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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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투어; 하남~평택 (43南-82) by glasmoon




지난 주말도 아니고 지지난주 일요일의 일정이군요.
그 전날인 토요일에 갔던 대부도의 동쪽, 평택 부근을 43번 국도와 82번 국도로 돌고 왔습니다.
역시나 서울 인근의 아직 가보지 않은 국도를 찾다보니. ^^



포천을 지나 철원으로 이어지는 43번 국도의 북쪽 구간은 지난번 철원~횡성 투어때 다녀왔었죠.
이번 코스는 도심 구간을 벗어나는 강동구와 하남시의 경계에서 출발합니다.



시내도로도 아니고 산업도로도 아니고 한적한 도로도 아니면서 두리뭉실하다는게
43번 국도 남쪽 구간의 특색이랄까. ^^; 하남과 광주를 지나 계속 달리면 수원을 지납니다.
수원 화성은 언제 가봐도 포스가 넘치죠. 팔달문 보수가 끝나면 언제 한번 제대로 둘러봐야겠습니다.



수원을 지나 화성에 들어가면서부터 길이 좀 묘해지기 시작하는데,
부분 부분 확장 공사를 하다 말았더군요. 언제부터 한 건지도 모르겠고 언제 끝날 건지도 모르겠고.



향남읍을 지나 지방도와 진배없는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다보면 신왕삼거리에서 길이 끝납니다.
이 삼거리의 좌우는 국도가 아닌 306번 지방도인 거죠.
이 43번 국도를 충남 연기까지 이을 계획이 있다는 모양인데 과연 어느 세월에?



왔던 길을 거슬러 화성종합경기장 앞으로 가면 도이교차로에서 82번 국도가 시작됩니다.
82번 국도는 82번 지방도의 서쪽 끝부분만을 확장 공사하여 국도로 승격시킨 구간.



승격에 걸맞게, 자동차 전용 도로와 맞먹는 널찍한 도로가 쭉 뻗어있습니다. 신호등도 별로 없구요.
길을 따라 화성 남서쪽을 크게 반원을 그리며 달리다 보면 만나는 남양대교.
물이 온통 흙빛이네요. 지지난주에 비가 왔...었나?



30km 정도에 불과한 82번 국도는 포승읍 부근에서 끝납니다. 뒤에 보이는 고가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
다음 지도에는 82번이 38번과 함께 평택을 지나 안성 죽산면까지 이어지는 걸로 표시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오류인것 같네요. 뭐 그렇다 하더라도 38번은 여러번 가봤으니 상관없습니다??


요즘은 어째 주중엔 날씨가 그리 좋다가 주말만 되면 비가 오고 그러네요.
지난 주말에는 모처럼 박투어 계획을 잡았는데 태풍 소식에 취소...
변덕스럽기로는 봄날씨보다 가을날씨가 한 술 더 뜨는것 같습니다. T_T

지금까지 완주한 국도: 6번, 17번, 37번, 43번, 44번, 46번, 48번, 82번, 8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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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정연호 2012/09/24 16:21 # 삭제 답글

    늘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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