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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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부키야 - ARTFX DC 미소녀 1/7 할리 퀸 by glasmoon




코토부키야의 ARTFX DC 미소녀 배트맨 시리즈의 네 번째는 할리 퀸이었습니다.
조커의 사이드킥(으로만 여기기엔 존재감이 대박)이자 TAS 시리즈의 최대 성과!
이름과 코스튬, 역할과 기믹에 이르기까지 찰떡 궁합을 이루어 이후 할리 퀸 없는 조커는 생각하기 어려운,
왜 유구한 배트맨의 역사에 이런 캐릭터가 진작 만들어지지 않았나 의문스럽기까지 한 캐릭터죠.



최근 리부트 이후로 코스튬이 바뀌었다는것도 같지만, 할리 퀸이라면 역시 이 차림새죠.
워낙 유니크하고 디테일 콘셉트가 확실해서 다른 빌런들과 달리 작품에 따른 차이도 작은 편이었으니까요.
장난기 가득한 (그러나 정체는 살벌한) 무기를 소지한다는 점도 조커와 같은데,
상대적으로 유달리 크고 아름다운(...)걸 좋아하는 듯? ^^



아이러니하게도, 전작 포이즌 아이비의 최대 단점이었던 얼굴이 이번 할리 퀸에서는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원형사마다의 해석의 차이도 있겠지만, 또 할리 퀸 특유의 매서운 느낌이 엷어 착해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무척 잘 만들어진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할리 퀸이라면 하얀 분칠이지!' 하는 팬들을 위해 별도의 얼굴을 교체식으로 제공하는군요.
자석식이라 힘이 들거나 변형의 우려도 덜하고, 단차도 없이 완벽하게 들어맞습니다.
아, 이 시리즈에는 보이지 않는 높으신 누군가의 편애가 작용한단 말인가!?



이 조형과 분위기에는 맨 얼굴이 더 어울려 보이므로 이후는 이 기본 사양으로 쭉 갑니다.
이런 각도에서 보니 굴곡이 드러난 몸매와 함께 마치 봉춤 추는 언니 같군요. ^^



초대형 해머를 이용한 베이스는 화려한 망토도 없고 머리칼도 가려진 할리 퀸에 역동성을 부여합니다.
대형 해머라면 뭐니뭐니해도 마키무라 카오리(시티헌터)겠지만 음음.
유광 마감된 코스튬의 질감이 매끄럽네요.



사실 보기에 따라 이 포즈는 상당히 성적인 뉘앙스를 내포하지 않았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쿨럭~)
에에이, 어차피 배트맨은 성인 취향 다크 히어로니까 이 정도도 받아들이지 못하면 팬이 아닙니다?



수퍼히어로물의 어떤 여성 히어로/빌런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할리 퀸, 그러니까 할린 퀸젤도 엄청난 나이스바디에 초특급 미녀죠. 코스튬과 분장에 가려져서 그렇지.
근데 눈치챈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저 코스튬의 까맣고 빨간 부분은 마스킹 도색이 아닙니다.
몸통 자체가 저 십자 라인을 따라 분할되어 있습니다. 이걸 다시 분해하면 끄악~?



하여간 그 코스튬 덕에 뒤에서 보면 마치 아이처럼 보이기도 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그래도 캐릭터로서의 개성 하나는 아주 확실합니다.



원래 고개를 살짝 돌리고 있으므로 정면 부근에서의 사진이 잘 나오는 편이로군요.
그리고 거듭 느끼는 거지만 얼굴 조형은 참 잘 나왔다는 거.
아이스러운 장난기와 성인의 매력이라는 양면을 성공적으로 표현했다고 봅니다.



캣우먼과 마찬가지로 머리까지 쓰는 전신 타이즈 코스튬이라는 태생적 단점을
역동적인 포즈와 개성적인 베이스, 그리고 반은 먹고 들어갈 얼굴 조형으로 극복했다 하겠네요.
만족도 면에서 분명히 시리즈 중 상위에 랭크될 스테츄입니다.



빼먹을 수 없는 포이즌 아이비와의 커플 인증샷?! 하악~
그러나 적나라하게 대비되는 얼굴 어쩔..;; 저는 아이비 누님을 더 좋아하건만..TT


코토부키야 - ARTFX DC 미소녀 1/7 배트걸
코토부키야 - ARTFX DC 미소녀 1/7 캣우먼
코토부키야 - ARTFX DC 미소녀 1/7 포이즌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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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노말로칼리스 2013/02/13 16:41 # 답글

    오오 마지막 샷은 백합물^^

    하얂게 칠하면 얼핏 무서워질 얼굴을 귀엽게 잘뽑았네요.
    포이즌 아이비는 좀 아니다 싶어쓴데 순야스타일은 일장일단이 있네요.
  • 司馬仁 2013/02/13 16:55 # 답글

    참 예쁘게 잘 나왔네요ㅇㅇ
    이 시리즈 모으고 싶습니다ㅠ
  • 2013/02/13 16:5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나르사스 2013/02/13 17:41 # 답글

    아이비는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 나이브스 2013/02/13 17:51 # 답글

    잘못된 빠심이 부른 악당...
  • EST 2013/02/13 23:06 # 답글

    기왕 분칠한 김에 입술연지도 좀 검정색으로 해 주지... 가 아니라, 예쁘게 잘 나왔네요.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조커가 죽일놈 ㅠ ㅠ
  • 애쉬 2013/02/13 23:15 # 답글

    맨얼굴 부품이 후드 까지 벗은 모습이었으면 더 좋은 제품이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 두드리자 2013/02/13 23:39 # 삭제 답글

    얼굴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포스팅이군요?
  • 노이에 건담 2013/02/14 02:54 # 삭제 답글

    마지막 둘의 비교 사진에서 "아이비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가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ㅠ.ㅠ
  • 데니스 2013/02/14 11:28 # 답글

    저리 꽉끼는 코스튬인데 카멜토 까정 표현 해주길 바라면 너무 기대가 큰걸까여~~~. 후다닥~~~
  • glasmoon 2013/02/14 13:27 # 답글

    아노말로칼리스 님 / 사진에 꽃장식 두르려다 귀찮아서 참았습니다?

    司馬仁 님 / 저도 홀라당 넘어가서 이렇게 족족..TT

    비공개 님 / 아 그 책이 나왔군요. 안그래도 사려던 참인데 매번 감사^^;;

    나르사스 님 / 얼굴만 빼면 말이죠 흑흑~

    나이브스 님 / 그러니까 빠짓할 대상도 잘 골라야 한다는게 어흑

    EST 님 / 아 뭔가 어색하다 했더니 입술;; 검은색까진 아니더라도 짙은 색으로 해줬어야;;;
    조커야 뭐 사상 최강의 죽일놈이라는게 매력이니 원;;;;

    애쉬 님 / 오호 그런 방법도 있겠군요. 그러나 헤드 교체는 가격 상승의 요인이??

    두드리자 님 / 이쪽 몸매는 한결같이 월등하니 얼굴 조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노이에 건담 님 / 저건 나이를 떠나서 조형 자체의 방향성의 문제랄까요-_-

    데니스 님 / 아 그게, 그걸 표현한건 아니지만 그 비스무리한게 있긴..;; 본문 추가했습니다.
  • kadesi 2013/04/30 00:10 # 삭제 답글

    이 피규어 너무 이쁘네요~!!
  • glasmoon 2013/05/01 20:51 # 답글

    kadesi 님 / 근래 영상물에서 할리퀸이 좀 그로테스크(?)하게 나오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예뻐 보이는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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