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8일
맥팔레인 - 유령신부 미니 피겨 컬렉터 세트 2



이어지는 할로윈 특집, 이번에는 맥팔레인에서 내놓았던
유령신부 미니 피겨 컬렉터 세트의 두번째 제품입니다.

사실 이 제품도 작년에 나온 물건이죠. ^^;
시리즈 2에서 6인치 피겨 시리즈는 조형이 달라진 신부와 빅터를 필두로 6종이 나왔으나
미니 피겨 세트는 기존의 셋에 한 세트가 추가되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먼저 주역은 웨딩 드레스를 입은 빅토리아입니다.
빅토리아의 성격에 딱 맞아보이는, 단아하면서 정갈한 드레스였죠.
올린 머리 위에는 왕관을 얹고 있어서 어딘가의 공주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다음은 사의 세계의 높은 탑에 사는 구트네히트 장로.
갈라진 두개골에 안경을 쓰고 수염을 늘어뜨린 재미있는 해골이었습니다.
베이스에는 장로와 함께 수북히 쌓인 책들과 까마귀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의 세계의 많은 주민들 중 한명이었던 좀비 신사입니다.
얼핏 해골처럼 보이지만 귀를 비롯한 일부 피부가 남아있고 파랗게 떠있다는 점에서
해골이 아닌 좀비(시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려나요?
다리를 감고 올라가 가슴에서 삐져나와 오른 눈으로 들어간 덩굴 줄기가 아름답습니다.



인상적인 캐릭터 중 하나였던 웨이터 폴.
잘린 머리만 남아 그 밑에 붙은 무수한 바퀴벌레들이 다리를 대신하는게 무척 재미있었죠.
쟁반과 함께 많은 술병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당연히(?) 병에 든 것은 모두 독극물입니다. ^^



마지막으로 죽은 강아지와 산 강아지.
강아지는 죽으나 사나 만나면 저것부터 확인하는 모양이군요. ^^;
뼈다귀 강아지 스크랩스는 빅토리아와 함께 이 세트에서 두번 조형화된 제품이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가장 유쾌했던 캐릭터로 이 두 해골, 보나파르트 장군과 웰링턴 장군을 꼽고 있는데
6인치 제품으로는 나왔지만 미니 피겨로는 두번째 시리즈에서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세번째까지 이어질것 같지는 않건만, 아쉬운 캐릭터들이군요.
사진을 찍은 것은 이번 세트가 아닌 젠틀 자이언트의 버스트업 제품 중 하나입니다.
크기도 작고, 품질도 좀 떨어지죠.



와글와글~ 네 세트를 모두 모아보니 그럴듯 합니다.
6인치 제품 중에서 나오지 못한 것은 위에 언급한 두 해골 장군 외에
마부 메이휴, 해골 신사 알베르트, 요리사 플럼 등이 있군요.
포즈를 바꾼 신부를 내세워서 한 세트 정도 더 나오면 좋겠지만 가능성은 그다지..;;

작은 크기가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조형에 영화의 톤을 잘 살린 색채가 일품인 제품이었습니다.
맥팔레인에서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판권도 얻어 그 많고 멋진 조역들을 이렇게 내준다면
저엉말 기쁠텐데 말이죠. ^^


맥팔레인 - 유령신부 미니 피겨 컬렉터 세트
맥팔레인 - 유령신부 빅터 & 신부

by glasmoon | 2007/10/28 16:40 | Nightmare befor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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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박군 at 2007/10/28 19:43
뷔아고!!!
(후다다다다닥~)
Ps: 아, 참;...유리달님은 퍼펙트 피스 타치코마 탑승부와 머리부분, 개조하셨나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0/29 16:31
박군 님 / 아, 손대신거 봤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런 귀찮고 시간먹는걸 할 리가 없잖아요~
그거 뜯으면 손댈 데가 한두군데가 아니니 말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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