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4일
메가하우스 - 코스모 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 건담 act 3



또다시 이어지는 메가하우스의 우주 함대 콜렉션,
이번에는 기동전사 건담의 세 번째 장, "Z 건담" 편입니다.

이번에는 의외로 많은 요소들이 바뀌었습니다.
일단 시크릿 없는 5종에서 시크릿(이라기보다 바리에이션) 포함 9종으로 확장되었는데
박스 안에 중복되어 들어가지는 않으므로 한 박스로 노멀 8종이 구성되거나
3번 제품 대신 시크릿이 들어가있거나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격도 계속 올라서 이제는 낱개당 800엔을 넘어버렸지요.
덕분에 트레이딩 피겨 주제에(?) 국내에서의 개당 판매가가 만 원에 육박하는 사태가. --;



1번은 제타의 주역함, 아가마급 강습순양함 아가마입니다.
그레이 팬텀이나 알비온 등이 디자인된 것은 사실상 한참 뒤이므로
사실상 이 아가마가 화이트 베이스 이후 최초의 목마형 전함이 되는데,
상당히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매우 미려하고 아름다운 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려한 외관을 얻은 대신 무장이 상대적으로 빈약해서 개량의 여지가 남게 되었는데...

기존 제품들과 비교할 때 평범한 수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장의 화이트 베이스보다는 못하지만 2장의 알비온보다는 낫군요.
부속된 제타의 디테일도 크기에 비하면 봐줄만한 수준입니다.
2cm 짜리를 너무 가까이에서 찍었나요^^;?



1번 아가마 전투 형태에 이어, 2번은 아가마 통상 형태입니다.
브리지가 위로 높게 솟아오르고 거주 블록을 길게 뻗은 상태이죠.
그런데 거주 블록을 회전시켜 인공 중력을 얻는다는 아이디어 자체는 좋으나
정작 당대에 등장하는 모든 배를 통틀어 주피트리스나 라비앙로즈와 같은 초대형함을 제외하면
이러한 회전 거주구를 갖지 않음에도 다들 어떻게든 거주구에 중력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은 수수께끼~

아가마 본체보다는 MS가 볼만해서, 부속된 백식은 금색 색감도 좋은 편이고
의외로 어깨에는 좁쌀만한 '百' 문자도 마킹되었습니다. (맨눈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아요--;)
그러나 아가마 자체는 브리지와 연장 팔만 빼면 1번 전투 형태와 완전히 같은 것이 흠.
기존의 제품들 같으면 이 정도의 교체 부품은 서비스조로 넣어주던 것인데 말이죠.



3번 대신 먼저 4번, 아이리쉬급 전함 라디쉬.
만능함이었던 아가마에서 회전 거주구와 대기권내 비행 능력을 삭제하는 대신
화력이나 MS 운용 능력의 보강에 주안점을 두고 건조된 것으로 종합 능력은 아가마를 상회하죠.
아가마를 베이스로 개발되었다 하나 그 외관이나 포지션은 마젤란급의 후계라 해도 좋을 정도.

의외로 이번 제품의 구성함들 중에서 가장 묵직하게 만들어진 라디쉬입니다.
논스케일이기에 길이를 맞추다보니 생긴 일이지만 그만큼 라디쉬의 구조가 탄탄하다는 반증일까요.
지저분하기 쉬운 흰색이 아니기에 아가마보다 왠지 깔끔해 보이는 점도 있고
부속된 릭 디아스의 상태도 -건담계처럼 얼굴이 복잡하지 않다보니- 양호한 편입니다.
...그러나 극중에서 릭 디아스는 라디쉬가 취역하기 전에 모두 붉은색으로 재도장되었죠.
저야 검은 디아스를 더 좋아하니 상관없지만(...) 따지자면 색상 오류인 셈.



다시 돌아가 3번인데, 3번 역시 4번과 마찬가지로 라디쉬입니다.
아가마처럼 전개할 거주 블록 같은 것은 없고, 이것은 데미지 버전이라는군요. --;;

함체 좌현과 후방 갑판에 착탄의 흔적이 있는 외에 나머지는 4번과 같습니다.
이런 억지를 쓴 이유는 역시나 인기 MS인 건담 Mk-II를 집어넣기 위함이겠죠.
Mk-II의 포즈나 라디쉬의 피탄 상태나, 이것은 명백히 '에마를 향한~ 나의 사랑은~' 모드...가 아니라
중파 상태의 Mk-II를 구조하기 위해 라디쉬가 직접 뛰어든 그 장면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그런데 왜 Mk-II가 티탄즈 컬러냐 하면, 이게 시크릿이거든요. 하아.
혹 에우고 컬러가 나왔는데 티탄즈 컬러가 필요한 분 계시면 교환 환영합니다. -_-



