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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27일
![]() 어쩌다 전혀 뜻밖의 타이틀이 눈에 띄어서 집어왔습니다. 스티븐 킹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1985년작 "캣츠 아이". 언제 나왔데요. 아직 아역 시절의 귀여운 드류 배리모어가 나와 나름 알려지기도 했는데 고양이 한 마리에 얽힌 세 에피소드가 연결되는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 스티븐 킹의 고양이 영화라니까 이게 생각나더군요. 1992년의 "슬립워커스". 뱀파이어 분위기의 반인반묘가 등장하는 매력적인 B급 영화~ 그러고보면 강아지는 많은 영화에서 충직하고 단란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데 반해 고양이를 다룬 영화는 흔치 않아요. 다루어도 이런 음침한 이미지이고. (가필드같은 예외도 있지만) 뭐 그게 고양이의 매력이겠습니다마는. ^^ ![]() 고양이 인간 하면 또 이걸 빼놓을 수 없죠. "테스"로 떠오른 별, 나스타샤 킨스키의 모습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1982년작, "캣 피플".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평이 있겠지만 정말 그 시절의 나스타샤는 정말 아름다웠죠. "배트맨 리턴즈"에서 미셸 파이퍼가 등장하기 전까지, 고양이 여성이라면 단연 이것이었던 듯. ![]() 덤으로 고양이 영화가 뭐 있나 찾다 나온 덤, 1995년의 "카피캣". 물론 이 영화의 제목인 'copycat'은 의미가 독립된 단어이고, 고양이가 나오진 않습니다. ^^; 이 분야의 지존 "양들의 침묵"이 워낙 대단하기에 그에 비하면 밀리는 것이 명백하지만 연쇄살인과 범죄심리를 결부시킨 영화로는 꽤 잘 만들어진 편이었죠. 여기에서 미셸 파이퍼를 언급했으면서 왜 그 영화는 언급하지 않느냐는 당신, 할리 베리의 그 "캣우먼"은 명백한 재앙이었어욧! (헉헉~) 그래서 저에게 있는 고양이 영화는 대충 여기까지. 추가하고 싶은 것이라면 공포영화의 두 거장, 조지 로메로와 다리오 아르젠토가 만난 옴니버스물, 1990년의 "검은 고양이(Two Evil Eyes)"인데 DVD로 나올 생각은 없는 모양입니다. 쩝. 마지막으로 제목에 낚였다는 분들을 위한 우려먹기 떼고냥샷 첨부합니다. ^^
고양이 마을 그 마지막 이야기, 나고 컬렉션 특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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