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01일
TR-5의 이름은 파이버? 프라일?



HGUC AOZ 시리즈, TR-5의 제품 정보가 확정 공개되었습니다.
TR-5 프라일, 12월 발매, 예정 가격 2,400 엔이라는군요.

보시다시피 HGUC 개플랑의 우려먹기판으로,
대형 부스터가 빠진 대신 이런저런 자잘한 것들이 추가되었지만
가격은 도리어 200엔 올랐습니다.



제가 전격 하비를 구독하고있지 않으므로
저 프라일이라는 기체가 본편에 등장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있고 또 보편적으로 알려진 TR-5는 이것이었죠.
TR-5 파이버의 소체입니다.
그렇다면 TR-5의 이름은 파이버란 말이냐, 프라일이란 말이냐?

이번 신제품에 AOZ 시리즈의 상징중 하나라고 할수있는 실드 부스터를 배제하고
개플랑의 것을 그대로 달고있는 것은...
바리에이션에 대한 고려를 전혀 하지 않았던 개플랑이기에
팔다리의 다른 부품과 같은 러너에 찍혀있는 커다란 실드 부품을 그냥 버릴수 없어서
아예 디자인을 바꾼것이 아닌가 강하게 의심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개플랑의 실드는 공방 겸용이니 빔 라이플을 들고있을 필요도 없는데--;;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이번 TR-5 프라일은
그냥 '색바뀌고 뿔달린 개플랑 + 옵션 약간' 이라고 보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참. 우려먹기에 충실한 나머지 구시대(?)의 네모구멍 손을 그대로 달고있는 점에도 주목하시길.



TR-5 파이버의 완전한 모습은 이런 거였죠?
2기의 I 필드 제네레이터에 확산 빔포까지 갖춘 대~단한 스펙으로
일단 대기권을 이탈한 후 재돌입하면서 얻은 무지막지한 속도로 목표를 타격하는
탄도궤도 초음속침공용 기체가 되겠습니다.
AOZ에서는 이제 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니 이정도는 애교로 봐주세요.
하.하.하.


* 이미지는 반다이 홈페이지와 MAHQ에서 빌려왔습니다.

----

위키에 설명이 올라왔길래 날림 번역 첨부합니다.
(무지하게 빠르군요. 벌써 올라오다니..;;)


개플랑 TR-5 프라일

건담 TR-1 헤이즐의 추가무장인 흐루두두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서포트 유닛을 장비한 개플랑 TR-5.
어깨에는 건담 TR-1 헤이즐 라에도 장비된 크로 암을 베이스로 한 크로가
우측 어깨에 1기 장비되어 있고, 내부에는 빔 발신기도 장비하고 있다.
이것에 의해 롱 블레이드 라이플을 빔 캐논으로도 운용 가능하다.
프론트 아머에는 2기, 리어 아머에는 1기의 서브 암이 장비되며
리어 아머에 장비된 서브 암은 MA 형태시 롱 블레이드 라이플을 고정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통상의 팔과 병용할수 없다는 것이 약점이기도 하다.
또한 프론트 아머에는 스플릿 빔포도 장비되어 있다.
팔은 개플랑과 같은 무버블 실드 바인더에 내장식 빔 라이플이 2기 장비되었다.
이 서포트 유닛을 사용하여 지상, 우주, 공중 여러 영역에서 높은 전투력을 발휘할수 있다.
흐루두두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므로 이 지원 파츠는 흐루두두 유닛과 환장하여 헤이즐에 장비할수 있다.
또한, 이 서포트 유닛과 관계된 몇몇 플랜이 있다고 한다.


전격 하비 1월호에서 확인한 결과 TR-5의 풀 장비 사양(맨 아래 그림)이 파이버,
HGUC 신제품의 옵션 유닛은 흐루두두 II, 그 옵션 유닛을 장비한 사양이 프라일이라고 합니다.
이름짓기 놀이하냐..-- 그래서 TR-5의 이름이 뭔데?
(하긴 TR-4도 댄덜라이언과 로제트 두가지 이름이 있었군요. 로제트는 소체 마라사이를 말하는 거였지만..--)

어쨌든... 이런 혼란을 일으키면서까지 TR-5, 아니 개플랑을 한번 더 등장시킨 것은
모두 플라모델을 출시하기 위한 설정 놀음이라는데 한표.


by glasmoon | 2006/12/01 17:11 | New-type at last... | 트랙백(2)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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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돌다리의 잡기 모음 at 2006/12/05 01:19

제목 : TR-5 가 나오면 이게 또 가능 하다는것..
TR-5의 이름은 파이버? 프라일? 다들 아시겠지만... ...more

Tracked from Dark Side of.. at 2006/12/22 22:14

제목 : HGUC TR-5 흐라이루 프리뷰
갓 발매된 MG 스트...리덤이나 한참 뜨거운 MG 하이뉴 같은건 전혀 관심이 없으므로 어쩔수없이 눈이 가는게 이쪽이더군요. 물론 기대라기보다 이번엔 또 얼마만큼 아스트랄계에 가까워졌나 하는게 궁금한 것이지만..-- 어쨌든 HGUC AOZ 네번째로 TR-5 흐라이루가 발매되었습니다. (フライル- 라고해서 프라일인줄 알았더니 Hrairoo 라는군요. 워터십 다운의 열한마리 토끼를 빨리 읽던가 해야지--;;) 참. 2월 H......more

