과 선미의 분사구를 잇는 거대한 샤프트가 선체 공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우주선에는 어울리지 않는 함교를 따로 마련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뒷설정이겠지만요.)
Commented by yame at 2006/10/08 23:01
오 이런 물건도 나왓군요 .....
Commented by 비즈킹 at 2006/10/09 11:10
후억 넘 멋지군요!! 특히 베이스가 넘 이쁘지말입니다~
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6/10/09 15:03
쿨럭.. 대체 이 많은 제품들 관리가 되시는겁니까? 후덜덜...;;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10/09 18:57
Werdna 님 / 저도 (어쩌면 레이지옹도) 파동포의 포신이 함 전체를 길게 관통할 거라고 생각했었죠.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럴경우 상부 구조물의 기반을 위해 갑판이 한참 높아져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80년경에 나온 1/700 메카닉 플라모델도, 얼마전 나온 동스케일 피규어 메카닉 파일도
파동포 부분은 함수부분에 국한된 '상당히 작은' 시스템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류로 엉킨 세계관에 비하면 이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 마지막 사진은 '합성'과 '뽀샵'의 덕입니다. 하하.

yame 님 / 참 별별게 다 나오는 세상이죠^^;?

비즈킹 님 / 함명과 제원 등등이 표기되어 볼만하긴 한데, 실제로 보면 좀 싼티가 나죠. ^^

버섯돌이 님 / 관리가 되겠습니까? 저도 뭐가 있는지 몰라요~
Commented by wan2tree at 2006/10/09 21:39
넘 멋진데 원작을 잘 모르니..ㅠ_ㅠ 야마토만 보면 '우주의 삼총사(?)'가 생각나요~ ㅎㅎ
Commented by kamyu at 2006/10/10 19:51
잘 모르겠지만 색분할은 정말 잘되어있네요. 멋집니다.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10/11 12:44
wan2tree 님 / 저도 어릴때 본 기억은 일부 에피소드 뿐이죠. 우주의 삼총사라... 찾아봐야지~

kamyu 님 / 색분할... 은 아닌것 같고, 작은 사이즈에 명암 도색도 흉내내어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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