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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소년의 로망, 그 세 번째... 응? by glasmoon




'이것을 질러야만 어른', '이야말로 대인배스러운 지름' 등등의 찬사(...)를 받는 "어른의 초합금".
그 세 번째 제품의 상세 정보가 반다이 타마시웹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http://tamashii.jp/special/o_chogokin/spec/index03.php)



이 럭셔리 초합금의 최신작은 우주탐사선 하야부사로군요.
하야부사(隼)... 라고 하면 스즈키의 오버리터급 모터사이클을 떠올리는 분이 많겠지만 그건 아니고,
7년간 수많은 사고와 난관을 겪은 끝에 작년 여름 귀환하여 화제가 되었던 일본의 우주탐사선입니다.
("역경 뚫고 7년만에 귀환" 日 우주선 '하야부사'의 기적 참조)
무인 우주선이지만 과거 아폴로 13호를 떠올리게하는 드라마틱한 여정으로 전세계에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는 당시 나로호의 계속되는 실패와 맞물려 선망과 시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죠. ^^;
특히 자국인 일본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모아 온갖 캐릭터 상품과 함께 아오시마의 프라모델도 나왔는데
이번 초합금 제품은 귀환 1주년에 맞추어 기획된 것으로 보입니다.

탐사선의 크기가 작은만큼 새턴 로켓이나 우주왕복선의 1/144 스케일에서 1/24 스케일로 바뀌었으며
그 위에 에칭 부품도 아낌없이 쏟아부은 결과 대단한 밀도의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로켓에 실려 발사될 때의 완전히 접힌 상태도 가능할만큼 가동 요소 또한 만전을 기한 듯.



재돌입 캡슐은 자석을 통한 착탈식이며
하야부사의 상징이 된 이온 엔진이나 레인지 파인더에는 LED를 사용한 발광 기믹이 내장되었다고 합니다.
이 발광은 하야부사의 이름판을 겸하는 무선 리모콘으로 조작됩니다.



이번의 초회 한정 서비스는 1/144 스케일의 초미니 하야부사라는군요.
앞서 나왔던 새턴 로켓이나 우주왕복선과 같이 놓으라는 뜻이겠죠?



이러하게 초호화 제품이 된 결과 크지 않은 볼륨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23,000엔(세금제외).
오는 6월 24일 발매 예정입니다.






로켓 등 운송 수단이 아닌 탐사선 본체를 이렇게 공들여 재현한 대량생산품은 아마도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참 좋아 보이긴 한데... 일본 안에서는 폭발적인 지지를 받겠지만 그 밖에서는 상대적으로...? 흐.
이런 정성으로 보이저를 만들었으면 눈뒤집혀 바로 예약했겠지만. (초회 한정으로 골든 디스크! 좋잖아~)
다음 아이템으로 보이저나 미르 등을 기대해봅니다.


아 이번엔 돈 굳었다~ 어차피 대형 지름을 위해 긴축 모드인데 잘됐어~

우주 소년의 로망, 그 결정판 등장
우주 소년의 로망, 그 두 번째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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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울트라김군 2011/02/19 14:12 # 답글

    다른건 몰라도 품질은 정말 끝내주겠네요 ;ㅂ;
  • zolpidem 2011/02/19 14:32 # 답글

    초회 한정의 스텐드 디자인은 묘하게 대한민국에도 팔아먹겠다는 느낌 아닌가요?
  • JOSH 2011/02/19 14:33 # 답글

    우아.. 부럽군요...
    쩐다, 사고 싶다.
  • 노이에 건담 2011/02/19 15:11 # 삭제 답글

    이 기세로 쭈~욱 스페이스 콜로니까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뭣이?!)
  • FAZZ 2011/02/19 15:48 # 삭제 답글

    진짜 소년들의 로망이라면 하야부사 보다는 보이저 일텐데....
    뭐 이런거 보고 군침만 삼키지 어짜피 사지도 못할 것이니 뭐가 나와도 상관없어 모드긴 하지만요 :)
    (하지만 미르가 나온다면? 이건 정말 심각하게 재고를 해야할지도....)
  • 모노타로 2011/02/19 16:18 # 답글

    이번엔 가동식입니콰.. 대단하군요 -0-
  • Nine One 2011/02/19 18:24 # 답글

    일본의 우주기술은 참 대단하다는 말을 하게 한 존제죠.
  • 정군 2011/02/19 20:13 # 답글

    아름다운 장난감 같으니라고...ㅠㅠ
  • Muphy 2011/02/19 20:15 # 답글

    "대형 지름을 위해" 라는 문구에 신경이 쓰입니다. (읭?)
  • 계란소년 2011/02/19 21:01 # 답글

    전 이 시리즈의 컨셉이 돈 많아진 20세기 소년을 노리는 거라 생각했는데 어디 이런 듣보잡(!) 뉴비 따위가!!
  • 두드리자 2011/02/19 22:45 # 삭제 답글

    일본 회사이니 내수용 제품도 하나 쯤은 있어야겠죠. 모처럼의 자랑거리인데 안 써먹을 리가.....
  • draco21 2011/02/20 04:29 # 답글

    모토라드.. 끝내 지르시는겁니까.. (눈물&웃음) ^^:
  • 워드나 2011/02/20 16:28 # 답글

    아, 타이파이터도 나왔군요.
    큰것들만 나오나 했더니 작은것도 빅스케일로 나오는 모양이네요.
    그럼 보이저라든가 루노호트 같은 것도?
  • glasmoon 2011/02/23 02:25 # 답글

    울트라김군 님 / 충분히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zolpidem 님 / 그... 그렇게 되는 건가요? 노린거냐 반다이??

    JOSH 님 / 저로서는 그래도 저 가격을 뛰어넘을만큼 땡기진 않아서 내심 다행입니다^^;

    노이에 건담 님 / 스케일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는 좀 생각해봐야 하겠지만,
    이 시리즈의 제작사가 반다이인걸 감안하면 의외로 가능성 있는 아이템일지도 모릅니다--;;;;

    FAZZ 님 / 자국내 상황에 빗댄 쉬어가는 타이밍~? 미르는 1/144로 적당한 크기 되겠네요.

    모노타로 님 / 정말 다 접어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금속 프레임과 에칭 부품을 동원했다지만;;

    Nine One 님 / 덕분에 첫 로켓 발사 제대로 못하고 있는 옆나라는 데꿀멍...

    정군 님 / 모르긴 몰라도 옆나라에서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이가 정말 많을 듯하죠?

    Muphy 님 / 아..;; 정말 실현될지 어떨지 아직은 모르는 좀 크고 아름다운게 있ㅅ... 쿨럭~

    계란소년 님 / 제 속마음을 정확히 표현해주셨네요. 털썩.

    두드리자 님 / 지금 아니면 팔아먹을 기회도 잡기 힘들테구요.

    draco21 님 / 일단 슬쩍 간보는 중...이라고만. ^^;;

    워드나 님 / 1/144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보이저, 루노호트도 물론 범위에 들어가겠죠?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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