Commented by 바스티스 at 2006/12/01 17:16
애초에 AOZ 전체가 무리다보니 어떤 삽질이 나와도 그러려니하고 생각...
Commented by 월신 at 2006/12/01 17:49
이게 1985년도쯤에 설정됫다면 Z건담의 역사는 뒤바꼈겠지만요
Commented by FAZZ at 2006/12/01 17:57
아유 아름다운 AOZ, 그리고 이걸 공인한 아주 아주 아름다운 반다이 임원진들..... 한대 때려주고 싶습니다. -_-
Commented by 네티 at 2006/12/01 18:49
처음 헤이즐 나왔을 때만해도 참신하단 느낌을 받았는데 AOZ MS디자인은 가면 갈수록 아스트랄의 세계로.
오히려 시드데스티니의 MS들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galant at 2006/12/01 22:42
센티넬과는 반대로 팬들은 외면 반다이는 적극적인 AOZ...
뭐 애초에 UC팬들을 겨냥해 조금이라도 더 팔아보자 라는 목적이었을테니 말입니다.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12/01 23:15
바스티스 님 / 저도 그런 셈입니다..;;

월신 님 / 그시절에 저런게 가능했을 리가 없지요^^;?

FAZZ 님 / 하모니와 마찬가지 컨셉인거죠. 줄거리는 있으나마나 한거고,
핵심은 21세기판 MSV 및 Z-MSV의 전개와 그 관련 제품의 발매.

네티 님 / 시종일관 파츠교환에 덕지덕지라... 레고로 착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galant 님 / AOZ 계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요.
그러나 직전의 2호기만 해도 얼마나 팔렸는지는 의문입니다.
Commented by Werdna at 2006/12/02 00:13
저는 저 프라일이라는 모빌수트는 물론 AOZ 라는 라인에 대해 아는것이 거의 없습니다만 (그저 센티넬 비슷한 거라는 정도만...)
가플란 (=캬플란, 카플란, 갸프랑...) 은 제타계열 모빌수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랍니다.
프라일도 가플란의 실루엣을 그대로 갖고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삽니다!
Commented by GATO at 2006/12/02 01:58
프라만 잘나온다면 모든게 용서~ (퍽! ^_*)
Commented by R쟈쟈 at 2006/12/02 03:29
차라리 시드설정에 추가 시켜주는게 더 어울릴듯한 스펙과 디자인;;;;;

그나저나 저 얼굴.......건담인듯 하면서 건담이 아니군요=ㅅ=;;;

...사서 뿔이나 없앨까....
Commented by 미미르 at 2006/12/02 16:43
가격이 거시기 하지만 컬러나 디자인은 원래 갸프랑이 나쁘지않아서 그런지 사버릴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단점이라도 있으면 목록제외를 시켜야겠음 ㅡㅡ; 확실히 블레이즈 라이플의 용도가 애매모호하군요...
Commented by swanybak at 2006/12/02 20:23
AOZ 초기에는 정말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다리가 굵어지고 흐루두두같은게 나오면서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최근에 트라이부스터떄문에 어쩔수 없기 2호기를 구입(이라고 쓰고 강탈으로 읽어 봅시다.)했는데...아아..다리가 진짜...
Commented by Kamyu at 2006/12/02 22:40
TR5 인젝션으로 나온다면... 덜덜..
Commented by glasmoon at 2006/12/03 11:29
Werdna 님 / 저도 갸플랑 무척 좋아합니다. 앗시마와 함께 제타의 TMS/TMA 계열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죠.
그래서 저런식은 (특히 뿔) 용서가 안되고 있습니다--;;

GATO 님 / 일반적으로 그렇긴 하죠. 털썩.

R쟈쟈 님 / 갸플랑의 머리 위 빨간 커버에 헤이즐의 센서와 뿔을 붙인거죠.
헤드유닛 자체는 개플랑과 동일하며 모노아이도 그대로입니다.

미미르 님 / 전 만약 구입한다면 파이버 소체처럼 실드 바인더를 교체해버릴것 같습니다.

swanybak 님 / 역시 재작년 부록이 최고였던걸까요?
2호기는 상하체 밸런스를 위해 필히 이번 부록의 초밤 아머를 사서 달아주라는 압박일겁니다.

Kamyu 님 / 저건 인젝션 불능이죠^^;; 레진으로도 무게때문에 나오기 힘들지 싶습니다.
음, 전격에 실린 팬 작례처럼 1/200이나 1/400이라면 또 모르죠.
Commented by 와일드랜서 at 2006/12/04 12:25
기체색은 좋지만...

"이건 아니자나~
내가 알던 로자미짱의 갸프랑이 아니자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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