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식 포스팅한 김에 한번 모아보았습니다. 참으로 가지가지군요.
(당연히 사진은 달롱넷에서 빌려왔습니다)
맨왼쪽은 HGUC 005 백식. 표준 금멕기 컬러.
그다음은 HGUC 048 백식 + 메가 바주카 런처 버전. 일명 便式.
세번째는 MG 백식 + 밸류트 시스템 버전. 일명 黃式.
마지막은 HGUC 그리프스 전쟁 세트 버전. 일명 金式.
황식은 HGUC로 없어서 MG에서 끌어왔고, 극장판 기념 클리어는 열외.
자, 당신은 어느 쪽^^;?
... 금색으로 사출된데다 MG에서는 미려한 노란색을 선보였기에 갈수록 평가가 떨어지는 색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 백식의 다양한 색에 대해서는 이게 진정 같은 MS의 같은 색이란 말이더냐 참조) 이래저래 도색을 하지 않는 분이라면 멕기 백식이나 그리프스 세트를 따로 구입해서 맞춰 줘야 하는 번거로움과 추가 지출을 동반한다는 ... more
... 장엄한 희생정신. ★라이더 극장 - 델타의 굴욕 (kneemaster님) 역시 남자는 장비빨. ★TF 로보 (킨로님) 저것이 바로 충격의 메○트론! ★이게 진정 같은 MS의 같은 색이란 말이더냐 (glasmoon님) 순금과 도금의 차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갭이... ★TIG 카툰 39. 펠하우스 (원사운드님) 주옥같은 대사들의 향연 ... more
덧글
개인적으로는 맥기를 좋아하지만^^;;
그냥 멕기는 뭔가 싸보여서 싫고
똥식은 글자 그대로 똥식이라 싫고
황식은 애니메이션 느낌에 가장 근접한 데다 칠하기도 편하고 (우하하)
금식은 KOG 같은 묵직한 금색 느낌이 좋긴 한데 황식보다는...
옛날 백인대장 느낌이 가장 강해서 제일 좋아합니다.
멕기는 너무나 고광택이라 天照帝 님 말씀대로 싸보여서 탈락. 변..식은 할말 없음.
황식이 꽤 마음에 들었는데... 금식 러너를 실제로 보고 두손 들었죠. --;;
(사진과 느낌이 다릅니다. 못보신 분은 한번 오프 상점에서 실물을 보심이)
저에게 금식의 단점이라면 발이네요. 뭐냐~ 저 경박한 붉은색은~~
애니상에서도 맥기컬러고...1번에 한표
그리고 MG의 노란색은 그냥 그자체로 이쁘고 올드프라 생각도 나고 해서 2등줄랍니다.
X식은 대략 난감...-_-a
mg밸류트의 개나리색은 너무 밝아 미색에 가까워보여서...
가슴부분의 청색은 짙은 것을 좋아해서, hguc 맥기 백식의 비교적 밝은 청색은 너무 가볍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프스의 청색은 너무 보라빛이 나고... mg백식의 가슴팍 색이 가장 좋은 듯.
빨강의 경우는 채도 낮은 오리지널의 빨강과 채도가 심하게 높은 그리프스의 빨강이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상관없는 이야기, 요즘 나오는 hcm-pro등의 백식은 눈을 붉게 칠해주는 게 대세더군요. 극장판의 영향인 듯.
마치 E&P 가로 시리즈를 보는것 같습니다. ^^;
1번은 그리 싫지는 않지만 2번은 정말.......
便式식 정말 안습.. 무슨생각으로 저런 사출색을..ㅡㅡ;;
그러나 막상 도색할때엔 금식쪽을 선호합니다...
(뭐야 그게.. ㅡㅡ)
(뭐 소설판에는 "실제 금보다도 화려하다" 라고 해서 실제 금이랑은 다르다...라고는 했지만...)
프레임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씌우는 MS에다가 프레임 중 제일 중요할 실린더 부분만
도려내는 디자인 센스는 아무리 20여년전의 나가노라고 해도 초절 범죄!!! 장난하냐!!
반대로 똥식은 이집안이 맞나 싶을정도로 이질적입니다
애니의 느낌으로 보자면 3번 황식일수도...
멕기 1번은 나왔을 당시에는 얼씨구나 했었지만, 꺼낼때마다 장갑을 껴야 되니...;;;
p.s 변식은 메가바주카런처의 부록(...)이니까 패스~(어이)
철저하게 버림받는군요. 덩식~ 크크
(생각만 하고 몇년째 실행 안하고 있는 놈...;;;)
원작에는 번쩍거리는 1번이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
똥식도 나름 개성..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