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8일
팰리세이즈 - 에일리언 체스트버스터 미니 버스트



한때 에일리언 관련 고품질 스테츄/버스트로 명성을 떨쳤던 팰리세이즈.
그러나 그 영광은 오래 가지 못하여 근작들은 실망만을 안겨주다가
이제는 회사가 넘어간건지 없어진건지..;;

고가의 미니 버스트 시리즈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보다 작고 저렴한 마이크로 버스트 시리즈를 수집하던 저였으나
이제 더이상 신제품을 기대할수 없게 되었으므로
마지막 남은 체스트 버스터는 미니 사이즈로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가격으로 이베이에 뜬걸 가져온지는 한참 되었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찍어보는군요^^;;



이 제품이 발매된 것이 2002년이니 이제 꽤나 되었습니다.
3000체가 제작되었으며 저에게 온 것은 762번.



에일리언의 실질적인 유생 상태이죠.
영화 에일리언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중 하나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미니 사이즈로는 약간 작은 편으로 높이가 17cm 정도입니다.



둥글고 긴 머리, 밖으로 드러난 힘줄(?)들, 팔다리의 흔적, 기다란 꼬리 등
작은 새끼이지만 에일리언의 특징은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작지만 날카로운 이빨에서 최강 생명체의 흉폭함이 보입니다.
특징적인 이너마우스는 아직 발달되지 않았군요.
어찌보면 귀엽기도 하고^^;;



옆에서 보면 특징적인 형태가 드러납니다.
아직 형태를 갖추지 못한 팔(앞발?)이 앙증맞습니다.



몸에 두르고 있는 것은 뚫고 나온 인간의 살점입니다.
흥건한 핏자국을 포함해서 도색 상태는 만족스럽네요.
이런게 뱃속에서 튀어나온다면... 으음--;;



찢어진 티셔츠와 말린 꼬리가 베이스를 이루고 있습니다.
분명 흰 셔츠일텐데 거의 걸레 수준으로 표현되고 도색된 것은 조금 아쉽지만
살점과 꼬리의 질감과 번들거림은 상당합니다.



이렇게 보니 역시 섬뜩하군요.
이 체스트 버스터의 존재는 촬영 당시 배우들도 몰랐다고 하죠.
아무리 영화 촬영이라지만, 이런게 느닷없이 튀어나왔을때 얼마나 놀랐을지
쉽게 상상하기 힘듭니다.



포효하는 체스트 버스터.
이대로 성장하면 최강 최악의 생명체가 된다는 것이겠죠.



흘러간 제품이지만 명품은 역시 명품입니다.
미니 사이즈 치고는 조금 작은 편이어서
제가 갖고있는 마이크로 모델들과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는군요.
이것으로 에그-페이스허거-체스트버스터-에일리언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포함하여
팰리세이즈 제품들의 컬렉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래전 맨 처음 구입했던 퀸만 촬영하지 못했군요.
조만간 한번 찍어봐야겠습니다. ^^


팰리세이즈 - 에일리언 스페이스 자키 마이크로 스테츄
팰리세이즈 - 에일리언 에그 일루미네이티드 스테츄
팰리세이즈 - 에일리언 페이스허거 마이크로 버스트
팰리세이즈 - 에일리언 마이크로 버스트
팰리세이즈 - 에일리언 워리어 마이크로 버스트

by glasmoon | 2006/10/28 18:39 | Monster in my... | 트랙백(1) | 덧글(14)
트랙백 주소 : http://glasmoon.egloos.com/tb/268376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Dark Side of.. at 2006/12/18 22:30

제목 : 팰리세이즈 - 에일리언 SE & 체스트버스터 마이크..
이번이 정말 이 컬렉션의 마지막, 팰리세이즈의 에일리언 스페셜 에디션(SE)과 체스트버스터의 마이크로 버스트입니다. 출시 예정이라는 정보와 시제품 사진은 전부터 돌아다니고 있었으나 올해 팰리세이즈가 넘어가면서 허공에 떠버린줄 알았는데 어찌됐든 철수 직전에 발매는 했던 모양입니다. 2종 모두 극소량만이 제작되어 SE는 300체, 체스트버스터는 258체 한정입니다. 참, 저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크리쳐들이라 지난번 미니 ......more

Commented by Chrono at 2006/10/28 18:45
어우;;; 꽤나 무섭군요;;
Commented by FAZZ at 2006/10/28 22:57
이야 이것은 정말 리얼한데요. 다른제품도 뛰어난 퀄러티지만 이것은 핏빛과 살점튀는 것을 잘살려서 그런지 더 돋보이는듯
Commented by R쟈쟈 at 2006/10/29 04:19
아흑.....개인적으로는 크리처물도 편견없이 수집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고어한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 특이한 디자인에 관심은 많이 가지만 막상 사기는 여엉~~

아무튼 간에 원작 이미지를 잘살린듯 하군요, 멋지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10/29 12:14
Chrono 님 / 극장에서 처음 보았을때의 그 전율은 잊을수 없습니다--;;

FAZZ 님 / 미니 급과 마이크로 급의 차이도 있겠고... 역시 '피와 살'이 튄다는게 포인트!?

R쟈쟈 님 / 저는 고어물이나 B급 호러/슬래셔도 무진장 좋아하지만 수집하는 것은 에일리언 뿐이죠.
그쪽으로 확장했다가는 바로 길거리에 나앉을게 보이기도 하고,
에일리언을 단순한 SF 호러로 치부할수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와일드랜서 at 2006/10/29 21:25
어릴때 저걸 본뒤로 이틀간 악몽에 시달린 사람은 저 뿐일겁니다 -ㅂ-
Commented by 돌다리 at 2006/10/30 01:14
음 공공장소에서 보다가 .. 주변의 시선이 . ㅎㅎ 멋지네요 !
Commented by Kamyu at 2006/10/30 03:22
이거 디테일이 참 살벌하네요. >.<b
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6/10/30 12:15
무서워요.. ㅜ_ㅜ
Commented by 비즈킹 at 2006/10/30 14:56
허우 넘 무서워요.. 특히 아래턱에서 이어지는 저 것은.. 덜덜덜..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10/30 16:39
와일드랜서 님 / 전 그걸 극장 대형 스크린으로 봤었답니다--;;

돌다리 님 / 조금 곤란하셨겠습니다. 죄송^^;;

Kamyu 님 / 멋진 제품이죠. --.b

버섯돌이 님, 비즈킹 님 / 좀더 담력을 키우세욧!
Commented by 곰탱V at 2006/10/30 16:50
으아아아 오래간만에 보니 영화에서의 그 공포가 되살아나는군요;;; 멋지긴 멋집니다!

p.s링크 신고드립니다~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6/10/31 03:34
갈비뼈라도 한두개 튀어 나왔으면 쬐금 더 리얼 했을듯 하군요...
조형도 조형이지만 채색 상태가 극강이네요...
금방이라도 튀어나와서 우적우적 먹을것 찾으러 다닐듯...
다만 달님 말처럼 셔츠가 무슨 대걸레마냥 씨꺼므칙칙한것이 쬐금 아쉽네요...
아흥~ 구여운것...
Commented by GATO at 2006/10/31 11:22
고놈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10/31 16:18
곰탱V 님 / 감사합니다. 저도 곧 찾아뵙겠습니다. ^^

므흣한김밥 님 / 그러고보니 영화에서도 갈비뼈의 묘사는 없었군요. 녹여버리는 걸까요?

GATO 님 / 맛있게 생기긴 했는데(?), 그냥 우적 씹었다가는 염산국물 맛을 보실테니 조심하세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