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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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UC 124 드라이센 [유니콘 버전] by glasmoon




흑역사 더블제타 패자부활 프로젝트 HGUC를 싹쓸이하는 "건담 유니콘"의 신제품으로
단역으로 지나갔던 구 시대의 MS 릭 돔 III 드라이센 유니콘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소식이 처음 떴을 때는 더블제타계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으나 여러 문제점이 지적된데다
발매 타이밍이 시즈오카 쇼 근처로 잡히는 바람에 굵직한 소식들에 밀렸는지 지난주 발매 후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기보다, 제가 이번주 발매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

박스 일러스트의 배경에는 역시 재활용된 가자 C와 기라 도가가 보이는군요.
그보다는 가자 D라던가 그 외 많은 것들이 더 기다려지는데... 어쨌거나.
HGUC에서 하나 이상의 사양이 존재할 경우 보통 소속이나 색상을 따라 상품명을 정하는게 보통인데
이 드라이센의 경우 '소매잔당 사양'이 아니라 '유니콘 버전'이 된 것은 어째
더블제타 때의 드라이센과 유니콘 당시의 드라이센은 예상외의 차이가 있다는 뜻인지도 모르겠네요.
음... 뭐 차이가 꽤 있긴 하죠. 여러모로.



여러차례 이야기되었던대로 카토키에 의해 UC 버전으로 리파인되면서 상당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독특한 이미지를 물씬 풍겼던 드라이센을 돔으로 환원시키는 기조라 할 수 있는데
풍성하게 부풀려진 치맛단과 바짓단, 감색과 보라색 위주의 컬러링이 그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무장에서도 돔의 대표 병장인 실체탄 바주카와 히트(...) 사벨이 추가되었죠.
그리고 언제나처럼 머리와 상반신 축소에 이어진 하반신과 다리 연장... 외 정해진 코스.



예의 돔 컬러로 사출된 러너들입니다. 볼륨에 비해 가격은 비교적 억제된 편이로군요.
폴리캡은 PC-132계 확장형이며 언제나처럼 소맷단의 문양은 몰드에 스티커 처리되었습니다.



러너들을 들여다보면 모양들이 꽤 복잡한데,
먼저 A 러너의 복잡한 가지들은 바리에이션을 위한게 아닌 사출색 전환을 위한 것들입니다.
일례로 이번에는 머리에 해당하는 왼쪽 위의 A-9,10 두 부품만 붉은색으로 사출되었지만
더블제타 버전에서는 그 아래의 발등 장갑과 더불어 모퉁이에 콕피트 커버까지 추가되어 붉은색이 되겠죠.
C2 및 D2 러너는 C1 또는 D1 러너에서 중복이 불필요한 부분을 떼어낸 것들이긴 한데,
C 러너의 경우 왼쪽 위 모퉁이는 더블제타 버전에서 떨어져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됩니다.
즉 유니콘 버전 특유의 팔 하박 장갑인데... 그 아래 팔 상박 부품까지 같이 묶여있으므로
더블제타 버전에서는 팔 상박의 동력선이 부활할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겠습니다마는
반다이가 그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고, 그저 사출색 패턴이 바뀌기 때문이 아닐지.
일단 A 러너와 B 러너의 한쪽 귀퉁이와 D 러너의 가운데 부분에는 작지만 공간이 남아있으므로
버전이 바뀌면서 작게나마 추가되는 부분이 있을까 기대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



정직한 앞뒤 분할에 상하 가동식 목, 그리고 칼라와 덕트를 끼워넣는 나름 평범해 보이는 몸통이지만
연방계 표준형이 아닌 지온계 중 MS에서 어깨 연결부를 통째로 가동 처리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죠.
이는 어깨 장갑이 몸통에 딱 붙는데다 라인까지 이어지는 디자인 특성상 불가피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머리는 모노아이 가동 + 클리어 커버라는 #059 돔의 위대한 유산을 물려받지 못하고
그냥 스티커질(...)이라는 최악의 구성이 되어 출시 전부터 냉대를 받는 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따져보면 드라이센이 원래 얼굴의 십자를 제외한 머리통 자체는 돔 시절에 비해 꽤나 작아진데다
그게 카토키 리파인을 통해 더욱 작아지면서 이런저런 기믹을 넣을 크기가 확보되지 못했던게 크겠으되
그렇다고 이런 10년전 방식 그대로 내놓는다면 팬들의 외면은 당연한 일이겠죠.



