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9일
HG 티에렌, 바리에이션의 가능성



화제의 건프라 HG 티에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설을 뒤로 한 채
공개된 실체마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할지라도- 상당함을 입증한 바,
과연 그 바리에이션은 어디까지 전개될 것인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티에렌의 바리에이션은 이미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으므로
이번에는 제품의 러너를 토대로 각각의 제품화 가능성을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발매되어 있는 HG 티에렌 지상형의 러너에서
스위치를 통해 제거가 가능한 부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A 러너 상단 좌측 : 발 뒤꿈치, 콕핏 장갑
② A 러너 상단 중앙 : 몸체 상단
③ A 러너 상단 우측 : 백팩
④ A 러너 하단 좌측 : 발 앞꿈치, 발목 장갑
⑤ A 러너 하단 우측 : 허벅지 바깥 장갑, 어깨
⑥ B 러너 상단 좌측 : 발목 내부
⑦ B 러너 상단 우측 : 주포, 카본 블레이드
⑧ C 러너 중앙 우측 : 머리, 허리 뒷장갑, 팔뚝

역시, 양이 꽤 되죠?






먼저 A 러너와 B 러너에서 ③과 ⑤, ⑦을 제거하고, B 러너 하단에 우주형의 무장을 추가한 후
지상형 부품으로만 이루어진 C 러너를 새로 만들어 넣으면 티에렌 우주형이 됩니다.
(주포 부분은 지상형의 포신 위에 장착할 블레이드 부품만 추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③의 지상형 백팩이야 당연하다지만 ⑤의 허벅지 바깥 부분은 기발(?)하군요.
접합선이야 어찌됐든, 장갑의 바깥쪽 부분만 바꾸다니..^^;






티에렌 우주형에서 발과 콕핏 부분에 해당되는 ①, ④, ⑥을 마저 빼고
역시 신규 러너를 추가하면 티에렌 타오츠가 나옵니다.
이건 우주형을 제치고 이미 다음 제품으로 발매가 예고되어 있죠.
내년 1월 예정, 가격은 1,500엔. --

여기까지는 당연히 고려되었으리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지상형 전용인 C 러너에도 ⑧ 부분에 스위치가 존재하더군요.
또 모든 사양 공통인 목 기부의 ② 부분에도 스위치가...
그럼 머리와 목, 팔뚝, 허리 장갑을 바꾸어서 나올 것이라면?






네. 이것입니다. 아니 그보다 현재까지 지상형 안에서의 바리에이션은 이것 뿐이죠.
주포가 워낙 큼지막해서 러너 한장 새로 넣는 정도로는 안될것 같긴 한데,
신규 녹색 러너에 복좌 콕핏과 양갈래 머리, 추가 무릎 장갑 등을 넣고
신규 회색 러너에 주포와 똥침(...) 등을 넣으면 딱 나오게 됩니다.
대신 가격은 꽤 올라가겠군요. ^^;

아, 그리고 뭐 하나 빼먹지 않았냐구요?



그림이 잘려서 죄송합니다. (더블오 홈페이지는 왜 이놈을 빼먹은거냐!)
MSJ-06Ⅱ-C 티에렌 고기동형... 나름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듯 한데,
이것 역시 A와 B 러너의 공통 부분은 똑같이 적용되므로
신규 러너를 만들어 넣기에 따라 당연히 나올 수 있겠습니다.
아니 뭐, 이것은 디자인의 승리로군요.
콕핏을 제외한 몸통, 팔 하박, 허벅지 안쪽과 무릎 관절까지는 전 기체 공통..--;;


그리하여, 지금까지 공개된 티에렌의 바리에이션은
전~부~ HG로 발매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들이 모두 순조롭게 다 나올 것이냐? 그건 알 수 없죠.
일단은 나와있는 지상형이 팔리기 나름이려나..^^


