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19일
디자인즈 & 해체신서 외 FSS 이것저것



요즘 계속 책 이야기군요. ^^;
天照帝 님께서 작업하신 오성물어도상해례 1권을 받았습니다.
FSS 디자인즈 1권을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계속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해체신서 작업이 끝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얼마전 뒤늦게 원본을 구입했지요.
그래서 어젯밤 단숨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일본어 서적을 버벅대며 읽고 있긴 하지만
역시 일본어를 아무 스트레스 없이 줄줄 읽어내려갈 실력은 어림없는데다
이래저래 변경된 내용을 해설해주신 부분도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감사~



그러고보니 이 블로그에서 FSS 관련 포스트는 이것이 처음이 되는군요. 놀라워라~
이제와서 이야기지만, 건담계에 제대로 질렸달까 실망했달까 싶은 80말, 90초 무렵에는
한동안 FSS에 푹 빠져 지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당시까지 몇권 안되던 -지금도 별로 늘어나진 않았지만- 단행본들을 사모으고 -번역판은 한참 뒤의 이야기-
관련 서적이나 애니메이션의 사운드 트랙, 나가노의 관련 컨셉 앨범들도 다수 사모으고 그랬었군요.
엄청난 프리미엄을 자랑하던 애니메이션 LD도 구해보려고 애도 쓰고 그랬는데... DVD로 나온지도 꽤 됐네요.

건프라만으로도 벅차기도 하고, FSS의 모타헤드라면 인젝션은 부실하고 개라지는 비싸기도 해서,
그냥 손놓고 있었는데 ver.3 미라쥬들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웨이브의 것이라도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볼크스의 것도 얼마 전 재판되었을때 하나 들여놨지요. 오랫동안 만들지도 않을거면서 참..TT



개라지 킷에는 거의 손대지 않는 저이지만 유일한 예외가 1/220 모타헤드 들이었습니다.
역시 큰것 하나보다 작은것 여러개라는 성격이... 쿨럭쿨럭.
아, 야크트 미라쥬만은 1/220 리캐스트라도 엄청난 크기와 가격을 자랑했기에 그것만은 1/144 버스트로군요.
KOG나 LED를 비롯해서 어쩔수 없이 미라쥬 머신들이 대다수인것 같긴 한데,
뱅이나 아슈라 템플 같은 것도 보이고, 아파치나 자칼, 머글로우 같은 것도 있네요.
KOG, 쥬논, 바이오라, 매글로우, 오제, 아파치,
아슈라템플, LED, 뱅, 슈펠타, 파트락쉐, 청기사
크루마르스, 클라우드스카츠, 자카, A톨, 아슈라B, 테러
참, 그때 끝내 구하지 못했던게 밧슈였던듯. 혹 소장한 분이 계시다면 고가에 매입합니다. --;;

그래봐야 만들 기약은 전혀 없지만서도~~


天照帝 님, -스쿨 디자인즈는 관심 없으니 패스하고- 디자인즈 2권도 잘 부탁드립니다. ^^;


by glasmoon | 2007/04/19 15:14 | Robot animated in... | 트랙백 | 덧글(22)
트랙백 주소 : http://glasmoon.egloos.com/tb/332378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Reign at 2007/04/19 15:17
-지금도 별로 늘어나진 않았지만-부분에서 가슴이 저리군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7/04/19 15:21
제 FSS 관련 물품은 오존판이던가 해적판 만화를 제외하면 리얼타임으로 산 아니메 OST가 유일하군요.
당시 돈으로 2만6천원이던가(국산 CD가 1만원이 안 되던 때니 가격 차가...T.T)

이상하게 FSS엔 정이 안 간단 말이죠. 너무 '삐까뻔쩍'에 '삐쭉삐쭉'해서 그런가...
카이엔과 아우쿠소 이야긴 꽤나 좋아했지만 말이죠.^^;
Commented by harpoon at 2007/04/19 15:23
세번째사진을 보니 등골이 오싹합니다.
Commented by FAZZ at 2007/04/19 15:25
와 저 많은 키트들...
개인적으로 bangdall을 무지 좋아해서 3D로 만들 생각까지 했었는데 당시 실력이 미천해서 포기했었지요.
개인적으로 건담계보다 FSS계를 3D로 더 만들고 싶어했었는데 키트도 없고 레진은 넘 비싸고해서 넘어갔던 기억이...
Commented by Nosferatu at 2007/04/19 16:11
전 나가노씨와 반다이의 관게를 최근에 알고는 엄청 좌절했었습니다.
내심 언젠가는 반다이 품질의 MH를 볼수있을거라 기대했는데 말이죠. ㅠ_ㅠ
프리미엄하니 대략 7~8년점쯤 [눈동자 속의 Far away] 싱글CD를 구입하려다가 엄청난 가격에 포기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OTL
Commented by juNo at 2007/04/19 16:53
아... 모터헤드들.... 부품이 정말 등에 식은땀나게 하는군요.. ㅠ_ㅠ
Commented by galant at 2007/04/19 17:01
glasmoon님도 이쪽세계관에 발을 담그셨다니...
안 건드리는 분야가 없으시네요.^^;
Commented by Juperion at 2007/04/19 17:36
저도 해체신서 받아 회사에 들고 다니면서 짬나면 읽고 있습니다.
FSS 관련 프라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나선생이 갑자기 미쳐서 반씨네랑 라이센스 체결하는 날만 기다립니다.(...설마)
Commented by 박군 at 2007/04/19 18:18
아;... 다들 정품인건가요?;...
사실 리캐값이 요즘에 많이 떨어져 예전보다는 부담들을 크게 안느끼시는거 같던데 말이죠;...