팔다리 또한 PC-132계 폴리캡을 사용하는 중형 기체의 범례를 비교적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팔꿈치 관절에는 소형 폴리캡(PC-13)이, 팔 상박에는 긴 막대형 폴리캡(PC-10)이 들어가게 되죠.
소맷단 안에 들어가는 3연장 빔 캐논을 슬라이드 금형을 이용하여 통짜 부품(D-7)으로 뽑아낸건 좋은데
덕분에 포신의 디테일은 하나도 없이 빨대마냥 그저 민짜가 되었습니다.
하박 내부(D-2,3)에는 형태가 있으나 상박에서는 쏙 사라져버린 빔 캐논의 에너지 공급용 동력선은
일단 빔 캐논 자체가 유니콘 시대에 이르러 어느정도 성능 개선을 이루어졌다는 설정이므로
상박 내장식으로 바뀌었다고 둘러댈수도 있겠습니다마는, 더블제타 버전에서 온전하게 묘사될지 어떨지?



다리 역시 축에 폴리캡(PC-9)을 박아넣은 무릎 관절을 가지며
특유의 크고 넓은 발을 움직이기 위해 발목 관절을 독립 가동화(조립 14)한 점은 돔 계열의 전례대로이나
이 두 부분을 하나로 묶고 거기에 스러스터부를 연결함으로써 간이형 프레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발을 잡아빼면 스러스터까지 줄줄이 끌려나오던 #059 돔에 비해 이 부분은 확실한 개선점이군요.



가동에 있어서는 개선된 어깨 관절에 더해 상체 다이어트의 효과인지 양손 바주카 자세가 구현되며
요란한 발차기 같은걸 할 필요가 없는 돔 계열기임을 감안하면 별다르게 흠잡을데 없이 좋은 편입니다.
무장에 있어서는 구 1/144 키트부터 있었던 내장식 빔 캐논, 빔 토마호크, 트라이 블레이드에 더해
유니콘 버전 오리지널로 실체탄 바주카와 히트 사벨이 추가되었습니다마는
시난주의 것을 양산했다는 바주카는 어째 드라이센의 덩치에 비해 좀 작은 듯한 인상이거니와...
아무리 복고도 좋다지만 일년전쟁 말기에 이미 구식화된 전열기(...)를 십수년이 지나 되살릴 필요는..--




AMX-009 드라이센 [유니콘 버전]

- U.C.0088년의 전쟁에서 네오지온군은 인적 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MS 단기의 성능을 중시하게 되었다.
구 지온 공국군의 명기 MS-09 돔의 후계안을 바탕으로 어지럽게 변화하는 전황 속에 설계가 변경되어
당초의 전용 휴대 화기 중심의 장비안 대신 극히 개성적인 접근 병기를 부여받아 실전에 투입,
본래의 운용 의도에서 크게 벗어났으면서도 일정 이상의 전과를 남긴 중 MS가 AMX-009 드라이센이다.

- U.C.0096년 자원 위성 파라오는 풀 프론탈을 수괴로 하는 새로운 네오지온 잔당군의 거점이 되어 있었다.
잔당군의 MS 부대는 다양한 과거의 잔존 기체들이 시대를 초월하여 어울려있는 신기한 광경을 선보였는데
그들 전부는 전투병기이면서도 '소매'가 덧붙여져 있었다. 본기도 소매를 비롯한 문양과 재도장이 실시되어
돔의 운용사상에 기초한 신병장이 설정되는 등 규격 통합 작업 및 일부 작은 개량이 이루어졌다.

- 건다륨 합금제의 두터운 장갑과 과분할 정도의 출력과 추력 등 그 뒤에 개발된 주력 양산기에 지지않는
높은 기본 성능에 힘입어 대폭적인 개수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시대가 요구한 공룡적 진화의 정점의 시기에 있었던 구형의 기체는 시대의 사정에 의해 화장을 하고서도
그 위용을 계속 이어나갔다.


즉 더블제타 시절에 워낙 크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했던지라 시대가 지나 보다 기초를 중시하게 되었어도
기본적인 성능에 있어서는 크게 꿀리는 바 없었다...는 얘기인 모양입니다.
그런데 첫 단락의 뉘앙스는 어째 '이게 드라이센의 원래 모습인데~'하고 살살 연기를 피우는 느낌이네요.
그럴거면 더블제타판 드라이센에 고출력 백팩 + 빔 바주카를 넣어주던가??