철인의 자손들 (티에렌 바리에이션)

by glasmoon | 2007/11/29 08:55 | New-type at last...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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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Werdna at 2007/11/29 09:43
제가 잘 이용하는 웹상점에서는 "특별할인!!" 이라며 꽤 싼값에 팔고 있더군요. 잘 안팔릴 것을 예상하고 있는듯 한데... 하기야 저도 반쳐 대용품이 아니라면 "00" 관련 킷을 살것같진 않습니다.
Commented by FAZZ at 2007/11/29 11:38
역시 자크에 비할만한 명 디자인의 양산기는 앞을로도 없을듯
Commented by R쟈쟈 at 2007/11/29 14:30
개인적으로는 '다 나와라!! 다 사주마"군요^^;;;

뭐 1/100도 나오면 질러드릴겁니다~~

사기전에는 "좋아~"정도 였지만 현재는 "좋아~~>~<)b"로 등급 상향이랄까요^^;;(등급구분이 어째;)

각기체마다 좋아하는 부분만 따서 합체시켜도 좋을듯합니다>ㅁ<~b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1/29 17:42
Werdna 님 / 요즘은 어떤 상품에든 '할인', '세일'이 붙는게 당연한 시대니까요. ^^;
아무리 올드 성향의 팬들이 구입한다고 해도, 엑시아 등등의 건담들에게는 한참 역부족일 겁니다.

FAZZ 님 / 어디 그런게 쉽게 나오겠습니까? 발치 쫓아가는 거라도 하나 나오면 대박이죠.

R쟈쟈 님 / 하하. 그러고보니 섞기 부품용으로 이것저것 구입하는 분이 계실지도.
전... 음, 지상형 외에는 장거리사격형이나 나오면 살지 어떨지.
Commented by ChristopherK at 2007/11/29 18:50
건담을 적으로 규정하고 보면, 이거 S형 디바이스 장착 반쳐를 상대로 싸우는 당당한 표준형 반쳐들 같은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1/29 22:03
ChristopherK 님 / 한편으로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S형 디바이스 장착형은 일단 반처이기나 했지,
땡땡이의 건담과 티에렌은 전혀 다른 물건처럼 생각되어서 말이죠. 고대 문명이라던가 이성인의 것이라던가. ^^;
Commented by keelee at 2007/11/30 15:59
다른건 다 이해할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저 고기동형은 정말...

베이스가 아무리 출중해봤자, 결국은 '전차'인데, 거기다가 항공기의 개념을 밀어넣다니 'ㅁ'
(하긴 뭐 '5개 별이야기' 동화에서는 대기권 내에선 전투기 대신 비행 전차가 그 개념을 대신하더만요)

아반x를 슬릭타이어로 교체하고 대형 스포일러 단다고 포뮬러 머신 되는건 아닌데 말이죠 orz
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07/11/30 21:06
고기동형은 강습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장갑으로 버티면서 어떻게든 들어가서 끝장내는. 티에렌은 정말 자쿠와 다른 맛이 있어서 좋더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1/30 22:22
keelee 님, 자유로운 님 / 극중 묘사도 그렇고, 날아다닌다기보다 강습용 부가장비 정도로 보였습니다.
저게 정말 풀 가동할 경우 얼마나 고도를 높여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설령 난다고 한들 무지막지한 하중과 무식한 덩치때문에 연비는 가히 최악 수준일것 같죠^^;?
또 '난다'고 할만한 속도와 고도가 나오지 않고 '호버' 정도라면 그 커다란 날개는 효용성이 의심스러운데...
이래저래 강습용 부가장비 정도로 보는게 속편하겠지만,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날개 따위 무시하고
로켓의 추력으로 목표 지점까지 이동한 후 분리시켜버리는게 보다 타당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역시 반처??
Commented by 魔神皇帝 at 2007/12/05 22:41
00를 안보고 있다보니 티에렌 타오츠는 첨 보는군요.
....미아캠밸 탑승기입니까?(펑)
Commented by glasmoon at 2007/12/06 01:24
魔神皇帝 님 / 비슷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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