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08일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4



반다이의 나고 컬렉션도 어느덧 네번째,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 나고 스위트" 입니다.
제목을 따라 박스도 초콜릿색과 핑크색의 달콤한 색상이군요.


나고에 사는 고양이들은 모두 등록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후 3개월이 되면 시청의 등록과에 신청을 하게 됩니다.
등록증은 어디까지나 나고의 고양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주민표와 같은 것.
등록 제도가 있기 때문에 인간과 고양이들의 좋은 환경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등록증에 표시되는 정보는 생일-나이-성별, 거주 종류, 품종(또는 특징), 눈 색깔 순입니다.
거주 종류에서 나고의 고양이는 그 생활 유형에 따라 파트너(주인)와 같이 사는 집고양이,
냥베르크 성에 사는 성고양이, 특정한 거주지를 갖지 않는 자유고양이로 나뉘어집니다.



타비 (Taby)
7월 2일생, 4.2개월, ♀, 집고양이, 흑백호랑무늬, 헤이즐

"차기 스탬프 담당은 타비로 결정!"
나고 우체국에서는 타비의 아빠 죠이의 발바닥 스탬프가 우편 스탬프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스탬프대를 어지럽혀놓은 타비를 보고, 국장님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놀고 있는 것 뿐이다냐!"



나이트 (Night)
2월 19일생, 1개월, ♂, 집고양이, 페르시아, 블루그레이

거울 속의 자신을 향해 킁킁킁...
거울에 코를 딱 붙이고 킁킁킁...
그곳에 비치는게 자기 자신임을 알게되는건 언제쯤일까나...
"나랑 닮았어!"



코스모스 (Cosmos)
4월 16일생, 6세, ♀, 집고양이, 붉은얼룩, 골드

주인님이 코스모스를 위해 준비한 건강식품 식사에 불만입니다.
미네랄 워터보다 약간 석회 냄새가 나는 수돗물이 좋아!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에 털을 다듬는 것도 좋아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러 세면장에 가는 주인님의 뒤를 좇아가 수도를 열어달라고 합니다.
"맛있니?" "맛있어♥ 맛있어♥" (할짝할짝)



카밀라 (Camilla)
7월 17일생, 9세, ♀, 자유고양이, 삼색얼룩, 카퍼

나고역장과 역원원들에게 무척 귀여움받고 있습니다.
카밀라는 나고 역의 어딘가에 반드시 있어서
이 역을 방문하는 고양이들에게 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나고 축제 때는 카밀라를 모델로 한 고양이 전차도 달립니다.



포포로 (Poporo)
2월 21일생, 7세, ♂, 자유고양이, 호랑무늬, 그린

새끼고양이 시절부터 토마토 소스를 무척 좋아하는 포포로.
그때문에 입 주위가 어렴풋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나고 시청 4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밥을 먹으러 찾아갑니다.
포포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토마토 소스 파스타.
토마토는 조리된 것도, 날것도 모두 좋아하는것 같네요.



토마토 (Tomato, 주색)
6월 10일생, 3개월, ♀, 성고양이, 적백호랑무늬, 헤이즐

태어날때부터 언제나 함께인 토마토와 루피는 쌍둥이 남매고양이입니다.
잠잘때도 함께인 둘은, 주변의 모두가 부러워할 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토마토는 루피에 비해 차분함이 있어서 개구쟁이인 루피를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물론 싸움도 합니다.
"거기 서랏-!" "내가 왜~" (쿵쾅쿵쾅)


루피 (Ruppie, 회색)
6월 10일생, 3개월, ♂, 성고양이, 회색호랑무늬, 그린

언제나 누나 토마토의 뒤를 맴돌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토마토와 같이 하고 싶어하는 성격.
토마토와 장난하던 사이에 어느덧 정말 싸움이 되어버리지만,
마지막에는 언제나 사이가 좋아지는 둘입니다.
키아라(토마토와 루피의 엄마): "싸움하지 말라니까!"



빅토리아 (Victoria)
4월 10일생, 2개월, ♀, 집고양이, 흑백, 블루그레이

캔디 샵의 간판 고양이.
생후 2개월의 빅토리아는 대책없는 개구쟁이!
가게 안을 어지르기 일쑤여서 주인님을 곤란하게 합니다.



