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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8월 06일
음악이든 미술이든 영화든, 살다보면 가끔 말문이 막히는 작품을 접할 때가 있습니다. 최근의 영화에 있어서라면 작년 이맘때 국내 개봉한 "폭력의 역사"가 그러했군요. 그리고 어제 본, 아마도 평생 기억에 남을 이것이 또 그러했습니다. ![]() 액션 영화나 수퍼 히어로물의 공식에 익숙하고, 그 공식에 충실함을 원하셨던 분께는 조금 낯설지도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이런 영화가 만들어진 것이,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더없이 감격스러웠습니다. 근래 제가 배트맨 관련 포스트를 줄창 올리면서 이 작품에 대한 제 기대가 얼마나 큰지 내비쳤건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는, 과거 어느 영화의 국내 개봉시 붙여졌던 썰렁한 카피 그대로 이 작품은 제 기대의 수준을 넘어선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 "다크 나이트"에 대한 제 감상은 평소 하던 것처럼 한두 페이지 정도로 정리할 수 없는 것이어서 아마도 앞으로 여러 토막으로 나누어 포스팅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저는 또 여러번 극장에서 다크 나이트를, 조커를, 또 투 페이스를 만나보게 되겠죠. 내일은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볼 예정이므로 관람 후 또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죠. 이런 영화들이 나오니 내가 다크 사이드를 벗어날 수가 없다니까. DARK KNIGHT of the glasmoon 박쥐가 사람이 되는 방법, 배트맨 비긴즈 어둠의 기사, 배트맨 귀환 혹은 침잠, 배트맨 리턴즈 심연에서 영원으로? 배트맨 포에버 그 많은 욕은 누가 더 먹었을까, 배트맨과 로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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