설마 "트윈타워"를 위해서 일부러 1/220 모으시는거 아니예요?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04/19 18:40
Reign 님 / 이젠 무덤덤이죠. 그 말을 듣고 찔려야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ZAKURER™ 님 / 그시절 지하에서 유통되던 일산 음반들이 다 그랬죠. 먼산...
제 경우 로봇의 취향은 프론트 미션의 반처 쪽이지만, FSS의 MH들은 그저 '아름다움'에 넘어간 쪽이겠죠.
단, 로봇이 -MS를 포함해서- 인간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려면 MH처럼 인간에 가까운 골격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반처처럼 제한된 움직임이라면 모를까, 허리에 척추도 없이 무슨 육박전을..--

harpoon 님 / 저도 전부 꺼내보긴 처음인데, 좀 많은가요^^;?

FAZZ 님 / FSS계 MH들을 3D로 만들려면... MS보다 갑절의 노가다가 예상되는군요. 쿨럭~

Nosferatu 님 / 나가노 성격에, 반다이에서 MH류가 나오기는 죽기 전엔 완전히 불가능할 겁니다.
어쩌면 죽은 후에도 못나오도록 유언에 박아둘지도--;;

juNo 님 / 워낙 삐죽삐죽한 놈들이어서 그런지, 작은 스케일에서도 부품수는 좀 되더라구요.

galant 님 / 선택과 집중의 묘가 결여된 인간인 모양입니다. orz

Juperion 님 / 그러니까 미치기 전엔..--;;

박군 님 / 정품일 리가 없잖습니까! (아니 이게 무슨 자랑이라고 큰소리..;;)
트윈 타워는 1/220이라도 제가 손대기엔 너무 큽니다. 그래서 1/144 흉상으로.
Commented by Kamyu at 2007/04/19 21:54
FSS 시리즈는 다 좋은데 도색실력이 꽝이다 보니..ㅠ
Commented by 無爲徒食™ at 2007/04/19 22:11
오성물어도상해례 는 어떤 것인가요? 디자인즈야 눈에 띤 즉시 확보했는데..
그 해체신서라는 것도 거의 잊고 있었는데.. 작업을 거의 끝내셨나보네요..
간만에 공중궁전에 가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13권 번역판은 과연 올해안에 나올런지 모르겠습니다.
원판도 있고, 내용도 다 알고는 있으나.. 그래도 한 호흡에 쭈욱 봐주고 싶은데 말이지요..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이 빠르진 않겠죠 설마.. ^^;;
Commented by 므흣한김밥 at 2007/04/19 22:17
파산신 접신 하는데는 아~주 그만인 아이템이지요.
1/100 으로 모으다가 트윈타워 한마리 구한 후로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더라는...
Commented by 無爲徒食™ at 2007/04/19 22:17
이런.. 저것이 혹시 해체신서 인겁니까.. ㅡ.ㅜ
완전 까먹고 있어서 예약도 못해버렸군요.. ㅠ.ㅠ
어찌 구한다 이걸..
Commented by swanybak at 2007/04/20 00:21
아아아!! 1/220 시리즈!!! ㅍ,ㅜ
Commented by 미성년자 at 2007/04/20 02:45
훗훗훗 이럴때는 제가 멀티태스킹능력이 딸리는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04/20 17:59
Kamyu 님 / 도전하면 늘겠죠. ^^;;

無爲徒食™ 님 / 아, 신청을 못하셨군요. 예비가 남아있는지 천조제 님께 문의라도 해보심이..;;

므흣한김밥 님 / 역시 큰쪽으로 가시는군요. 트윈 타워라~~

swanybak 님 / 밧슈 좀 구해보세욧.

미성년자 님 / 저도 그쪽 능력은 시원찮은데... 이런건 꼭. 어흑. TT
Commented by TokaNG at 2007/04/22 01:32
겍.. 저게 다 뭐랍니까..;ㅂ;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04/23 13:25
TokaNG 님 / 기약없는 욕망의 잔재들입니다. --;;;;
Commented at 2007/10/27 08: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06/17 19: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6/18 13:39
비공개1 님 / 오래 전에 메일 드렸죠? ^^;

비공개2 님 / 죄송합니다. 그럴 생각은 없군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