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18일
호가든, 득템인줄 알았는데...



모처럼 김여사님 장보러 가시는 길에 따라갔다가 눈에 보이길래 집어왔습니다.
호가든 캔맥주에 맥주컵을 끼워주는 행사를 하더라구요.
저에게 맥주는 오로지 OB(나의 베어스는 언제까지나 OB 베어스!)이지만 그놈의 덤이 뭔지..--;
오옷! 호가든도 국내에서는 OB가 만든다는군요. 이것으로 핑계 성립!?



열어보면 이렇게 캔 여섯 개와 컵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음, 생각해보니 호가든을 캔으로 먹은 적은 여태 없었던것 같네요.



당연히(...) 한 세트만 들고왔을 리는 없죠.
마음같아서야 서너 세트 안아오고 싶었지만 김여사님 눈치가 보여 일단 두 세트.



그래봐야 쓰는건 하나 뿐이니 뭐하러 두 세트 가져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T_T
카메라 배터리를 갈아끼우는 사이에 거품이 다 사라졌네요. 쩝.

맥주 맛은 잘 모르지만 호가든은 평도 괜찮은 편이고, 제 입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열두 캔이니 며칠은 버티겠네요. 오호호~

...라고 생각했는데, 오가든이 대수냐 싶었는데, 먹어보니 제가 아는 호가든의 맛이 아닙니다.
같고 다르고를 떠나 적잖이 거슬리는 수준..;;;;
아놔, 이거 언제 다 먹죠? orz


by glasmoon | 2009/04/18 21:18 | etc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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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淸年_D at 2009/04/18 21:27
호가든 OB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4/18 21:53
淸年_D 님 / 오옷, 그렇군요! 이것은 운명의 장난?
Commented by 돈데크만 at 2009/04/18 21:55
각 진 것이 아주 이쁘군요.

시드니에서는 24개 보틀들이 한박스를 사면 컵을 두어개 끼워주기도 하는대요.
맥주외에도 위스키나 코냑등에도 컵, 모자, 티셔츠 같은 것을 주기도 하죠...
저는 값 싼 맥주외에는...=.=
Commented by 게온후이 at 2009/04/18 23:08
저런 글래스 있으면 두고두고 쓰죠(...)
호가든을 오비에서 라이센스 생산한다고 해서 오가든이라 부리기도 합니다(오비호가든)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9/04/19 00:30
술은 적당히 드시고.
컵 두 개를 얻으셨다면 만약 커플일 경우, 충분히 쓸 일이 있군요. 그게 아니면 컵이 깨진다던가 할 때 예비용으로.....
Commented by 나무피리 at 2009/04/19 01:13
술 드시는 분들에게 물으면 호가든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술이라면 ㅠㅠ;;;; 못 마시니까 모르겠는데 OB에서 만들고 나서는 '오가든'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맥주는 술이라 못마시지만 이런 컵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집니다^^;;;;
Commented by Anonymous at 2009/04/19 01:42
악 오가든이군요.
거품도 맛도 이상해졌어요... 흑흑
Commented by 늑대 at 2009/04/19 02:45
잉... 오가든 ㅜㅜ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4/19 02:54
돈데크만 님 / 여기서도 좀 값나가는 술은 이것저것 괜찮은것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시 값 싼 맥주 외에는...-_-

게온후이 님 / 언제부터 라이센스 생산했을까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두드리자 님 / 일년에 몇 번 없을 접대용, 결국은 예비용이겠죠. 으흐.

나무피리 님 / 맥주 한 컵을 술이라 하시면 맥주가 부끄러워하옵니다. ^^;;

Anonymous 님, 늑대 님 / 먹어보고 '호가든이 이런 맛이었나?' 했는데... 오가든이라 다르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끝맛에 약냄새(?)가 나서 거슬립니다. 이거 어떻게 다 먹는담. 털썩~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04/19 03:18
버드와이저도 국내생산 이후로 접어버렸는데 이제 호가든도 그리 됩니...OTL....
하이네켄 국내생산이란 소리 들리면 정말 이민을 고려해야 할지도..;;;
Commented by Karin at 2009/04/19 14:39
호가든 맛이 제맛이 안나서 요새는 외딩어 를 마십니다.
Commented by Paradime at 2009/04/19 20:45
핫핫. 값만 비싸고 실속없는 오가든을 뽑으셨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4/20 12:01
나인테일 님, Karin 님 / 맛이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려고... 라 생각했는데, 제대로 당했습니다. TT

Paradime 님 / 그놈의 공짜 컵에 홀라당 넘어가버린 셈이죠. 아놔~
Commented by keelee at 2009/04/24 10:34
오가든에 당하셨다면, '타이거'맥주를 추천.

전 원래는 버드파였는데 베트남서 한번 이놈에 맛을 들이고 나니까 그 이후론 버드가 '미적지근한 호랑이 오줌맛'으로 느껴지더군요 -ㅅ-

'뿅마트'에서 판매하니 한번 속는셈 치고 마셔보시는것도 안계를 넓히시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4/24 11:48
keelee 님 / 아, 타이거 맥주는 캄보디아에서 먹어봤습니다. 괜찮더군요. 근데 국내에서도 판매하나봐요?
Commented by 배길수 at 2009/04/25 16:43
타이거 시원하죠. 편의점이나 매장 따라 있는 곳은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오가든... 호가든 원래 뿌옇지 않았나? 좀 심하게 수상한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4/27 17:03
배길수 님 / 아, 사진에 찍힌 건 한 캔 남아있던 그냥 OB 블루를 따라놓아서 그렇습니다.
호가든이 뿌옇다는걸 뒤늦게 기억해내고 사진을 바꾸려고 했는데... 그대로 잊어버렸네요. orz
Commented by enya at 2009/05/03 18:22
저 죄송하지만 어디서 구하셨는지요;; 저 놈의 잔 구하느라 이마트하고 홈플러스만 5군데에 남대문가도 없던뎅 ㅜ_ㅜ

정보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훌쩍;;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5/04 13:59
enya 님 / 집 근처 수퍼(GS25던가?)에서 구입했습니다. 행사품이라 다음날에는 싹 들어가고 없더군요.
이 행사 제품이 등장한 지도 꽤 되었고, 그냥 여기저기 게릴라식으로 나오는 모양이더랍니다. ^^;
Commented by enya at 2009/05/05 01:12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GS25라;;

근처 편의점 함 뒤져봐야겠네요 ㅎㅎ
Commented by 개소문 at 2009/07/04 09:33
호가든 아니고 오가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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