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9일
준 플래닝 - 유령 신부 미니 마스코트



한해동안 쌓인 관련품들을 쏟아놓는 유리달의 할로윈 러쉬!
작은 소품부터 시작할까요? 첫번째는 준 플래닝의 모바일 마스코트, 유령 신부입니다.



모바일 마스코트, 즉 핸드폰 스트랩이라는 이야기죠. ^^;
빅터와 빅토리아와 신부 3명에 흉상과 전신상 2종류, 스트랩과 키홀더 2형태로
모두 12가지 상품이 발매되었는데, 그중 빅터와 신부 흉상 스트랩 2종입니다.
국내에 제가 아는 범위에서 구할 수 있는게 -다행히도- 이 둘 뿐이더군요.



우선 빅터와 나비를 보죠.
핸드폰 스트랩인만큼 베이스를 포함해서 전체 5cm 정도로 크지 않지만
작은 크기에 비해 조형도 훌륭하고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도색도 준수합니다.
...만 나비의 날개 도색에 실수가 있었군요. --



핸드폰과 연결되는 고리에 빅터와 나비는 따로 연결하는 식이므로
둘을 따로 떼어서 다른 고리나 장식 등에 달아둘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랩의 매듭이 꽤 예쁘네요.



긴장하면 타이를 졸라매는 남자, 빅터.
작은걸 가차없이 접근해서 찍은게 이정도니까 실물은 꽤 훌륭합니다.



다음은 신부와 구더기 차례네요.
여성인만큼 빅터보다 약간 작지만 화려한 드레스로 인해 볼륨감이 좋습니다.
빅터도 좋았지만, 어째 맥팔레인의 제품들보다도 작중의 표정을 잘 살리고 있군요.
피부의 음영은 물론 왼 뺨과 왼 팔, 오른 가슴에 드러난 뼈 부분도 제대로 표현되었습니다.
구더기도 제대로 나온듯. ^^



제품 구성은 빅터와 같습니다.
매듭진 스트랩이 잘 어울리죠?



저 새침한 표정이란~
정말 '인형'처럼 굳어있던 다른 제품들에 비하면 작지만 훌륭합니다.



들고있는 부케나 머리에 쓴 면사포도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신상이 아닌 흉상으로 나오면서 표현할만한 크기를 확보한데다
멋진 조형과 손색없는 도색이 어우러져 생각보다 매우 훌륭하게 나온 제품입니다.
핸드폰 스트랩 중에서 이정도로 나온 물건은 처음 보는것 같군요.

물론 제품의 이름은 '모바일 마스코트'이긴 하지만
이렇게 섬세하게 도색된 물건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면
오래 못가서 도색이 벗겨지거나 어디가 부러지거나 하는 일이 생기게 되겠죠.
(특히나 팀 버튼의 캐릭터들은 목이나 팔다리가 가늘어서 더더욱!)
저로서는 원래 스트랩과 고리 부분을 잘라낸 후 정리해서 초미니 버스트로 놔둘 셈이었는데
매듭진 스트랩 부분도 너무 예쁘고 잘 어울려서 그냥 이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

유리달의 할로윈 러쉬, 이제 시작입니다. ^^


덧: 기념으로 블로그 로고 이미지도 간단하게 새로 만들었어요~ 쿨럭.




추가분입니다. 빅토리아의 빈 자리가 아쉬웠는데, 우연히 구하게 되었습니다.
단골샵 중 한곳에 있었는데 왜 보지 못했던건지--;;
빅토리아는 스트랩이 아닌 키홀더지만 위에 말씀드린대로 피겨 부분은 같습니다.
역~시 조형이든 도색이든 잘 되어있군요. 구하길 잘했어. TT



빅토리아와 강아지(살아있는)의 작은 피겨에 열쇠를 걸 수 있는 고리가 묶여 있습니다.
스트랩에 비해 심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 괜찮군요.
반짝거리는 새것이 아닌 앤틱같은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이 세명의 초미니 버스트가 모였습니다.
스케일 모델이 아니다보니 얼굴 크기가 좀 제각각인가요^^;?
음, 크기를 제외하면 어지간한 미니 버스트급의 물건이 부럽지 않군요.



키홀더에 같이 묶어서 이렇게 두기로 했습니다.
셋을 모두 달아 놓으니 조금 묵직해진 중량감이 좋네요.
다만 망가질 우려에 정말 열쇠까지 달아서 쓰지는 못할듯..^^;


맥팔레인 - 유령신부 미니 피규어 컬렉터 셋
맥팔레인 - 유령신부 빅터 & 신부
맥팔레인 - 유령신부 2-팩

by glasmoon | 2007/10/19 13:02 | Nightmare before... | 트랙백(1) | 핑백(2)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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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ark Side of.. at 2007/11/04 17:51

제목 : 유령 신부 초미니 버스트 3종 세트
...를 모두 모았습니다. 아니 뭐 꼭 셋을 갖추려고 찾아다닌건 아니었는데..^^; 빅토리아도 역시 잘나왔어요. 뿌듯뿌듯~ 사진 몇장을 지난 준 플래닝 - 유령 신부 미니 마스코트에 추가했습니다....more

Linked at Dark Side of the.. at 2007/10/26 17:35

... --; 다른 것을 주문하다가 같이 딸려온 것인데, 생각보다는 예쁘장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조품이지만 가끔씩 끼고 다닐지도 모르겠네요. ^^; 준 플래닝 - 유령 신부 모바일 마스코트 ... more

Linked at Dark Side of the.. at 2007/10/29 18:52

... 러나, 할로윈 특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거~ 맥팔레인 - 유령신부 6인치 빅터 & 신부 맥팔레인 - 유령신부 미니 피겨 컬렉터 세트 준 플래닝 - 유령 신부 모바일 마스코트 ... more

Commented by 버섯돌이 at 2007/10/19 13:05
벌써 겨울준비인겁니까? ^^;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7/10/19 15:17
그러고보니 할로윈데이가 열흘정도 남았군요~
뭐 상관없는 날이긴 하지만 흐흐~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속편으로 Nightmare before Halloween day....이런게 나오면...
산타가 할로윈데이에 설치는 겁니다....우리의 Sandy Claws가...크크크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0/19 16:11
버섯돌이 님 / 에이~ 겨울 크리스마스용 악몽 관련 물건들은 따로 빼놨죠. 이번은 오로지 할로윈~

대마왕 님 / 이 기회로 쌓아두고 미뤄둔 것들을 올려보자는 거죠. ^^;
그러고보니 Nightmare before Halloween: Revenge(Return? Counterattack?) of Sandy Claws 라고 만들어서
잭과 막장대결 한번 해보면 무진장 재밌겠는데요? 으하하~~
Commented by Werdna at 2007/10/19 17:33
굉장히 작은 물건인듯 한데, 조형도 도색도 섬세하게 잘 되었군요. 스트랩만 없다면 소형 흉상 (크기 10~15센티미터 정도 되는) 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접사 솜씨는 여전하십니다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0/19 21:47
Werdna 님 / 의외로 뛰어나서 저도 놀랐답니다. ^^
Commented by 전갈 at 2007/10/20 00:38
우왕... 이쁘다.. 사진도 멋지고, 매듭이 맘에 드는걸? 로고도 멋있어.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0/20 11:07
전갈 님 / 원래는 커플용을 노리고 나온게 아닌가 싶은데, 영화 내용을 생각하면 좀 아리송하죠?
그걸 감안해서 빅토리아까지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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