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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50TR, 오토문의 선택 by glasmoon




오토류 작업한지도 한참 지나버렸는데 한정 예명(?)을 포스트 제목에 쓰자니 참 멋적습니다만, ^^;
어쨌거나 페라리 250TR, 어찌 만드나? 에 대한 저 나름의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상당한 고민 끝에 내놓은 해답은 KA 모델즈 에칭 옵션 + 하세가와 휠 세트.
일단 최우선 고려 사항이 가격 절감이었고, 그에 따라 가격 대비 효과가 덜한 부분부터 커트하였으므로
알루미늄제 에어 퍼넬이나 머플러같은 -별로 티나지 않는- 부분은 가장 먼저 제외되었죠.
그래서 에칭 기본 옵션만으로 갈 것이냐, 어정쩡하게 가느니 다 빼고 그냥 키트 그대로 갈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였는데... 결국 스포크 휠은 -눈에 확 들어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KA 모델즈 제품이 아닌 하세가와 순정품(?)이 되었냐 하면,
물론 KA 모델즈의 알루미늄 가공품에 비하면 -비슷한 가격임에도- 무게감이나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KA 모델즈의 그것이 림 부분이 너무 두껍게 나온 경향이 있어서 바퀴가 둔해 보인다는게 컸죠.
아쿠스티온제까지 찾아올 정성은 없고, 그래서 그냥 하세가와 것으로 낙착. =_=

네. 물론 이만큼만 해도 배와 배꼽의 크기가 간당간당한 수준입니다만,
오만가지 옵션 다 때려박을 예정인 자X러님같은 분들의 경우에 비하면 선방했다고 자부합니다. ^^;
(그러니까 X쿠X님, 아쿠스티온까지 손을 뻗치게 되시거든 제 LP400 에칭도 같이 좀. 굽실굽실~)
그래서 재료는 갖추어졌는데... 언제쯤에나 만들게 되려나요?
당장 급하게 만들어야 할 것들은 쌓였는데도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보니 이거 원.



덤으로 아카데미에서 백만년만에 새 오토 키트를 내놓았죠? 신형 미니 컨버터블입니다.
먼저 구입하신 분들의 리뷰를 보니 품질은 그럭저럭 써먹을만한 수준인것 같고,
무엇보다 조립과 도색 편의성을 고려한 부품 분할이 독특하더군요.
나름 귀엽겠다, 가격도 저렴하겠다, 앞으로 오토 입문용 키트로 애용될 듯도 합니다.
저야 이 차량에 별로 끌리는 구석이 없긴 한데, 혹 모르죠.
조만간 아카데미제 1/35 K1A1이 나오면 애국심(?) 차원에서 같이 구입하게 될지도요. ^^;



덧글

  • 므흣한김밥 2008/06/28 13:24 # 답글

    전 일단 어떻게 옵션들이 나올려나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걍 지켜보고 말렵니다...
    일단 자료 구하러 다니기가 귀찮아서...
    당분간은 폭주 김밥으로만 있을랍니다.
  • ZAKURER™ 2008/06/28 13:24 # 답글

    이히히히, 저랑 같이 10년 내로만 완성하자고요.^^
    (비싼 돈 퍼부으며 만들려면 자료 조사도 좀 신경써야겠고...워낙 생산수가 적으니 관련 웹 사이트의 DB에서 시리얼별 차력 조사도 가능한 정도이지 싶던데 말이죠. 하긴 람보 쿤타치도 시리얼 차트도 있고...)

    그나저나 오토문님은 어쩌신대요?
    다음달엔 후지미에서 250GTO도 나올텐데요. 공개된 걸 보니 품질이 아주 결정판급!
    전 TR만큼은 애정이 없으니 일단 패스 :-D
  • FAZZ 2008/06/28 13:57 # 답글

    저 귀여운 차가 무려 4천만원하니 (등록세 포함) 아무리 스포츠 카라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GATO 2008/06/28 14:32 # 답글

    민희는 라이센스 얻으면 스티커 동봉 15000원으로 오른다 -카더라?-구용 ㅡ,.ㅡ
  • TokaNG 2008/06/28 14:38 # 답글

    그러고보니 오토문님 차기작은 언제쯤??
    오터러님은 작업기도 안 보이시던데..;;;
  • 니트 2008/06/29 15:53 # 답글

    미니는 귀여워서 하나 쟁겨두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언제 만들련지는.....)
  • 파피루스 2008/06/29 17:02 # 답글

    미니는 그냥 질러서 도색을 후루룩(?!)
  • glasmoon 2008/06/30 13:53 # 답글

    므흣한김밥 님 / 흠, 그래도 오토계 큰손께서 그리 소극적이시라니, 실망입니닷!

    ZAKURER™ 님 / 솔직히 10년까지 끌고싶진 않은데 말이죠. TT 그렇게 열혈 조사할 정성도 없고요.
    이번 250TR 건으로 이미 질려버리기도 했고(아직 정작 뜯지도 않았으면서!), 페라리는 이것으로 충분,
    250GTO는 가뿐하게 패스합니다!

    FAZZ 님 / 250TR 이야긴줄 알고 잠시 의아했습니다. (그게 4천밖에 안할 리가..^^;;)
    미니의 가격에는 세금을 빼더라도 거품이 좀 있어보이죠. 어차피 몰 일은 없겠지만.

    GATO 님 / 오호 그래요? 그럼 하나 사둬야 하나?

    TokaNG 님 / 주위에 선물을 다 차로 약속하고 땜빵하고 있어서 만들어야 할 건수는 산더미인데,
    정작 만들 여유나 시간이 없네요. 올 초에는 정말 제대로 크레이지 모드였던듯. --;

    니트 님, 파피루스 님 / 어여어여 작품들 보여주세요~ ^^
  • dy군 2008/07/03 21:24 # 답글

    가격도 싸요~! 하하
  • 성지인 2008/07/04 14:11 # 삭제 답글

    아 아케데미의 저 녀석은 저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마침 오토 입문용이겠다. 왠지 저를 위한 킷인듯 ^^;;;
  • glasmoon 2008/07/04 19:46 # 답글

    dy군 님 / GATO 님 말씀대로 라이센스 취득하면 정말 값이 올라갈지도?

    성지인 님 / 마스킹 덜해도 되게끔 부품 분할이 재미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
    전 결국 아카제 국산 땡크와 함께 주문해버렸습니다. 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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