5번은 알렉산드리아급 중순양함 알렉산드리아.
델라즈 분쟁("0083") 이후 건조된 신조함으로 일단은 순양함이지만
블록 구조에서 비롯된 MS 운용 능력과 탑재 무장 등이 충실하고 안정적인 함으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지구연방 중에서도 지온 소탕 조직인 티탄즈가 주로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형태나 디자인, 자쿠형의 탑재기, 목마를 쫓는 역할 등을 보면 완전한 제타판 무사이.

품질은 아가마 정도이나 재질이 PVC이고 브리지와 엔진 블록이 연결된 부분이 얇다보니
이리저리 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바로 펴기가 쉽지는 않네요.
부속된 하이잭은 둥글둥글한 특성상 보기 좋습니다. 마라사이용 라이플에 히트 호크를 든 것은
빔 병기를 둘 이상 동시 사용하지 못한다는 설정까지 고려한 것일까요?



6번은 역시 알렉산드리아급 중순양함 하리오.
동형함들 중에서 네임쉽인 1번함 알렉산드리아를 제외하고 가장 알려진 함이죠.
브리지의 형태가 다르고 대공 무장이 증설되었으며 엔진 블록에 방열판이 없는 등이 차이점.
그런데 브리지 좌우에 증설된 부포의 크기가 너무 크군요. 저건 거의 주포급이 아닌지..;;

당연하지만 제품 자체는 5번 알렉산드리아와 거의 같습니다. 부속은 녹색의 하이잭.
그러나 여기에서 다시 오류가 있으니, 알렉산드리아에 탑재된 것이 티탄즈용 녹색의 하이잭이죠.
하리오에 하이잭이 탑재되었다는 기억은 없으나 성격상 티탄즈보다는 지구연방 소속에 가까우므로
청색의 하이잭은 이 하리오에 더 어울립니다. 그냥 함 색깔에 따라 맞춘걸까요? --;



7번은 도고스 기아급 대형 전함 도고스 기아입니다.
-물론 나중에 붙은 설정이지만- 0083년에 격침된 버밍엄급 전함을 MS 운용 능력 외 대폭 개량한 것으로
그야말로 티탄즈의 힘을 상징한달까, 0087년 즈음에 활약했던 배들 중에서는 단연 최강급의 전함이죠.
버밍엄의 패인을 적극 반영한 것인지 전신에 수많은 MS 덱과 캐터펄트를 갖춘 이동 요새에 가까운 모습.
그러나 이 역시 결국 MS에게 격침되는 운명을 걷습니다만..^^;

함이 너무나 크다보니, 그래서 세세한 부분들이 너무 작게 만들어지다보니
주포급을 제외한 거의 모든 디테일이 대부분 통짜 몰드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나쁘지 않은데 너무 두리뭉실해서 지우개(...)같은 느낌이 좀 드네요.
부속된 함브라비는 다리의 핀에 구멍까지 뚫려있는 등 꽤 괜찮은 모습인데,
도고스 기아에서 운용되었던 그 많은 MS들 중에 왜 하필 함브라비가 선정되었는지 생각해보니
갭슬레이용 라이플을 들고있는 것도 그렇고, 2장에서 버밍엄에 GP02가 들어간 것과 같은 맥락으로
극장판에서 도고스 기아가 이 함브라비에게 격침되었기 때문인 듯합니다. (TV에서는 팔라스 아테네)



마지막 8번은 그와단급 초대형 전함이자 액시즈의 총기함, 그와단.
일년전쟁에서 활약한 그와진급을 이어 지온의 혼이자 액시즈의 상징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전함!
상세한 설정은 명확하지 않은 채이지만 화면상의 묘사에서 추측된 바에 따르면 전장은 500m를 넘고
탑재 MS 수도 100기에 육박하지 않을까 여겨지는 그야말로 초대형 전함이죠.
우주세기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 전투함입니다. (주피트리스는 비전투함)

그러나 도고스 기아보다 더 작게 축소되다보니 디테일은 안습. TT
그저 이 아름다운 배가 입체화 되었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 듯하군요.
큐벨레이는 형태도 양호하고 분홍색 라인도 -일부 빗나가기도 했지만- 용케 그려져 있습니다.



