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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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본 영화들 by glasmoon



한여름 피서에는 냉방 빵빵하게 돌아가는 극장이 좋다고들 하죠.
근데 전 사람 없는 조조 시간에만 들락거리다보니 냉방병이 들어 고생을..--;
8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김병우, "더 테러 라이브"
자잘한 구멍들은 본체만체 100분동안 쉼없이 달려나가는 돌파력!

봉준호, "설국열차"
할리우드 진출 3인방 중 가장 나았다지만 안습의 가성비 어쩔



허정, "숨바꼭질"
좀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위한 욕망과 눈물! ...이 아닌가?

김성수, "감기"
이번에 유행한 감기의 원인은 과식, 증세는 소화불량



루이스 리터리어,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CGI 시대가 만들어낸, 눈돌릴 틈을 주지 않는 현란한 매직 쇼쇼쇼~

닐 블롬캠프, "엘리시움"
오락 영화가 정치 상층 구조를 끌어들여서 잘되는 꼴을 못봤다니까



조슈아 마이클 스턴, "잡스"
이렇게 범생이식으로 늘어놓으면 잡스가 퍽이나 좋아하겠다

브라이언 드 팔마, "패션, 위험한 열정"
뒷심에서 딸리지만 드 팔마의 복귀는 그저 대환영 T_T/



데릭 시엔프랭스,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아버지와 아들, 죄와 용서를 말하는 담담한 마스터피스

앤 폰테인, "투 마더스"
무인도 근친 판타지가 현실에 구현되었을 때



리 다니엘스, "페이퍼보이: 사형수의 편지"
플로리다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세 남자와 한 여자. 제발 이런 부제 좀 안달면 안되겠니?

로랑 캉테, "폭스파이어"
혁명의 불꽃은 누구나의 가슴 속에



케이트 쇼트랜드, "로어"
의미란 살아남는 것, 삶이란 계속되는 것, 용서란...

클로디아 로사, "밀크 오브 소로우 - 슬픈 모유"
슬픔의 감자에서 싹이 틀 때. 근데 이건 원제 부제도 아니고 한영 병기도 아니고 나 참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페인리스"
미친 시대를 미치지 않고 살아내기란 이 나라나 그 나라나

스콧 레베레히트, "미드나잇 선"
뱀파이어에 대한 거칠지만 색다른 해석. 역시 젊은 피가 필요해!



로렌 스카파리아, "세상의 끝까지 21일"
참신한 소재와 귀여운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하는 안타까움

신카이 마코토, "언어의 정원"
더욱 부각되는 그의 그림과 비, 여전히 머물러있는 그의 이야기와 호흡



왕가위, "일대종사"
왕가위의 렌즈를 빌어 구경하는 무예의 예술가들

나유, "정무문"
진짜 형 왔다!!


에... 날씨 탓인지 기어이 마의 20편 벽이 깨졌습니다. -,.-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겠어. 근데 안되잖아
기억할만한 몇 편을 꼽아보자면,

먼저 "더 테러 라이브". 이렇게 끝까지 달려버리는 우리나라 영화를 얼마만에 보는 건지.
"나우 유 씨 미"도 어쩌면 비슷한 부류인데 그건 화려한 시각효과만큼이나 이야기의 구멍도 더 컸던 듯.
다음은 "미드나잇 선"(sun이 아니라 son입니다^^). 한동안 정체돼어있었던 뱀파이어물에
새로운 피 + 먹히는 꽃미남 + 신세대식 사랑 이야기가 잘 배치되었습니다. 감독의 차기작이 기대되네요.
최고라면 역시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와 "로어"가 되겠네요.
제 짧은 언변으로 제대로 묘사할 수 없으니 진중한 영화에 거부감이 없다면 일단 보세요.
게다가 "로어"는 분명 광복절 개봉이었건만 개봉관 없이 다운로드 직행--; 4천 원에 다운로드 됩니닷.

어쨌든 신기록이었지만... 한 달 스무 편은 할 짓이 못되는 걸 알았으니 다시는 안하렵니다.
하긴 열 예닐곱 편이라고 즐겁게 소화되는 건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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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백

  • Dark Side of the Glasmoon : 10월에 본 영화들 2013-11-27 17:06:48 #

    ... 빼먹을 수 없죠? ^^ 최소한 "그래비티"와 "공각기동대" 정도는 따로 포스팅을 했어야 했는데... 이미 지나간 일. 곧 11월에 본 영화들도 올라갑니다? 9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 more

  • Dark Side of the Glasmoon : 11월에 본 영화들 2013-12-03 16:33:46 #

    ... 미답의 성취를 이룬 "사이비" 정도 꼽겠습니다. 2013년도 이제 12월 한 달만 남았네요. 이러다 설마 200편 채우는 건 아니겠지;; 10월에 본 영화들 9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 more

  • Dark Side of the Glasmoon : 12월에 본 영화들 2014-01-01 21:49:47 #

    ... . 기어이 극장에서 다시 보게된 "동사서독 리덕스"도 감격이었구요. 다음은 2013년 영화 총정리 포스트 올라갑니다. 11월에 본 영화들 10월에 본 영화들 9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 more

덧글

  • 알트아이젠 2013/09/03 17:23 # 답글

    큰 화면에서 [정무문]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10월에 재상영한다는 [맹룡과강]도 기대됩니다.
  • 두드리자 2013/09/03 21:50 # 삭제 답글

    한 달에 20편....
    그래서 포스팅이 없었군요.
  • 노이에 건담 2013/09/04 01:27 # 삭제 답글

    전 1년에 20편 보기도 어려운데 1달에 20편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 glasmoon 2013/09/16 20:04 # 답글

    알트아이젠 님 / 아 맹룡과강도 재개봉하나요. *ㅁ*

    두드리자 님 / 아니 뭐 꼭 그런건 아닌데 말이죠;; 아;;;;

    노이에 건담 님 / 이쯤 되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가 아니라 뭔가 강박같기도..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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