'이렇게라도 나온게 어디냐'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 드라이센이지만
이후 최소 20년(...) 정도는 신금형의 드라이센이 나오지 않을 것이기에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추가된 무장이야 마음에 들지 않는 이라면 없는셈 쳐도 그만이고,
카토키 리파인이야 HGUC라면 응당 거치는 과정이니 더하고 덜하고의 차이가 있을 뿐일지도 모르나
'돔으로의 회귀'가 전면에 강조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달라져버렸다는게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큰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문제점이겠죠.

유니콘은 모른다며 더블제타 버전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을 터이나
어쨌든 이것으로 유니콘을 빙자한 더블제타 신금형 시리즈 개시되었습니다.
시리즈 2탄으로 GM III 대기중입니다.


* 모든 이미지의 저작권은 소츠 선라이즈 및 반다이, 하비서치에 있습니다.


덧글

  • Nine One 2011/05/24 20:37 # 답글

    확실히 히트 샤벨은 오버군요. 바주카야 저 것이 신안주 것을 양산한 거니 써도 괜찮죠. 자체적으로 빔 머신건을 장비한 상황이니 실탄병기가 있더라도 별 문제 없을 껍니다.

    다만... 왜 반다이는 드라이센 카이라고 안 적은 것일까요?
  • 동사서독 2011/05/24 21:01 # 답글

    날렵해진(이라고 쓰고 찌그러진이라고 부르고 싶은) 얼굴은 시드 시리즈의 돔트루퍼도 연상되네요.
  • R쟈쟈 2011/05/24 22:53 #

    원래 돔 트루퍼가 드라이센 닮긴 했습니다^^
  • choiyoung 2011/05/24 21:02 # 답글

    너무나도 기대하고 있던 제품인데 이렇게 실망하기는 건담 프라모델중 처음입니다.

    구성이 싼값을 하고 모양새 또한 그렇게 좋게 봐줄 수 없는지라(드라이센 치고는 너무나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사긴 사더라도 만들고 나서 선물용으로 바로 없어지지 않을까합니다.

    mg로 나온다면 hguc의 모양새가 아닌 원작의 모양새인 육중함을 제대로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물론 다시 그리기야 하겠지만 이렇게 실망하지 않게 초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LApost 2011/05/24 21:48 # 삭제 답글

    팔 상박의 동력선은 doldul님의 탐구에서 보듯이 설정상으로 '잔당 소맷단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기 전에 개선되었다'가 공식설정인 것 같으므로...음...ZZ Ver.(-,.-;) 에서는 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서도 시즈오카 쇼에 참고출품되었던 것에는 있었던가요? ^^;;;
  • glasmoon 2011/05/24 22:02 # 답글

    Nine One 님 / 원판 드라이센 그대로는 아니고, 그렇다고 改 붙이기는 그렇고? ^^;

    동사서독 님 / 돔 트루퍼의 얼굴이 드라이센을 빼다박았죠. ^^

    choiyoung 님 / 그러나 이게 MG로 나올 가능성은..;;;

    LApost 님 / 시즈오카에 공개된 것은 일단 도력선이 없는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그게 '참고출품'에다 '완전도색'된 거라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좀 그렇죠.
    유니콘 버전을 색만 다르게 칠한게 아닌가 의심해도 할 수 없는 거니까요.
    뭐 동력선 되살린들 설정대로 팔뚝 안까지 연결될 리 없이 하이잭 비스무리한 정도겠지만서도.
  • 질풍17주 2011/05/24 22:09 # 답글

    헌데 저거 3연장 빔 캐논 뚜껑오픈 기믹은 구판에 비해 무지 단순해진 것 같군요 -.-; 그 매력 포인트를...!!!
  • 에코노미 2011/05/24 22:30 # 답글

    머리통 모양새가 워낙에 독특하니 자작으로 보강하려해도 난항이 예상되는군요
  • R쟈쟈 2011/05/24 23:07 # 답글

    난 괜찮아~난괜찮아~그런눈으로 바라보지마~~



    ......모노아이 따위 가동형으로 만들어 주겠어어어어어어!!!!!!!!!!!!!!!!!!!!!



    -그나마 얼굴 모노아이 부는 손대기 쉬워 보이는군요. 일단 까봐야 알겠지만...