우주세기 0087년, 지구권을 침략한 악의 무리 티탄즈 함대!
에 그러니까 저 앞의 것은 살라미스 改과 GM II인 겁니다.



이에 맞서고자 분연히 일어선 정의의 우리편 에우고 함대!
음... 화면에 등장하진 않았지만 아이리쉬급의 1번함 아이리쉬도 보이는군요.
살라미스 改와 GM II는 막 연방에게서 탈취한 직후인지라 아직 녹색으로 재도장되지 못했습니다.



이들의 쌈박질에서 어부지리를 취하려는 액시즈 함대도 참전!
가랏 판넬! 아니, 가랏 함대~!
아..;; 함대 구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 지는 겁니다.



어찌어찌 세 번째까지 나온 코스모 플리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입니다.
손가락만한 전함에 손톱만한 MS를 곁들인 제품이라는 콘셉트는 변함이 없지만
퍼스트 이래 속편으로 나아갈수록 함이나 MS들의 형태와 디테일이 복잡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PVC 모델로 만들었을 때는 그만큼 어려운 점이 많고 약점도 많이 보입니다.
퍼스트의 함들은 알기쉽고 단순한 모양 때문인지 이 크기에서도 보기가 나쁘지 않았는데 말이죠.
게다가 복잡해지면서 부품수가 늘고 도색 인건비도 증가하기 때문인지, 아니 그 때문이라 하더라도
가격이 이해하기 힘든 수준까지 올라버린 것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네요.
또 실질적으로는 1장 및 2장과 마찬가지로 아가마, 라디쉬, 알렉산드리아, 도고스 기아, 그와단의 5종인데
바리에이션 3종에 시크릿 1종까지 넣어 가짓수를 늘린(박스 가격을 더욱 올린) 것도 좀..--
차라리 쪽수 메우기 역할인 살라미스 改급을 색깔을 바꿔가며 GM II, 네모, 갈발디 등을 넣어 냈더라면
어느정도 납득하고 함대 구성 면에서도 보기 좋지 않았을지.
또 내부의 투명 블리스터 포장재가 제품의 형태에 딱 맞지 않아서 알렉산드리아급의 엔진 블록이나
부속 MS들의 무장같은 가느다란 부분은 거의 예외없이 휘어있다는 것도 문제점이로군요.

어째 불만을 잔뜩 늘어놓았는데, 사실 썩 나쁜 제품은 아닙니다. 비싼 가격이 문제죠.
기존 시리즈를 전부 가지고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가져오긴 했는데, 접하기 힘든 함들을
입체로 내놓는 것도 좋지만 이런 가격으로 계속 나온다면 마냥 반길 수도 없는 입장이네요.
뭐 이게 HGUC에서도 흑역사 취급인 "더블제타"까지 가서 넬 아가마, 앤드라 등이 나올 가능성은..^^;
(설마하니 이것도 유니콘으로 건너뛴다던가??)


메가하우스 - 코스모 플리트 콜렉션: 기동전사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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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lasmoon | 2009/10/24 17:16 | 트랙백(1)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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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hikishen의 기.. at 2009/10/25 07:34

제목 : 코스모 플리트 컬렉션 기동전사Z건담편-GUNDAM ..
피규어보다는 프라모델을 선호하는 탓에 잘 사진 않지만, 어쩌다 삘이 꽂히면 무심코 지르는 트레이딩 피규어 제품군. 건담워 카드를 지르러 갔다가 눈에 띄어서 지른 이 코스모 플리트 컬렉션은 보면 알겠지만 건담에 나오는 전함의 피규어 되겠다. 예전에 인터넷 공간 어딘가에서 이 전작에 해당하는 전함들을 보고 물욕을 자극당한 적이 있는데, 그냥 지나치기엔 매력적인 전함이 있어서 2개 질러 보았다. 2개 질러보았다. 케이스의 앞뒷면은 저런 식. 박스 윗......more

