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8일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6



이런저런 이유로 고양이를 직접 키울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위로 상품!?
반다이의 나고 컬렉션, 2005년에 발매되었던 그 여섯 번째입니다.
이번 편에는 '유쾌한 나고의 친구들'이라는 부제가 붙어있군요.


여전히 고양이의 정보는 생일-나이-성별, 거주 종류, 품종(또는 특징), 눈 색깔 순입니다.
거주 종류에서 나고의 고양이는 그 생활 유형에 따라 파트너(주인)와 같이 사는 집고양이,
냥베르크 성에 사는 성고양이, 특정한 거주지를 갖지 않는 자유고양이로 나뉘어집니다.



릴리 (Leelie)
2월 19일생, 1살, ♀, 집고양이, 삼색얼룩, 골드

주인을 찾아주는 'NEARGO & NEARGO'를 통해 분양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따르릉~~!!" 자명종의 소리를 듣고 일어나는 것은 주인님이 아닌 릴리.
그래서 릴리는 항상 코를 주인님의 얼굴에 '부비!'해서 주인님을 깨웁니다.
주인님이 일어나면 매우 만족해하는 릴리~



파트라 (Partra)
11월 9일생, 5개월, ♀, 집고양이, 표범무늬, 그린

주워먹기를 그만둘 수 없게 되어버린 곤란한 녀석.
정해진 분량의 밥 이외에는 먹이지 않는데도 매일매일 몸이 커져가기만 하는 파트라.
그러던 어느날 주인님은 보고 말았던 것입니다!
제대로 부엌의 찬장을 열고 밥을 꺼내먹고있는 파트라의 모습을!!
이래서는 고양이가 아니라 개잖아...; "그래도 맛있어~♥"



패트리샤 (Partricia)
2월 9일생, 6살, ♀, 집고양이, 브리티쉬쇼트헤어, 골드

그저 한결같이 주인님을 본다는 독특한 방법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고양이.
패트리샤는 멀리에서 쭈-욱, 주인님을 바라봅니다.
그저 멀리서, 아무 말도 없이, 계속 보고있는 모습을 본 주인님의 어린 아들 라이언이
패트리샤를 흉내내어 또 쭈-욱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마사 (Marsa)
5월 1일생, 11살, ♀, NEARGO CAT'S CIRCUS, 검은색, 골드

나고 서커스의 고양이.
서커스탄의 고양이들은 모두 별 모양의 악세사리가 달린 목걸이를 하고 있습니다.
나고 서커스의 고양이들 중에서도 균형 감각이 뛰어난 마사는 외줄타기의 달인입니다.
마사보다 인간 피에로 쪽이 오히려 아슬아슬하군요.
"떨어지지 않아요!"



미무스 (Mimus)
8월 24일생, 4살, ♀, 자유고양이, 흑백, 골드

나고역 주변을 영역으로 하는 자유고양이.
나고역에 있는 공중 화장실의 입구에는 한 아주머니가 계셔서
팁을 받고 고양이가 그려진 포켓 티슈를 한장 드립니다.
미무스는 그 아주머니와 친구가 되어 항상 그녀의 근처에 있습니다.



린 (Lynn)
5월 17일생, 1살, ♀, 자유고양이, 흰호랑얼룩, 그린

첫 출산을 마치고 이제 새끼를 키우느라 분투중인 린.
린은 과일 시장의 모퉁이에 있는 창고에서 새끼 다섯 마리를 낳았습니다.
자식들을 데리고 과일 시장을 졸래졸래 산보합니다.
젖을 물리고 있는 린 엄마의 행복한 얼굴~♡♥♡



실비 (Silvy)
10월 10일생, 1살, ♀, 집고양이, 흰색, 오드아이

왼눈과 오른눈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가 특징인 실비.
가만히 보고있으면 빨려들어갈 듯한 불가사의한 매력이 있습니다.
실비의 새하얀 몸에 비치는 "오드아이"는 너무나 신비적이어서
기껏 실비의 집에 가서도 얼굴만을 스케치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신기해?"



릴리아나 (Liliana)
5월 11일생, 10살, ♀, 집고양이, 삼색얼룩, 골드

제가 나고에서 만난 고양이 중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받은 고양이.
몸에 예측할수 없는 무늬가 나타나는 것도 고양이의 매력입니다.
그런데 릴리아나는 오른쪽에서 보면 검은 고양이! 왼쪽에서 보면 얼룩 고양이!
"두 얼굴을 가진 고양이 릴리아나" 실제로 릴리아나를 만날 때까지,
릴리아나의 집에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있다고 생각했던 저였습니다...;
"다른 고양이로 보인다냐?"



