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8일
DVD +080728: 끝없는 정리



휴일 오후를 꼬박 소비해서 간만에 DVD를 정리했습니다.
집안 곳곳에 흩어진걸 모으는게 일, 그걸 정리하는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일,
그 기준에 따라 정리해서 꽂아넣는게 또 일이라서 말이죠. (아 성격 나온다~)
아직 블루레이로 갈아탈 생각은 없고...

900장을 넘긴 것도 벌써 몇 년 전 이야기인데
요즘은 그나마 띄엄띄엄 나오는 타이틀이 -제 관심과 좀 거리가 있는- 신작들 위주인데다
공간/시간상의 문제로 다시 볼 일이 없을 듯한 타이틀은 이리저리 빼내고 있어서
1,000장을 채울 일은 아마도 없을 모양입니다.
제가 무슨 영화 관계자나 마니아도 아니고, 지금도 충분히 많아요. -_-

요즘 무언가 좀 정리할라치면 그 양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너무 걸려버리고,
그래서 자주 정리하질 못하니 시간이 흐르면서 새 아이템과 함께 뒤섞여버리고,
그래서 더욱 정리할 엄두를 내기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우표나 카드, 심지어 구슬이나 딱지같은 것도 수집해본 적이라곤 없었건만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저도 참 모르겠네요. 아하하~


by glasmoon | 2008/07/28 02:37 | Memory remains in... | 트랙백 | 핑백(1)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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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Dark Knight of t.. at 2008/08/03 18:32

... "다크 나이트" 개봉을 앞두고 제대로 배트맨 축제(?) 중인 이곳입니다만 이런 호흡으로 연달아 포스팅하는 것은 솔직히 좀 빡세군요. 헉헉. 기백장 정리한답시고 난리를 떨었던게 불과 며칠 전인데, 그 사이 또 새로운 DVD 보급이 도착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의 작품들 중에 보지 못했던 것들 담아왔지요. "머시니스트" ... more

Commented by swanybak at 2008/07/28 02:40
으아~저방에 들어가보고 싶어요!
Commented by TokaNG at 2008/07/28 02:41
흐아아~ DVD방보다 많은 저 타이틀들!!
부럽습니다..ㅠ.ㅠ....
매일 한편씩만 봐도 몇년은 보겠네요..;;;;
Commented by 나나 at 2008/07/28 02:43
이런 콜렉션은 지닌 이글루 블로거는 유리달님과 충격님일듯...
Commented by draco21 at 2008/07/28 03:23
보통 이러면 메니아라 하지 않습니까.. ^^: (후다다닥~)
Commented by tlgd at 2008/07/28 03:40
멋쟁이 정품유저시군요^^ 부럽고 존경합니다!
Commented by Dr.hell at 2008/07/28 06:20
영화관계자 아니시라구요? ^_^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7/28 06:32
굉장히 많은 것 같아 보이는데 천장이 안된다구요? ^^;;
Commented by 동사서독 at 2008/07/28 09:01
영화들 제목이 궁금하군요. 가장 아끼는 10편 정도 블로그에서 소개해주시는 것이...
Commented by 히치하이커 at 2008/07/28 10:03
어허허...많네요. ㅎ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8/07/28 10:19
피규어뿐만 아니라 dVD도 굉장히 많군요!
Commented by 슬라임군 at 2008/07/28 10:39
허걱, 영화관계자가 아니시란 말입니까... ㅠㅅㅠb 부럽고 존경스럽사옵나이다. (응?)
Commented by 지구용사 at 2008/07/28 10:50
오홋 엄청난 꼴렉션 입니다.
Commented by Werdna at 2008/07/28 11:07
컬렉션의 양도 방대하지만, 저 타이틀들을 모두 감상하는데 소요된 (즐거운) 시간을 계산해보면....
게다가 저 수납 공간! 부럽기만 합니다 OTL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8/07/28 11:36
대....대여점.....하...시나요....ㅋ
Commented by ChristopherK at 2008/07/28 13:00
우아아악(..)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7/28 21:21
swanybak 님 / 몇개 집어가도 확인할 도리가 없으므로, 외부인 출입 엄금!

TokaNG 님 / 대신 DVD방들의 필수인 최신 블록버스터들은 없는뎁쇼. 거의 칙칙한 영화들인지라. ^^;
정말 감상 횟수로 따지면 전체 중 두번 이상 보게 되는 영화는 극히 일부가 될 듯합니다.
그럼 빌려보지 왜 쌓아둔거야? 하고 물으신다면, 대여점엔 잘 없다는 핑계를..;;;;

나나 님 / 설마요. 충격님은 물론이거니와 DP 분들은 천은 기본이실텐데요. ^^

draco21 님 / 모델러라기엔 컬렉터, 영화 마니아기에도 역시 컬렉터..TT

tlgd 님 / 사실 당연한 것인데 간혹 주위에서 신기하게(어쩌면 한심하게) 보는 분들이 계시죠.
하긴 DVD 초기에 쏟아부은 돈이 얼만지, 지금 돌아보면 좀 막막하기도 합니다. 아하하.