Commented by MATARAEL at 2009/10/24 18:05
다른 바리에이션이나 하리오 정도를 빼고 살라미스 改를 넣어주지 않은게 실로 원통합니다. 그것만 있으면 각지에서 천대받는 살라미스 改를 싹쓸이해서 에우고 함대를 완벽재현할 수 있을텐데 어흑....
Commented by 이오타만세 at 2009/10/24 19:48
끄억..... 역시 전투함들은 잔뜩 모여 함대를 이룬 떼샷이 진리입니다...
Commented by 플로렌스 at 2009/10/24 21:50
맨 마지막 사진이 역시나 압권...
Commented by FAZZ at 2009/10/24 22:40
박스 우려먹기가 너무 티가 났지만 그래도 알렉산드리아랑, 도고스기어를 입체해줬다는 것만해도 높은 점수를 줄만합니다. 저도 너무 비싸 풀셋은 못마추고 원하는것만 샀어요
Commented by 두드리자 at 2009/10/24 22:54
아가마의 인공중력 발생 메카니즘은 확실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제 남은 건 '샤아의 역습'과 'ZZ건담' 시절의 전투함들이군요.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10/25 04:48
MATARAEL 님 / 하리오는 양반이죠. 아무리 그래도 아가마와 라디쉬 더블 중복은 심했습니다. -_-

이오타만세 님, 플로렌스 님 / 함대 떼샷을 이제 하도 여러번 찍어서 전 별 감흥이 없네요. 흑.

FAZZ 님 / 너무 비싸죠? 조금만 더 올라가면 B클럽제 1/3500 레진 키트와 맞먹을 기세!

두드리자 님 / 포켓전처럼 더블제타를 은근슬쩍 넘기고 유니콘으로 갈 듯한 느낌이 듭니다. 으음.
Commented by shikishen at 2009/10/25 07:33
그와단과 아가마 블럭 전개형태를 질러보았는데 전시효과도 있고 좋더군요. 유리달님의 떼샷을 보니 이걸 위한거구나.. 싶긴 하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Nine One at 2009/10/25 12:20
솔직히 아직도 저기서 하이젝을 바보로 만드는 설정을 써대니 참 돈다이도 어지간이 작작좀 해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하이젝이 쓰는 빔 라이플은 에너지 팩 방식이라 본체의 동력과는 아무 상관없는 독자적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개조없이 마라사이도 걍 쓰는거죠.

오로지 자쿠라는 인상을 심으려는 저런 억지스런 설정이 참 보기 싫습니다.

그나저나 아이돌 전함 라디쉬는 왜 아직도 EX모델이 안 나왔는지 이해가 좀 안가요.

아가마의 거주블록의 회전은 아가마의 목적이 사실상 다방면으로 뛰어다니며 일하는 소방수와 같기 때문에 승무원들이 장기간 거주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배려한 함선으로써는 아가마가 유일하죠. 쾌적한 거주환경이라도 있어야 장기간의 소방수 역할에 동원되는 사람들의 인적 배려가 가능하니까요.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9/10/25 15:59
에너지팩이 있다고 해도 그 팩 자체만으로 빔이 나가는건 아니니까요.
제네레이터 출력 부족으로 빔 병기를 동시에 사용 못한다는 설정은 계속 유효한 겁니다.
그 위에 나중에 추가된 듯한 설정으로는
"연방군에 흡수된 지온기술진이 개발하다보니 자쿠의 형상"
"자쿠의 생산성과 범용성 등에 감화되있던 연방 기술진의 만행(!?)"
"코스트 퍼포먼스가 우수했던 자쿠에 대한 MS기술자들이 연방 기술을 일부도입해서 만든 자쿠의 발전형"
"지온의 기술과 연방의 기술이 믹스되다보니 기대치보다 제네레이터 등에서의 문제가 해결이 안된 기체"
등으로 잠점 속에 단점을 잔뜩 품고 있는 녀석으로 묘사된 설정 문구가 꽤 됩니다.
0083의 등장 시점에도 자쿠나 겔구그를 연방군이 사용하고 있는 장면을 집어 넣은 것도,
결국 이 하이잭이라는 녀석을 정당화 시켜주는 재료가 되버리는 군요
어떤 책에서는 F2 자쿠의 직계 후계기로 묘사되기도 합니다만....그건 좀 억지라쳐도
그리고 그 당시 1.5세대, 2세대 MS라는 설정을 언급한 책을 보면, 빔라이플과 빔샤벨 모두 동체의 제네레이터를 통해서
빔병기를 드라이브하는 것으로 설명이 됩니다. 다만 빔의 재료가 되는 입자가 에너지팩에 들어있어서
동체 내부의 미노프스키 입자를 소모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보면
건담의 첫번째 후속편으로 나온 제타에서
정의의 편 = 건담 vs 악의 상징 = 자쿠
라는 대결 구도를 구체화 시킬려면 원래 각본상 연방군 끼리 치고받고 하는 스토리라고 해도
티탄즈에는 자쿠의 후계기가 나와야하고 절대로 히트호크와 자쿠 머신건도 사용해야했겠죠? 큭
Commented by doldul at 2009/10/25 16:02
도고스 기아의 함브라비가 갭슬레이의 페야딘 라이플을 들고 있는 건... 애니상에 실제 이런 장면이 있었던가 싶긴 하지만, 일단 설정상으로는 옵션 무장으로 갭슬레이와 공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MIA 함브라비에도 해당 라이플이 부속품으로 포함되어 있구요(아시는 내용을 말씀드리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 제가 얼마전 제타 건담 극장판을 다시 면밀히 보다 보니, 마라사이 역시도 이 갭슬레이용 라이플을 들고 있는 장면이 보였었는데요. 그런 걸 보면 나름 티탄즈 공용 무장에 속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제타 극장판을 일일이 캡쳐해가면서 보다 보니까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짐 캐논 2, 짐 커스텀에 묘한 형태의 가쟈 시리즈도 등장하고... 아주 잠깐이지만 쪼끄맣게 드라-C가 지나가는 모습과 헤이즐 뒷모습까지도 보이더라구요. 설정 끼워맞추기니 어쩌니 해도 그렇게라도 보이니 나름 반가웠다는..*^^*
Commented by Nine One at 2009/10/25 16:38
극장판에서는 짐 케논2와 짐 커스텀은 말 그대로 서비스 삼이 집어넣었을 뿐. 가쟈 E는 아무래도 센티널 때문에 어거지로 들어간 듯 합니다.
Commented by 람모 at 2009/10/25 22:57
알렉산드리아는 무사이 디자인의 재해석이라고 보고있습니다만..
알렉산드리아가 왜 당시 출시되지 못했는지 아쉽.. 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그 당시에는 아가마 밖에 출시못됐군요.
그것도 1/2,200이라는 이상한 스케일로..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10/26 13:38
shikishen 님 / 진짜 너무하다싶은 가격입니다. 췟.