전체적인 만족도가 조금씩 떨어지던 와중에 귀여운 고양이들이 제대로 모인 나고 컬렉션 6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반다이의 나고 컬렉션은 끝을 맺습니다.
잊을 만하면 한번씩 찍어올렸던 제 나고 포스트도 이걸로 끝...이라고 하면 섭섭하겠죠?
조만간 특집 및 모음편으로 한번 더 찾아옵니다!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1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2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3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4
반다이 -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5

by glasmoon | 2008/07/18 16:12 | etc | 트랙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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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ark Knight .. at 2008/08/12 18:05

제목 : 고양이 마을 그 마지막 이야기, 나고 컬렉션 특별편
언제나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이야기, 나고 컬렉션 시리즈도 지난번에 소개한 여섯 번째의 여덟 마리로 그 끝을 맺었습니다. 그것도 이미 2005년의 일이니 어느덧 3년이나 지난 과거의 일이군요. 띄엄띄엄 하나씩 다시 찍어본다는 것도 1년 걸려 모두 마무리되었고, 마지막으로 특별편(?)을 준비했습니다. ^^ 첫 번째 테마는 아이를 동반한 무사...가 아니라, '새끼를 키우는 고양이'입니다. 왼쪽 위는 틈만 나면 싸돌아다니는 포지를......more

Commented by 나무피리 at 2008/07/18 16:17
실비 와아 정말 이쁜데요^^;;; 한참동안 모니터를 보고 있었네요^^;;;;;;
조만간 있을 특집모음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니트 at 2008/07/18 16:43
마지막 사진을 보면 "고양이 천국"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Commented by draco21 at 2008/07/18 17:23
단체 모듬샷을 볼 수 있는겁니까. 으음... 노동량이 장난이 아니실것 같은데.. ^^:
Commented by 글틀양 at 2008/07/18 18:37
릴리아나 타입을 애묘가들 사이에서 아수라라고 부르죠... 마징가 제트의 얼굴이 반반씩 다른 아수라백작의 이름을 따서.. 의외로 많답니다.
Commented by GATO at 2008/07/18 20:08
아수라 굉이 끌리네요 ㅡ.ㅡ
Commented by 김알랄 at 2008/07/18 20:11
패트리샤와 똑 닮은 사람을 알고있어서 그만 뿜었습니다;▽;) 예뻐죽겠네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7/18 20:37
나무피리 님 / 전 마사가 너무 좋아요. 저런 복슬이는 취향이 아닌데, 검은데다 눈이 살아있어서..^^;
특집이나 모음이라고 뭐 별다른거 있겠어요? 다 모아서 떼샷 한방인거죠~

니트 님 / 오우, 이정도에 그런 표현을 붙이면 아니되지요. 이걸 다 모으면 몇마리더라..;;

draco21 님 / 지난번 야마토 함대 연출때 한번 제대로 데였더니 고양이 정도는 일도 아닙니다. -_-

글틀양 님 / 저라도 아수라라고 불렀을것 같습니다. ^^ 의외로 많나봐요?

GATO 님 / 고양이의 자세란 자고로 저런 것이죠. 음음.

김알랄 님 / 얼굴이 닮은 건가요, 아니면 누군가를 쭈-욱 응시하는게 닮은 건가요? ^^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8/07/18 20:47
음음...원형이 썩 리얼한건 아니지만...
역시 집구석에 굴러 다니는 다섯가지 다른 사이즈의 실물들과 비교하면..
음음음음~ 꽤 특징을 잘잡은 시리즈에요~~

(여전히 왜 나~고 인지는..참 신기한 일본식 영어표기 ㅋㅋ )
Commented by 울트라김군 at 2008/07/18 23:14
린이 제일 마음에 드는군요.자애로운 어머니의 표정 ;ㄴ;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7/19 20:11
대마왕 님 / 손가락만한 200엔짜리 저가품에 저정도면 최고 수준이죠.
나고 시리즈에 비하면 유진이나 다른 회사들에서 나온 것들은 봐주기 힘듭니다.
말씀대로 리얼하기보다는 귀엽게 변형된 부분이 있고 색칠도 조금 떨어지지만 포인트는 잘 잡은듯. ^^

울트라김군 님 / 시리즈를 통틀어 한 제품에 가장 많은 고양이가 표현된 기록을 가진 린 엄마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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