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28일
모에!전차학교 & 건담웨폰즈



요즘 왕성히 활동 중이신 장 모님(혹은 Z 모님)의 두 번째 역서, "모에!전차학교"를 구입하였습니다.
나온지는 좀 됐는데 저번 마이클 잭슨 음반/DVD와 묶여서 꽤 늦게 도착했네요.
이미 많이들 보셨을테므로 따로 소개할 필요는 없겠지만, 전 모에 미소녀가 싫단 말입니다!
...라고 외치며 일말의 모순된 기대심(?)을 안고 책을 펴보니, 다들 낚이셨군요. ^^;
뭐 위장용(?) 미소녀가 아니더라도 책의 내용은 접근하지 어렵지 않게 잘 풀어쓴 듯합니다.
뒤로 갈수록 구약성경처럼 뭐의 후계가 뭐, 뭐의 개량이 뭐라는 식으로 나열해버리는 부분이 잦아진다거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갸우뚱 하고 다시 천천히 읽어봐야 하는 문장이 간혹 있다는 게 아쉽지만
그 외엔 별달리 아쉬운 점 없이 매우 즐겁게 보았습니다. ^^

아, 제가 좋아하는 전차라면 대전기에는 4호전차 전반, 대전후에는 레오파르트2, 특히 A4입니다.
도리없는 독일전차빠라서요. ^^; (특정 숫자와의 연관성도 4.44% 정도 있습니다. 쿨럭~)


그리고 뒤에 보이는 것은 저번에 나온 "건담 웨폰즈: 역습의 샤아편 II"입니다.
웨폰즈는 MG 위주인데다 전 역샤도 그닥?이지만 그래도 한글판이 어떤가 싶어 열어보았습니다.
역시나 기라 도가의 다양한 작례같은건 있을 리 없고, 관심없는 하이뉴나 이볼브판 등이 한가득이나
1/144 중심으로 연재된 '건프라LOVE' 코너로 익숙한 세이라 마스오(이분 필명 참) 씨의 작례나
하이스트리머판 뉴건담, 볼륨업한 사자비 등은 흥미롭더군요.
곧 나올 "건담 웨폰즈: Z건담 A New Translation I"은 또 위의 장 모님이 번역을 하셨다 하므로
역자의 팬으로서 또 사서 보아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

근데 자쿠러님(아차), 이제 전업하시는 건가요~?


by glasmoon | 2009/07/28 21:00 | etc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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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hoiyoung at 2009/07/28 21:26
건담 웨폰스는 모형하는 사람에게 좋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블오나 데스티니는 안사고 역습의 샤아II 만 샀고 한번 보고 책장에 꽂힐 책이지만
책의 내용 . 인쇄 . 번역을 보면 만든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생각하며 만들었는지 느껴지는
무지고마운 책입니다.^^
여유가 되면 다른 웨폰스도 사두려고 합니다
Commented by 이오타만세 at 2009/07/28 23:10
....저 만화책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 만화가 있는데.....예전 아이큐 점프였나?....에서 공고 졸업시험으로 전차를 만들어 교장의 M1A1을 격파해야하는 줄거리를 다룬게 있었는데...

.... 갑자기 보고 싶네요.... 제목도 궁금하고^^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9/07/28 23:11
모에전차학교는 모에하지 않았나 보군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9/07/29 00:53
음, 아무래도 원문의 문제겠지만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건 뼈아픈 지적입니다. 좀 더 분발해야겠지요^^;
(전업은 모르겠고, 전차학교 2권에 매진 중입니다. 2권은 1권보다 꽤 모에하긴 할 거에요 ^^;)
Commented by Luthien at 2009/07/29 17:47
원서 자체가 사실 그렇게 좋은 책은 아니었습니다 (...)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07/30 17:12
choiyoung 님 / 이래저래 참고가 되긴 합니다...만 대체로 그냥 구경하고 끝나더군요. ^^;

이오타만세 님 / 아이큐 점프 초창기는 전부 다 사모았는데 기억에 없는걸 보니 그 다음에 실렸나 봅니다?

두드리자 님 / 뭐 은근 모에하긴 합니다. 모에한 분량이 매우 적어서 그렇지.

ZAKURER™ 님 / 건담군상과 달리 원서를 한 번 읽어본 것도 아니고, 또 제가 전차 쪽으로 아는 거라곤
겉만 핥는 수준이었다보니 이해가 빠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초심자에겐 그랬지 않을까 싶긴 하군요.
1권에서 전반을 대충 훑었는데 2권에선 뭘 얘기하려나요? 기대 중입니다. ^^

Luthien 님 / 그래도 들고 파지 않는 수준에서 초심자 입문용이라면 그럭저럭 쓸만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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