    -발목은 설명서로 봐서는 앞뒤로 팍팍 꺽여야는데...하필 발이 돔이라 좀 불안하군요=ㅂ=;


    -무장 많으니 전 오케!...너무 말랐으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있습니다만 OTL


    -그나저나 드왓지는 언제...
  • R쟈쟈 2011/05/24 23:14 #

    그나저나 출력이야기 하면 반칙인게, 분명 구판 설명서에 "출력부족으로 메가빔런처 못씀"이라고 드립을 처놓고 어디서 약을 파는걸까요 HG설명서는...
  • doldul 2011/05/24 23:20 # 답글

    와웅....ㅡ.ㅜ
    너무나 반가운 아이템이면서도 킷 자체로선 아쉬움도 만만치 않게 큰 이율배반의... 후~

    이후 발매될 더블 제타 버전에서 상박 동력선 재현은....
    귀찮음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반다이임을 생각하면, 역시 아무래도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싶죠? ㅠ.ㅠ
    이번 유니콘 버전에 상박 부품이 스위치 구획에 묶여있는 것은 유리달 님 말씀처럼 그냥 사출색 때문이 아닐지, 후~

    그래도 희박한 희망이라도 가져보자면...
    위 본문에도 언급됐듯이 D1, D2 런너의 4번 7번 부품 사이에 비어있는 구획이 어쩌면 상박 동력선을 위해 할당될 수도 있겠다는 게..^0^
    마침 다른 동력선들도 같은 런너로 편성되어 있기도 하고 말이죠.

    더블 제타 버전의 상박 부품은 사출색을 감안하면, 아마도 B 런너의 비어있는 구획에 들어가게 되지 싶은데요.
    비어있는 자리가 꽤 넓은 만큼 이때 어깨 관절 부품까지 어떻게 변화가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A 런너의 19번 옆에 있는 자투리 공간은... 아마도 장식 문양이 없는 버전의 흉부 중앙 장갑을 위해 준비된 거겠죠^^?)

    LAPost 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과연 지난 건담 UC 에이스에 실린 만화(http://doldul.egloos.com/2737679)를 무시하고 말 것인지 지켜봐야겠네요. 흡~ㅡㅁㅡ

    근데 드라이센의 모노아이 부분 관련 설정화가 어디 있을까요?
    아무래도 가동식으로 만들어줘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데, 관련 설정화가 있으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요런 일러스트(http://pds19.egloos.com/pds/201104/07/91/f0087391_4d9d7caa8716c.jpg)도 눈에 띄긴 하던데, 과연 어떨지...^_^??
  • 두드리자 2011/05/25 00:17 # 삭제 답글

    마음에 안 드네요.
    바주카야 실탄병장 보강이라는 명분이 있지만, 히트샤벨을 달아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근접전용 무장을 보강하려면 빔 토마호크를 한 개 더 휴대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설마 빔 토마호크를 만들 능력이 없는 것인가?)
    가끔은 공식설정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경우가 딱 그렇네요. 0093년 이후 MS의 기초를 중시하게 되었다는 설정도 그렇고(기초적인 방어력도 없는 기라도가, 알파아질 등의 위용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 노이에 건담 2011/05/25 01:19 # 삭제 답글

    제대로 된 품질로 내주면 그건 반다이가 아니지요..쿨럭..
    이로써 '마음에 안들면 개조' 스킬이 +10 상승했군요.. 쿨럭쿨럭..
  • LApost 2011/05/25 01:26 # 삭제 답글

    그런데 프리뷰 리스트의 제품번호가 앞의 두 제품이 당겨있네요. 이...익스트림 건담이 121번입니다. ^^;;
  • glasmoon 2011/05/25 11:04 # 답글

    질풍17주 님 / 요즘 HGUC에서 그런 개폐 기믹은 속편하게 해버리니까 말이죠.
    그러려면 그 안에 알맹이라도 좀 디테일하게 만들던가..--

    에코노미 님 / 일단 각 모형지들의 작례를 기다려보는게 좋겠지만, 역시 쉽지않아 보입니다;;

    R쟈쟈 님 / 근데 머리통이 엄청 작습니다. 아마 겔구그 J형과 막상막하가 될지도.
    출력 문제는 사실 구판 설명서가 지나치게 엄살을 피운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세월이 그만큼 지났으니 그런 엄살 까맣게 잊어버리고 약팔 때도 되긴 했죠. -_-

    doldul 님 / 전반적으로 같은 생각입니다. 사진으로 판독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실물 러너를 자세히 뜯어보면 뭔가 단서가 더 나올지도요. ^^

    두드리자 님 / 워낙 폼생폼사를 고집하는 집단이어서 그럴 거라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쿨럭)
    '돔이잖아! 돔이라면 히트 사벨을 써야지!!' 라고 카토... 아니 가면 쓴 사내가 한마디 했다던가.