Dr.hell 님, 슬라임군 님 / 혹 영화판에 아는 분 계세요? 관계자에게 소개라도 해주시면..^^;

ArborDay 님 / 사진에 보이는 게 800장 정도 될겁니다. 그 아래위로 가려진게 백 수십여장 쯤 되죠. ^^

동사서독 님 / 저도 정확한 목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바코드 입력하면 알아서 정리해주는 My DVD List 사이트에도 등록을 하다가 말아버려서...
아끼는 타이틀 포스팅이라면, 동사서독님의 응원만 믿고 나~중에 한번 해볼까요^^;?

히치하이커 님, 알트아이젠 님 / 적지는 않은 것 같긴 합니다. (...)

지구용사 님 / 왜 제가 손을 대면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T_T

Werdna 님 / 저 중에서 약 1/3가량은 비닐도 뜯지 않은 신품입니다. 볼 시간이 없어요. orz

대마왕 님 / 동생은 한번 해보라고 우스겟소리도 했었는데, 금방 망하겠죠? 거의 구닥다리 옛날 영화라.

ChristopherK 님 / 진정한 컬렉터 분들의 소장고를 보면 어쩌시려고..^^
Commented by Dr.hell at 2008/07/28 22:20
대략 인식 가능한 두세간을 훑어보니.. 순수의 시대, U보트, 가타카, 스탠바이미, 존말코비치 되기, 조카펜터-더 씽,파이트 클럽, 미지와의 조우, 택시드라이버, 어비스, 프레데터, 전쟁의 사상자들, 울프, 플라이, 레전드, 프롬헬, 밀러스 크로싱, 트웰브 몽키스 등등...

대여점 하시면 제가 빌려볼것 많네요~ ^_^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8/07/29 00:13
DVD 판매점 사진인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네티하비 at 2008/07/29 01:49
이제 음반들 정리한 사진을 올려주세요. (^.^)
Commented by 람모 at 2008/07/29 19:26
음.. 2006년에 한차례 세게 정리한 바람에 지금은 한 300개 정도로 줄었는데,
그대로 계속 모았다면 한 700개는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DVD 정리는 무슨 기준으로 하시나요? 전 한땐 영화사 기준으로 정리하기도 했었는데 결국 중구난방으로 뒤섞여
결국은 한국영화는 가나나, 외국영화는 알파벳 순으로.. 가장 기초적인 정리를..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7/30 00:09
Dr.hell 님 / 어이쿠, 그걸 정말 일일이 읽어보실 줄이야. 눈 나빠집니다~
만에 하나라도 DVD 확충해서 대여점이라도 내게 되면 명함 드리죠. (퍽이나!)

두드리자 님 / 팔려도 내놓아도 안 팔리는 것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크흐.

네티하비 님 / 그게 음반들은... 더 복잡해서 말이죠. LP에 테이프에 CD에... 정리 포기 상태입니다. orz

람모 님 / 저도 공간의 압박이 너무 심해져서 확 다이어트할까 싶은 욕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최소한 장 다섯개에 들어갈, 700장 안쪽으로 말이죠. 계속 덩굴처럼 벽을 타고 쌓이기만 하니 원...
정리 기준은 고민하다가 결국 이번에도 영화 출시사 기준으로 되었습니다. (그게 보기 좋다보니orz)
하지만 그렇게 하자니 너무 골치아파서, 다음 정리에는 역시 알파벳 순이 유력하겠네요.
Commented by Dr.hell at 2008/07/30 02:05
저같이 디비디 늦게 시작한데다가 숫자도 많지 않으니 목록정리 까지 할 필요성은 못느낍니다만..

알파벳-출시사-장르 관계없이

THX-1138-스타워즈(죠지 루카스) 듀얼- 죠스- 인디아나존스- 라이언일병구하기(스필버그)- 순으로 비슷한 성향- 같은감독 으로 꽂아 둔다거나..

아니면.... 그저 자켓 사이드면 색깔 비슷한것 몰아꽂기 같은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7/30 10:58
Dr.hell 님 / 저도 처음에는 그러하였습지요.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TT
Commented by 성지인 at 2008/07/30 19:04
프라방(?)에 이여 DVD 벽을 보여주시는군요. -_-)=b
Commented by 파피루스 at 2008/07/30 19:51
D...DVD의 벽인겁니까;;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7/31 11:22
성지인 님, 파피루스 님 / 반박할 수는 없네요. 방의 벽면 하나를 DVD가 채워버린건 사실입니다. 긁적.
Commented by Godfather at 2008/08/01 15:51
부럽습니다! ㅎㅎ 장사하셔도 되겠네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8/08/01 17:33
Godfather 님 /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팔려고 내놓아도 안팔리는 것들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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