캔디 (Candy)
3월 18일생, 10세, ♀, 집고양이, 아메리칸밥테일, 헤이즐

악세사리 가게의 간판 고양이.
손님이 오시면 3보 뒤에서 슥 일어나 '미양~(어서오세요)' 하고 인사합니다.
두다리로 선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정말 두다리로 걷는게 아닐까 하고 종종 생각하게 됩니다.
"가게를 찾아주세냥!"



곤베이 (Gonbei)
2월 19일생 2개월, ♀, NEARGO & NEARGO, 삼색얼룩, 블루그레이

꼬리 한가운데가 똑 부러진것 같은 '열쇠 꼬리'가 특징.
'NEARGO & NEARGO'의 고양이들에게는 이름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이름을 붙여줄 양부모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곤베이'는 제가 마음속으로 부르고 있는 이름입니다.
"저의 파트너가 되어주세요♥"



실바 (Silba)
1월 15일생, 1세, ♂, 성고양이, 흑백호랑무늬, 그린

제코네 숲에서 벌레잡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주 커다란 벌레를 잡을 때도 있지만, 잡은 다음에는 장난감처럼 갖고 놀 뿐.
그 얼굴은 마치 '야생의 사냥꾼'이라는 느낌입니다.
도토리를 앞발로 굴리며 혼자서 놉니다.



비스크 (Bisque)
2월 17일생, 16세, ♀, 집고양이, 삼색얼룩, 헤이즐

체중 12.3kg. 나고에서 5번째로 큰 고양이입니다.
작은 고양이 문을 통과할때 배가 걸리기 때문에, 배부분의 털이 엷습니다.
비스크는 사람이 너무 좋아♥
특히 자고있는 사람 위에 올라가는게 가장 좋다나...



엔젤 (Angel)
3월 26일생, 5세, ♀, 집고양이, 아비시니안, 골드

엔젤은 주인님이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하면 바로 용변을 보러 옵니다.
엔젤의 용변 스타일!
귀는 내린 상태로, 꼬리는 핑! 하고 올리고, 부르르 몸을 떱니다.



조금 평이한 편이었던 3번째에 비해 개성적인 고양이들이 많은 4번째 나고 컬렉션이었습니다.
특히 2번째에 이어 작은 새끼 고양이들이 많군요.
토마토의 동생인 루피가 성장하면 괴수가 되는 걸까요? 과연~

다음 나고 컬렉션 5는 원작 3권과 함께 나오게 됩니다.
언젠가 또 올려보도록 하죠. ^^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1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2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3

by glasmoon | 2007/11/08 16:36 | etc | 트랙백(1) | 핑백(2)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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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ark Side of.. at 2008/04/24 17:15

제목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5
고양이를 직접 키울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양질의 고양이 인형, 나고 컬렉션.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과 함께 다시 찍어보기도 재개합니다. 나고 컬렉션 그 다섯번째의 부제는 '나고의 고양이 거리 순례'로군요. 나고의 거리를 걷고 있으면 많은 고양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중세의 면면을 간직한 나고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한가롭게 거니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몇 세기를 걸쳐 고양이와 인간이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왔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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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okaNG at 2007/11/08 17:24
고양이가 바글바글..
이 시리즈는 살짝 탐나기도 합니다. (여친님이 고양이를 워낙 좋아해서..)
Commented by juNo at 2007/11/08 17:39
아.. 귀엽습니다~
갑자기 스파게티가 먹고싶어지는군요.. ^^
Commented by 돌다리 at 2007/11/08 18:07
역시나 귀여워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1/08 20:58
TokaNG 님 / 정말 '살짝'만? 크크...

juNo 님 / 전 토마토 소스를 별로 안좋아해서... 크림 소스라면 환장했을지도요. ^^;

돌다리 님 / 아직 더 남았습니다~
Commented by kai2 at 2007/11/08 22:16
고양이 천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군요 ㅋㅋ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1/11 21:42
kai2 님 / 실제로 이렇게 수십마리를 데리고 산다면 고양이 지옥이겠습니다만. ^^;
Commented by keelee at 2007/11/14 21:30
비스크... 12.3kg의 덩어리가 사람 배위에 올라가는걸 좋아해??? 'ㅁ'

살인납니다 살인. orz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1/15 16:23
keelee 님 / 그래서 사람들이 기겁한다더군요. 에피소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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