    노이에 건담 님 / 이번 개조 과제는 난이도가 좀 높은 편이죠? 흐흐

    LApost 님 / 이런, 수정했습니다. 익스트림도 HG 넘버링을 달고 나왔었군요.
    HG가 통합된 이후 순번 카운트가 헷갈려요--;;
  • R쟈쟈 2011/05/25 22:36 #

    그렇긴 한데, 드라이센이 겔구그 야거보다 더 크니 약간의 희망을 가질 여지도 있을지 모르죠^^...



    그리고 머리가 너무 작으면, 의외로 퉁치는 방법이 간단하게 나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완전 날로 먹는 방법이 몇가지 있긴 하니까요.

    정 뭐하면 위아래는 포기하더라도 좌우는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제게는 티에렌의 시체가 많으니까요(야)
  • 보노보노 2011/05/26 08:50 # 삭제 답글

    드라이센 디자이너가 돔을 기본으로 만들었다는 건 분명한데, 실제 드라이센은 뭔가 상당히 엇나간 모습이었죠(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드라이센 디자인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creative 했다고 할까요? 근데, 이제 다시 돔으로 회귀하려니, 원래 드라이센의 그 unbalance(하다고 생각합니다)한 매력이 많이 반감되는듯. 아쉽긴 합니다. 어째든 그러고 보면, ZZ 시대 MS들 디자인이 참 독특했어여. 음, 그 이후로 나온 놈들도 그런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떤 전형성을 파괴한 작품이었을까요, ZZ 는?
  • glasmoon 2011/05/28 00:08 # 답글

    R쟈쟈 님 / 그 댁에서 장렬히 산화해간 수많은 티에렌들들에게 묵념.

    보노보노 님 / 드라이센에 관한 저번의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http://www.glasmoon.net/5432164
    드라이센을 비롯한 ZZ의 네오지온 MS들은 저마다 여러모로 기괴한 이미지들을 한가득 껴안고 있었죠.
    이후 공식 설정에서도 ZZ 등장기들의 스펙을 'MS들이 공룡적으로 진화하던 시기'라고 하지만 그런 숫자놀음 말고도
    Z에서 시작되었던 여러 디자이너들의 경쟁적인 개성 표출이 그야말로 어지러울만큼 만개(?)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그 뒤의 작품들은 소수(한두명)의 디자이너가 등장 MS 전반을 맡아 연속성과 통일성을 추구하게 되었으므로
    이런 막나가는(?) 분위기는 ZZ의 전유물로 남았네요. 하긴 이제와서 이렇게 다시 해보라 한들 못하겠죠. ^^
  • 람모 2011/05/28 08:50 #

    제타와 더블제타의 MS들이 그래서 좋아요. 개성 넘치는 디자인들..
    한 명의 디자이너가 아무리 발악을 해도 나올 수 없는 디자인들이니까.
    HGUC에서는 퍼스트와 더블제타 라인업만 모으기로 마음 먹었지만 멧사라, 볼리노크 사만이나 디제가 나오는 순간 이건 무너질 수 밖에 없게 될것 같아요.
  • 무명병사 2011/05/31 02:12 # 답글

    정말 애매한 녀석이죠. 문제의 시대착오적인 모노아이 처리도 그렇거니와 왠지 말상(...)이 된 머리에다가 전체적으로 왠~지 어정쩡해 보이는 프로포션... 로토 이래로 이렇게 애매한 녀석은 처음입니다. 2% 부족하달까요. 으음. 바주카는 그냥 시난주한테 쥐어주는 게 더 낫겠어요. OVA에서는 분명히 잘 어울렸는데 막상 모형에서는 거인이 길쭉한 젓가락을 들고 있는 것같은 분위기가;; ...아니, 뭐. 원판의 그 무게감을 바람에 날린 건 그 아저씨 탓이니까 깔려면 각 선생을(..........)
  • 큐팁 2011/06/02 14:22 # 답글

    수퍼패미컴용 SD건담 X에서 가격대 성능 최고를 자랑하던!
    트라이 블레이드의 데미지가 좀 사기급인데다가 사출 속도가 워낙 빨라서
    전투 시작하자마자 버튼 연타하면 상대방은 어리버리하다 2hit...

    그나저나 원래 소매있던 기체니까 소맷동 버전으로 끌어들이기도 편했겠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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