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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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아폴로, 크로마 키. by glasmoon





CHROMA KEY, "You go now"(2000), 'Lunar'




The crew is bedded down for the night, and here's an announcement from mission control.

Hello Apollo 11 Houston, we've got the network all configured for the TV, you can, eh, start any time you want, over.
Okay, we'll, eh, reconfigure the TV for that.

This is Apollo Control Houston at eighty-seven hours and thirty-one minutes now into the flight of Apollo 11. The Apollo 11 space craft continues on its frontside pass above the moon. We're now less than ten minutes away from, eh, loss of signal. The Apollo 11 crew are currently in their rest period. We've, eh, received, eh, no indication yet that any of the three crew members are actually sleeping, eh, although all three appear to be in a very restful mode.

This is Apollo Control at sixty-one hours thirty-nine minutes. We've had no further conversation with the crew since our last, eh, report. Our flight surgeon says there is no indication at this time that they have begun to sleep. But we expect they'll be, eh, getting to sleep here shortly. Coming up in, eh, less than 10 seconds now we'll be crossing into the sphere of influence of the moon, and our displays will shift from earth reference to moon reference. At sixty-one hours forty-one minutes this is Apollo Control Houston.


케빈 무어에게는 드림 시어터를 나오는 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었을 지도 모른다.
지평선으로 지구가 떠오르는 회색의 대지와 검은 하늘, 고독을 아득히 초월하는 거대한 공허감,
그리고 38만 4400 킬로미터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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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르네 2008/02/25 23:51 # 답글

    아무도 없는 검은 공간 한가운데 부유하는 느낌.
    이런게 잘 느껴지는 곡이라 좋아합니다.
  • tlgd 2008/02/26 01:59 # 답글

    인류 역사상 가장멀리 고향을 떠나온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정말 제대로 느껴지는 곡과 사진이네요...
  • f2p cat 2008/02/26 08:55 # 삭제 답글

    좀 일부러 멀직히 했던 앨범인데 아침나절부터 아득하군요..
    소통 할 수 없다해서 소외는 아니겠지요.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 박군 2008/02/26 09:03 # 답글

    음;...아침에 들으니까 좀;... 기분이 무척 똬운;...ㅜ,ㅡ;...
  • 람모 2008/02/26 23:47 # 답글

    음.. 드림씨어터를 좋아했던 이유가 케빈 무어 때문이었는데..
    크로마 키의 앨범을 국내에서는 라이센스로 구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가 드림씨어터에서 있던 시절, Spce-dye vast를 들으면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었지요..^^
  • 컬러링 2008/02/27 01:59 # 답글

    언제 보도 우주에서 찍은 사진은.. 원근감이 없는세계.. 약간은 이질적은 마치
    중간에 무언가가 없는듯한 신비한 보습^^:
  • 히치하이커 2008/02/27 06:50 # 답글

    람모 // 이 음반은 드림온에서 라이센스로 나왔어요. 게다가 크로마 키의 음악(더불어 케빈의 솔로 음반까지)은 밴드 홈페이지에서 전부 다 들을 수도 있답니다.

    저도 크로마 키 무척 좋아합니다. 텅 빈 우주를 떠다니는 듯한 그 묘한 느낌 땜에. : )
  • 람모 2008/02/27 11:38 # 삭제 답글

    히치하이커 님// 우왕ㅋ굳ㅋ 당장 주문하러 갑니다~
  • glasmoon 2008/02/27 13:15 # 답글

    르네 님 / 가끔 욕조에 몸을 담굴때 불을 끈 채로 틀어놓기도 합니다.

    tlgd 님 / 그렇게 멀리 떠나와서 돌아갈 방법이 막막했던 아폴로 13호의 심정은...

    f2p cat 님, 히치하이커 님 / 음악은 차갑지만,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는 확실하게 들리는것 같죠?
    좋은 음악이지만 너무 자주 들으면 우울증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박군 님 / 저녁에 올린건데, 아침에 들으셨구나아~

    람모 님 / 크로마 키를 비롯해서 LTE, 윈터 로즈(푸하)를 비롯한 드림시어터 관련(?) 앨범들은
    밴드의 인기에 힘입어 거의 대부분 라이센스 발매되었더랬습니다. 좋은 시절이었군요.
    근데 시간이 오래 지나서 아직 구하기 쉬운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컬러링 님 / 중간에 공기가 없어서, 먼 거리도 너무나 뚜렷하게 보여 원근감을 희석시키죠.
  • 람모 2008/02/27 15:28 # 답글

    You go now앨범은 아직 재고가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질... 르긴 뭐해서.. 이래저래 검색하다보니 세바스찬 바흐의 새앨범도 있길래 같이 주문했드랬죠.
    LTE는 9천원짜리 라이센스 앨범을 산 적이 있는데.. 어디 쳐박아뒀는지 모르겠다는.. ^^
  • glasmoon 2008/02/28 23:09 # 답글

    람모 님 / 오호, 그래도 가장 훌륭한 앨범을 구하셔서 다행입니다. ^^
  • 람모 2008/02/29 23:44 # 답글

    아아악~ 샵에서 품절인걸 업뎃안해놔서 재고있는것처럼 되어있었다고 합니다 ㅡㅜ
    그 즉시 주문취소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아마존으로 가야 하나~ 엉엉
  • glasmoon 2008/03/02 04:58 # 답글

    람모 님 / 이런, 쉽게 풀리는가 싶더니만... 잘 구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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