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4일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5



고양이를 직접 키울 수 없는 이들을 위한(?) 고품질의 고양이 인형, 나고 컬렉션.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과 함께 다시 찍어보기도 재개합니다.
나고 컬렉션 그 다섯 번째의 부제는 '나고의 고양이 거리 순례'로군요.



나고의 거리를 걷고 있으면 많은 고양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중세의 면면을 간직한 나고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한가롭게 거니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몇 세기를 걸쳐 고양이와 인간이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현재의 나고가 있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등록증에 표시되는 정보는 생일-나이-성별, 거주 종류, 품종(또는 특징), 눈 색깔 순입니다.
거주 종류에서 나고의 고양이는 그 생활 유형에 따라 파트너(주인)와 같이 사는 집고양이,
냥베르크 성에 사는 성고양이, 특정한 거주지를 갖지 않는 자유고양이로 나뉘어집니다.



미시 (Missy)
1월 30일생, 3개월, ♀, 집고양이, 스코티쉬 홀드, 카퍼

냥베르크 성의 연못 근처에서 미시는 우연히 새끼 오리 아힐의 탄생을 목격하여-
그대로 엄마로 선택되어 버렸습니다.
"엄마!" "에엑~!" "......... 우리 집에 올래?"
이렇게 아힐은 미시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바질 (Basil)
6월 25일생, 3살, ♂, 집고양이, 회색, 골드

바질은 산보할 때 땅바닥에 몸으르 눕혀서 데굴데굴 구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산보 후 바질의 몸에 붙은 잎이나 쓰레기를 떼어보면 갖가지 것들이 나오는데,
어쩌다 네잎 클로버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네요.
"데굴데굴~ 행복해냐~♥"



닉 (Nick)
12월 9일생, 2살, ♂, 집고양이, 먼치칸, 골드

닉은 이웃에 사는 레지온(♂)과 함께 경주놀이 하기를 좋아합니다.
다리가 짧은 닉은 테이블 아래처럼 좁은 곳을 쓱쓱 잘도 빠져나갑니다.
"기다려~ 졌습니다요..;" "내가 더 빨랐다. 에헴~"



웬디 (Wendy)
9월 13일생, 3개월, ♀, 집고양이, 아메리칸 쇼트헤어, 헤이즐

높은 곳을 엄청 좋아하는 웬디. 특히 책장 위를 좋아해서 반나절을 보내는 일도.
그런데, 어린 웬디는 거기에서 혼자 내려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책장 옆을 지나가는 주인님의 등으로 뛰어서 내려옵니다.
"타악~ 찰싹!" "아파파... 또냐?" "발톱을 매일 손질해 둔다냐!"



프란체스카 (Francesca)
7월 5일생, 4살, ♀, 집고양이, 흑백 얼룩, 헤이즐

배 옆의 얼룩 무늬가 나고의 심볼과 닮은 것이 화제가 되어
'이것이 나고의 고양이'로 "NEARGO TOWN"지에 소개된 프란체스카.
그 이후 집에는 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마을을 걸어도 따라오고...
인기인은 큰일입니다.



오팔 (Opal)
3월 10일생, 7살, ♀, 집고양이, 라그돌, 블루

목 언저리의 털이 하얗고 치렁치렁해서 예쁜 오팔.
오팔은 자기가 정한 시간에 밥을 먹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배가 고프다냐- 빨리 밥 차려줘어~!!"
주인님이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아랑곳없이 밥을 요구해서 먹습니다.



피핀 & 봉봉 (Pippin & Bonbon)
8월 16일생, 5살, ♂, 집고양이, 적백 호랑무늬, 카퍼

쌍둥이 고양이 피핀과 봉봉은 나고에서 세 번째, 네 번째로 무거운 고양이입니다.
피핀은 13.6kg, 봉봉은 13.5kg!
미식가인 주인님의 식사를 나누어 같이 먹는 사이에 성장해버렸다네요.
"배고파...."



브루노 (Bruno)
12월 12일생, 7개월, ♂, 집고양이, 흑백, 블루

새끼일 때부터 좁은 곳에 들어가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하는 브루노.
주인님에게 몇 번이나 혼나도 역시 서랍 속이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자리잡았다냐~♥"



12가지 종류들로 진행되던 것이 8가지로 줄어버려 슬펐던 나고 컬렉션 5였습니다.
캣 타워 모양의 나고 타워가 추가되었다지만 전 그다지 쓸모가 없더군요.
그래도 피핀과 봉봉이 모두 나와 9마리를 갖추었다는 것은 행운이겠죠? ^^

나고 컬렉션도 이제 마지막 여섯 번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아껴 찍어야겠네요. ^^;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1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2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3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4

by glasmoon | 2008/04/24 17:15 | etc | 트랙백(1)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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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ark Knight .. at 2008/07/18 16:13

제목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6
이런저런 이유로 고양이를 직접 키울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위로 상품!? 반다이의 나고 컬렉션, 2005년에 발매되었던 그 여섯 번째입니다. 이번 편에는 '유쾌한 나고의 친구들'이라는 부제가 붙어있군요. 여전히 고양이의 정보는 생일-나이-성별, 거주 종류, 품종(또는 특징), 눈 색깔 순입니다. 거주 종류에서 나고의 고양이는 그 생활 유형에 따라 파트너(주인)와 같이 사는 집고양이, 냥베르크 성에 사는 성고양이, 특정한 거주지를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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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ygmalion at 2008/04/24 17:24
귀여워요^^ 나고 시리즈는 낱개로 몇번 산 적이 있는데 컬렉션 별로 사 봐도 예쁘겠네요.
Commented by KAI2 at 2008/04/24 21:12
다시한번 괭이마을이 돌아 왔군요 ㅋㅋ 역시나 귀여운 고양이들!!!!
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08/04/25 17:50
너무 귀여워요 >.<

진짜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싶어요. (현 여건상 무리지만)
Commented by 프립뫄흐앙 at 2008/04/25 18:12
웃훗후! 저도 몇마리 데리고 있어요>ㅂ<
정말이지 매력 만점의 녀석들+ㅆ+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4/25 20:41
pygmalion 님 / 손대면 전종이라는 중증 세트병을 앓고 있어서 이리 됐네요. ^^;

KAI2 님 / 이제 다음으로 끝난다는게 조금 섭섭합니다.

자유로운 님 / 저도 키우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니 이런 것이나마..TT

프립뫄흐앙 님 / 조형, 매력, 가격 어딜 보나 이만한 고양이 인형은 없는것 같아요. *_*
Commented by KAI2 at 2008/04/25 22:51
glasmoon 님 / 다음이 고양이들과의 마지막이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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