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6월 28일
캄보디아 2007.06.22~24. (3)






재미없는 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앙코르 톰(Ankor Thom, 大王都) 에서 찍은 몇장들입니다.
규모로 보나 조각 수준으로 보나 로마 저리가라더군요.

참, 이제와서 이야기지만 한두장의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사진은 후보정 없이 1/4로 리사이징만 하였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장수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손댈 수가 없네요. ^^;



남문 밖 전경. 아래 해자로 물이 흐르는 다리입니다.
나가 상도 엄청나게 거대해져서 수많은 신들이 그 뱀의 몸을 들고 있죠.



남문 입구. 앙코르 유적의 상징인 인면탑.
동서남북 4면에 얼굴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앙코르 톰의 중심인 바이욘 사원.
명암 대비가 너무나 뚜렷해서 그런지 CG같은 느낌이..;;



내부에는 붕괴된 엄청난 석재들이 쌓여 있죠. 완전한 복원은 불가능.



남쪽 회랑의 벽면 부조. 전쟁 내용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 사원의 주인, 자야바르만 7세.



바이욘 사원에는 모두 51기의 인면탑이 있었지만, 온존되어 있는 것은 그 절반쯤 됩니다.



나오면서 찍은 전경.



파푸온 사원.
예전 사진에서 보았던 것보다는 많이 안정되었지만 여전히 복원중입니다.



크메르 왕조의 건국 신화를 담고 있는 피미아나카스 사원.



어떤 의미로 앙코르 유적을 대표한다고도 할 수 있는 타 프롬 사원.



악마의 발톱이라나 뭐라나... 그런 시덥잖은 이름은 그다지.



이 사원 전체에 걸쳐 거대한 나무들이 뒤덮고 있습니다.
나무의 성장과 함께 사원은 파괴되었지만 그 모습이 참 절묘하다는거.



영화 "툼 레이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는데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나무들이 뒤덮은 이 풍경이 제 뇌리에 박혀있던 앙코르 유적의 모습...이랄까요.


사진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다음은 아마도 앙코르 와트..;;
사고 여객기 승객 및 승무원들의 명복을 빕니다.


by glasmoon | 2007/06/28 10:57 | etc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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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ark Side of.. at 2007/06/28 23:38

제목 : 캄보디아 2007.06.22~24. (4)
드디어 이번 여행의 궁극적인 목표인 앙코르 와트입니다. 너무나 유명하므로 구질구질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대충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가끔 나가서 사진을 찍을 때는 앵글 안에서 인물을 배제하는데 애쓰는 편입니다. 물론 이번 경우에는 세계적인 유명 관광지이다보니 사람도 무척이나 많은지라 항상 타이밍 싸움을..TT 얼마 안되는 제 사진 능력이 접사에 한정된데다 풍경을 찍은 경험도 거의 없어서 사진이 좀 심심하......more

Commented by Werdna at 2007/06/28 11:12
건물 = 조각품 = 역사책, 이야기책 = 외장 메모리.
캄보디아는 이제 안 간다고들 호들갑인데, 유리달님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점점 가보고 싶어집니다.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7/06/28 11:23
아뇨 저는 이런 사진을 아주 좋아하는 지라 전혀 지겹지 않습니다!
너무 좋네요. 앙코르와트.
Commented by 돌다리 at 2007/06/28 12:40
참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세상은 넓고 볼 곳은 역시나 많은듯하네요...
Commented by 박군 at 2007/06/28 13:08
아... 설마 이번에 비행기 사고났던 그곳이 아닌가요?;...
Commented by 바스티스 at 2007/06/28 14:23
그냥 대충대충 찍으셨다기엔 역시 구도 잡는 솜씨가...이런게 손맛입니까? 오오..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06/28 15:54
Werdna 님 / 그 재미있는 이야기 조각들이 벽마다 가득한데, 다 둘러보지 못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앙코르 와트/ 앙코르 톰만 일주일 잡고 가야겠죠. 기회가 오려나..;;

나르사스 님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돌다리 님 / 다음에는 이집트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언제? 돈은 어디서??

박군 님 / 그 곳 맞습니다. 어쩌면 그 비행기를 탔을지도 모르죠. 사람 일 참 모릅니다.

바스티스 님 / 일행과 떨어질 수가 없다보니 사진 앵글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나름 노력은..TT
Commented by 미성년자 at 2007/06/28 21:56
이제야 사진 다 봤습니다. 역시 큰 지출이란 이거였군요 후후후.
그나저나 무사하신게 제일 다행입니다, 정말.
Commented by TokaNG at 2007/06/28 22:19
이 사진들..
배경자료로 살짝쿵 업어가도 될까요..ㅜㅡ
사진들이 정말 멋집니다.
정말 보고싶은 구조물들도 멋지게 잘 찍혀있고...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06/28 23:41
미성년자 님 / 제가 돈쓰는게 빤하죠 뭐. ^^ 그 비행기를 탈 수도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기분이 살짝 묘해집니다.

TokaNG 님 / 잘 써주신다면야 제가 고맙죠. 출처만 밝혀주세요. ^^;
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7/06/28 23:59
오.. 나무가 정말.. __)b
Commented by galant at 2007/06/29 07:30
으아...정말 툼레이더의 한장면이네요..@_@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06/29 16:29
버섯돌이 님 / 타 프롬 사원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멋져요~

galant 님 / 못봤는데... 이참에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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