Nine One 님 / 아래 대마왕님도 적어주셨지만 E팩 방식의 입자포라도 '격발'을 위해 상당한 전력이 필요하다는게
현재 우주세기의 기본 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보면 아가마 외 대부분의 함선도 일단 거주구에는
1G에 가까운 중력이 작용한다는 것을 묘사하고 있지만 그 발생 원리는 설명되지 않았죠.

doldul 님 / 함브라비가 극장판에서 그 라이플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도 아닌가봐요?
본지 오래라 확인하기 귀찮다보니..^^;;

람모 님 / 그러니까 전함같은 마니악한 아이템마저 여럿 뽑혀나온 퍼스트가 예외적인 케이스죠. 흐.
Commented by 큐팁 at 2009/10/26 17:18
오...함브라비는 라디슈하고도 함께 놓음 좋겠군요. 아직도 가슴아픈 장면이지만..ㅠㅠ
Commented by 니트 at 2009/10/26 23:42
이렇게 보니 확실히 제가 제타를 편애하긴 합니다. 전함만 봐도 막 가슴이 울렁이는 것이..ㅠㅠ
Commented by glasmoon at 2009/10/27 20:15
큐팁 님 / 에우고의 아이돌은 역시 누님이셨던 겝니다! 엉엉

니트 님 / 팬심은 위대하다는 것이겠죠. ^^;
Commented by doldul at 2009/10/28 10:30
보실지 모르겠는데요. 함브라비가 갭슬레이용의 페야딘 라이플을 들고 있는 장면은.. 다시 한 번 확인하니까 이미 TV판에서부터 등장하더군요 ^^; 레코아 론도가 메타스를 (자진해서) 대파당하고 함브라비에 탑승한 야잔에게 투항(아니면 귀순이라고 해야 할지..^^;;)하는 에피소드에서 말이죠. 이 에피소드 중에서 또다른 함브라비 1기는 마라사이용의 빔라이플을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다만 극장판의 경우엔 약간 우스운게.. 편집상의 실수가 좀 있었더군요. 그러니까 야잔이 레코아의 메타스를 대파시키는 씬은 신작화로 그려지면서 별다른 옵션 무장을 들고 있지 않은데요. 다시 야잔의 함브라비가 레코아를 왼쪽 매니퓰레이터(손)에 쥐고 전장을 떠나는 장면은 구작화가 그대로 쓰이는 바람에 오른손엔 페야딘 라이플을 들고 있는 촌극이..^^;; 이거 과연 당시 극장판 제작 스탭들이 알고 있을까요? 뭐.. 알고는 있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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