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13일
네카 - 헤드나커 다크 나이트 투 페이스



"다크 나이트" 관련 입체물로는 가장 이른 시기에 출시된데다
가격 대비 품질도 좋아 적지않은 양이 판매되었던 네카의 헤드나커.
최근 발매된 그 헤드나커 다크 나이트의 두 번째 시리즈 중 투 페이스 입니다.

"다크 나이트"는 분명 배트맨과 조커, 투 페이스 3인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시리즈는 배트맨과 조커만 나와 투 페이스는 빠져 있었죠.
뭐 대부분의 관련 상품에서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가 워낙 대단하긴 했지만 저는 투 페이스의 오랜 팬인데! T_T)



고담시의 선출직 검사였던 하비 덴트.



동전 던지기를 좋아하는 면이 있긴 했어도 멀쩡한 호감형 청년이었건만



기름+불세례를 받고 양면적인 멋진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죠.
이번 영화에서는 CG 자랑도 좋지만 신체 훼손이 좀 지나친게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투 페이스 역을 맡아 연기한 애론 에크하트와 꼭 닮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염가형 제품임을 감안하면 조형감과 디테일은 썩 괜찮은 편입니다.
박스에 그려진 넙데데한 시제품 이미지보다 오히려 나은 듯.



참 예술적으로 딱 절반만 태워먹은 얼굴이 일품입니다.
헤드나커가 이 정도면 페인팅도 잘 된 편이죠.



다크 나이트 헤드나커의 두 번째 시리즈는 새로운 배트맨과 조커도 포함하고 있는데
기존 시리즈로 이미 가지고 있는데다 바보같은 조커가 홀라당 깨는 것도 있어서
투 페이스로만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다행다행.



고담시의 악동 3인조, 록-쇼크-바렐! ...이 아니라 배트맨-조커-투페이스입니다.
베이스 콘셉트도 잘 맞고, 역시 둘보다 셋이 같이 있으니 더 보기 좋네요.
기존에 배트맨과 조커를 구입한 분이라면 이번 투 페이스 또한 구해보시는 쪽이..^^
핫토이의 12인치 액션 피겨로 이 세 주인공을 모두 장만한 분이라면 전혀 필요 없겠지만
마찬가지로 가격면에서도 전혀 비교할 수 없는 물건이기도 하고, 가격대비 품질로는 쓸만하죠.

흠을 잡자면, 조형 비례도 대체로 일치하는데, 유독 배트맨만은 머리가 한참 더 큽니다.
맨 뒤에 놓아도 앞의 조커보다 커버리면 어쩌겠다는 건지. 크리스찬 베일이 그렇게 대두였나?
그리고 이렇게 놓고 보니 배트맨과 투 페이스의 눈은 살아있건만
조커의 눈은 흐리멍텅한데다 약간 사시 기미도 있어서 언젠가 새로 그려줘야겠습니다. 언젠가.


네카 - 헤드나커 다크 나이트 배트맨 & 조커
핫토이즈 - 다크 나이트 1/4 버스트 배트맨 & 조커
코토부키야 - ARTFX 다크 나이트 1/6 배트맨
코토부키야 - ARTFX 다크 나이트 1/6 배트맨 (오리지널 수트)

by glasmoon | 2009/03/13 14:03 | Dark knight in...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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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rpoon at 2009/03/13 14:07
조커도 상당히 좋군요.......어제 세상에 이런 일이에 야구 피켜 모으는 분 나오셨는데 유리달님도 조만간에 출연하기는건 아닐지......
Commented by EST_ at 2009/03/13 14:24
록 쇼크 바렐 말씀을 하시니 왠지 저들이 저 얼굴을 벗으면 정상 크기의 똑같은 얼굴이 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9/03/13 16:51
슈렉의.....그........아..누구더라....
2~3편의 악역.....그 친구 닮았네요

아..프린스챠밍..
Commented by 생체기계 at 2009/03/13 19:38
얼굴이 어째 극중에서의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근엄해보이십니다. (...)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9/03/14 00:40
배트맨의 머리가 큰 건 가면의 부피 때문이 아닐까요?
어쨌든 이제 고담 시를 떠나 미래세계에서 기계들과 맞서 싸우는 배트맨에게 행운이 있기를.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3/14 14:41
harpoon 님 / 무슨 말씀을. 이 바닥의 은둔 고수님들에 비하면 전 새발의 적혈구죠~

EST_ 님 / 그러고보니 종래의 헤드나커에 비하면 머리를 제외한 신체쪽은 제대로 된 비례이기도 하고,
말씀을 듣고 한번 그렇게 생각해봤더니 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털썩.

대마왕 님 / 슈렉은 1편밖에 못봐서요. --;;

생체기계 님 / 그래도 왼쪽 절반은 닮았잖아요. ^^;;;;

두드리자 님 / 마스크를 내충격 패드와 젤로 가득 채운 모양이죠. 쿨럭.
미래 세계로 간 배트맨은 욕설로 기계들을 물리친다는 소문이 돌던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Commented by dy군 at 2009/03/25 22:49
투페이스... 멋지군요~ 저도 영화관에서 2번 봤는데 첫번째는 조커가, 두번째는 하비덴트가 기억에 남더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3/27 02:57
dy군 님 / 영화 작품의 얼개로서 다크 나이트의 핵심이 배트맨과 조커의 유사성에 있다고 할 때,
그 연결 다리를 멋지게 놓고있는 것이 하비 덴트의 투 페이스라고 할 수 있겠죠.
투 페이스의 팬으로서 그가 보조적 역할에 머문 것이 쬐끔 불만이지만, 설정과 연출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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