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님께서 친히 왕림하시매 그 바다와 같은 아량으로 신민들을 감싸안으셨도다.
자식을 감싸는 어머니의 자애로운 심정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외계인 전사를 데리러 갔다가 여왕님도 납시었길래 모시고 왔습니다.
'사상 최대급의 사이즈!' 라고 케이스에부터 박아두었지만 그 앞의 작은 글씨는 '특촬 리볼텍 中';;
뭐 큰 편이긴 하지만 기존의 에일리언이나 이번 워리어와 대비했을때의 차이가 맞지는 않습니다.
워낙 호리호리하고 아름다운 S라인 몸매를 뽐내고 계셔서 더 그런 것도 있을 듯?
일단 여왕님은 에일리언 2편에서의 모습을 상당히 존중한 형태인게 좋지만
워리어는 어레인지가 꽤 가해져서 가동성은 좋아졌으되 비례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손 너무 커!)
페인팅에서는 반투명 소체를 그대로 놔둔 부분이 많은데다 도색이 너무 푸르딩딩한 것도 좀;;
움직임에는 보다 제약이 있을지언정 역시 저에게는 오리지널 에일리언이 가장 낫군요.
문제는 다음의 강아지나 새전사(?), 신생아(??)까지 나오느냐 하는 것인데... 흠흠.

이건 또 거의 공룡(T렉스)에 가까운 AVP적 해석이 강하게 드러나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여왕님 지존의 타이틀은 맥씨네 제품이 계속 보유할 듯합니다.
일단 크기에서 먹어주니까--;; (근데 이것들은 언제쯤에나 제대로 찍어보려나;;)
가족 사진
물량의 공포, ALIENS
덧글
p.s:혹시 리볼텍 우디도 같이 받아오셨나요?
Flame Talk 님 / 은근 기대했는데 말입지요. 적잖이 아쉽습니다. 아, 토이스토리는 범위 밖이에요. ^^
draco21 님 / 조금이라도 크게 보이라고 졸개들 다 수그리~ 했지 말입니다.
그런데 크기가 안 맞는다면, 파워로더와의 대결은 어렵겠군요. (같이 내기가 힘들어질 듯)
두드리자 님 / 여왕님과 크기를 맞춘 파워로더는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 리플리의 크기는 꽤 줄어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