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5일
DVD +090505: 마녀전 그 후


요즘 좀 뜸했죠? 간만에 간만에 돌아온 DVD 인증입니다.
지난번에 어지간한 할인 행사품들은 좌악 털어버려서 한동안 지를게 없을줄 알았건만
지난번 유럽의 세 마녀를 포스팅하면서 스스로 무덤을 팠네요. orz



먼저 벨루치 누님의 출연작들.
"언더 서스피션"은 갓 나온 새 타이틀입니다. 출연진의 면면이 참으로 빵빵하군요.
극장에서 놓치고 그냥 잊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DVD로 나오게 되었네요.
뒤의 "슛뎀업"은 어째 성격이 많이 다른 듯하지만 액션물도 아예 막나가면 꽤 재밌죠.
그런데 아무리 작품 성격이 그래도 그렇지, 홍보 카피에 '가오'라는 비속어를 당당히 박다니..--;



다음은 베아르 누님의 출연작들.
"겨울의 심장"은 지난 달에 나온 신상품 되겠습니다. 국내 개봉명은 "금지된 사랑"이었던가요^^;?
VHS로 본지도 오래되어서 사실 몇몇 이미지만 남아있고 별로 기억나는게 없긴 합니다.
"누드 모델"은 두 번 볼 영화는 못되는 듯하여 몇 번이나 담고 빼기를 반복하다 결국..;;
"랑페르"는 나온 줄도 몰랐었군요. 키에슬로프스키가 단테 신곡을 옮긴 각본 중 지옥편인 셈인데
역시 막강한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열연한 천국편, "헤븐"은 언제 나오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세 마녀들 중 아자니 큰누님 출연작은...
국내에 출시된 게 몇 되질 않고 그나마도 다 갖고 있다보니 더 담아올 게 없더군요.
보름쯤 전 EBS에서 20대 초반 시절의 누님을 볼 수 있는 월터 힐의 "드라이버"를 재미있게 보았건만
역시 DVD로는 없지요. 하다못해 "디아볼릭"도 없으니 원.



덤으로 딸려온 신상품들입니다.
"바디 오브 라이즈"는 보지 못했고 크게 기대도 안되지만 스콧 영감님 이름에 담겨온 경우.
제 눈에 디카프리오는 뭘 연기해도 마음에 들지를 않았는데 여기선 좀 다를지 어떨지?
"왕의 춤"은 전부터 다시 보고싶다고 생각했던 영화라 망설임 없이 집었습니다.
제가 무용 쪽에는 아는 바가 짧다보니 이 작품에서 묘사되는 춤에 대해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음악 쪽으로는 음악사적 고증이나 편성, 묘사가 상당히 잘 된 작품이었죠.
과장된 설정에다 합성된 목소리를 입힌 감독의 전작 "파리넬리"보다는 이쪽이 훨 낫습니다. -_-b


그래서 이번에는 여기까지입니다.
실은 좀 홀라당 깨는 타이틀을 몇개 질러두긴 했는데 하나가 아직 오질 않았네요.
월말께 누구나 다 아시는, 재미있는 추억의(?) 영화 타이틀 인증 올려보겠습니다. ^^


그녀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유럽의 세 마녀

by glasmoon | 2009/05/05 19:06 | Memory remains in...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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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r.hell at 2009/05/06 01:21
본것은 잘 기억 하는편인데 언더 서스피션은 보려고 햇던 것인지 본것인지..
보름전 방영된 드라이버도 보다가 잠들었네요 +_+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9/05/06 02:44
월말에 나올 포스팅이 기대되는군요. 추억의 영화라.....
Commented by harpoon at 2009/05/06 12:01
바비 오브 라이즈 괜찮습니다. 네오 왕창 추집게 나오고 돼지 같이 먹는 러쉘도 나오고 왠지 현실감 있어 보이는 캐릭이라 끌리는 영화입니다.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5/07 16:03
Dr.hell 님 / 아니 그걸 보다 주무시다니, 많이 피곤하셨던 모양입니다. ^^;

두드리자 님 / 좀 깨는 내용이 될 지도요. ^^;;

harpoon 님 / 어제 돌려보았습니다. 블랙호크 다운의 정보전 판이랄까, 그런 생각이 살짝 들데요.
좀 깨는 부분도 있었지만 말씀대로 현실감이 풍겨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09/05/10 01:48
슛뎀업, 제대로 막나가는 영화죠. 제이슨 스테덤의 강력한 도전자인 듯
근데 진짜 슛뎀업은 가오란 말이 어울리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ㅡ,.ㅡ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5/12 21:10
계란소년 님 / 크흐. 그리 말씀하셔도 반박할 수가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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