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glasmoon.egloos.com

포토로그



승리 형제 by glasmoon




연휴다 뭐다 하느라 늦었군요. 관심있는 분은 이미 만져보셨을 HGUC V2 건담입니다.
실물로 확인해보셨을테니 일단 먼저 나온 V와 비교해서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먼저 나온 V와 거의 같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허벅지인데,
허벅지 상단의 가동 분할선에서 보듯 허벅지 길이는 줄었는데 다리 길이 전체의 변화는 없죠.
즉 골반이 꽤 내려앉았단 얘기. 앵글을 조금만 낮추면 정면에서도 관절축이 보일 정도로;
같은 키를 유지하는 선에서 V의 허벅지를 줄인만큼 V2의 고관절을 끌어올리면 좀 나아보이겠네요.
그 외에 없어졌던(?) 목이 다시 생겼고, 볼륨이 과다했던 발과 발목 부근은 줄어들었습니다.
팔목 가동의 반대 급부로 얻은 사각 구멍은 가동 욕심이 없다면 프라판으로 막아버리는 것도 좋겠고,
당연하게도 팔꿈치 관절은 호환되지 않지만 조금의 수고를 감수한다면 이식은 가능해 보입니다.



프리뷰에서 제보해 주셨던 분들의 말씀대로 의외로 문제인 것은 등쪽 M.D.U.의 크기입니다.
설정화 및 구판 대비 10~15% 정도는 커졌는데, 멧살라도 그랬고 반다이가 요새 오바질을 좀 하네요?
물론 이런건 좀 커져야 뽀대난다고 좋아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무게중심이 뒤로 쏠리는건 어쩔수 없고
버스터 팩까지 달면 안정적인 자립이 가능할까 살짝 염려도 되는군요.

생략된 빛의 날개는 일부 리뷰에서 검증된 것처럼 구판 V2의 것을 아쉬운대로 걸쳐줄 수 있으나
유니트 자체의 크기가 커져버렸기에 딱 맞아들어가지 않고 표시한 부분이 뜨게 됩니다.



그런데 유니트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상단에는 구멍이 있고 하단에는 핀이 마련되어 있는게
'HGUC V2 전용 빛날개 이펙트 부품은 반드시 나온다능' 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네요.
HGCC 턴에이가 나오기도 전에 월광접으로 간을 보는 행태를 보면 한정질을 할 타이밍은 아니고,
V2A/B 등 바리에이션 제품에 들어가게 될까요? 근데 빛의 날개 자체는 노멀 V2에 더 잘 어울리건만.

전반적으로 잘 나오긴 했는데...
역시 고관절 위치, 적나라한 무릎 관절, 등짝 유니트의 크기와 접속부(표시) 정도가 안타깝네요.



덧글

  • 에우리드改 2014/02/10 14:57 # 답글

    A/B파츠를 MG코어부스터나 HG빌드부스터마냥 따로 판다던가...
  • 노이에 건담 2014/02/10 15:20 # 삭제 답글

    짐2에 비하면 이 정도면 퍼펙트하게 나온겁니다.(부들부들)
  • 동사서독 2014/02/10 15:23 # 답글

    다른 건 몰라도 hg등급에서의 손만큼은 헤이즐 시리즈의 손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뻥~ 구멍 뚫린 손이 유난히 눈에 띄네요.
  • 리뉴얼 중입니다 2014/02/10 15:42 # 답글

    역시 손이 거슬리는 .....형태는 그렇다 쳐도 크기가....
  • 2014/02/10 18:5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태두 2014/02/10 21:10 # 답글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

    그러고보니 무릎에도 그냥 아포지모터라기에는 살짝 깊은 -마치 뭔가 꽂을 수 있을 정도의-홈이 파여있네요!
  • 두드리자 2014/02/10 21:11 # 삭제 답글

    백팩이 크면 필요한 장비를 그만큼 많이 달 수 있지만, 반대급부로 무게중심이 뒤로 쏠리면서...
    두 다리로 설 수 있는 MS를 만드는 것도 쉽지는 않더군요.
  • R쟈쟈 2014/02/10 22:47 # 답글

    어떤 건담 대갈통이던, 그저 깨버릴뿐!
  • galant 2014/02/10 22:49 # 답글

    제일 좋아하는 건담 중 하난데, 뭔가 초딩때 알던 그 느낌이 아니네요.
    잘 나오긴 잘 나왔는데 뭔가 좀 ^^;
    구판 1/144 모델는 있고 구판 HG 모델을 사야할까요?
  • 태천 2014/02/10 23:29 # 답글

    매장에서 실제로 보고 드라이브의 오버사이즈 때문에 (개인적인) 구매욕이 하강했죠...(먼산)
    오히려 실버 불릿은 직접 보니 녹색 부분이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이 아니라도 하나 사보고 싶어지던데...(응?)
  • 무명병사 2014/02/11 00:40 # 답글

    건베에 컨테스트 출품하고 구일이 찾다가 시퍼런 넘만 잔뜩 남아있길래 홧김에(...) 집어들긴 했는데 손이 안가네요. 요번의 완두콩을 보면 내년이나 내후년에 빛의 날개는 아니더라도 어설트버스터가 나와서 골탕을 먹을것만 같은 불길한 기분....
  • 피터팬 2014/02/11 16:19 # 삭제 답글

    V때도 다리가 좀 아니다 싶었는데 V2는 허벅지가 더 짧아졌다니... 대체 왜..;;;
  • glasmoon 2014/02/21 18:18 # 답글

    에우리드改 님 / V2 양식업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그 편이 차라리..^^;

    노이에 건담 님 / 아 그거 금지어.

    동사서독 님 / 디테일 핸드 별매라는 나쁜짓을 배워버린... 부르르

    리뉴얼 님 / 디테일 핸드를 별매할거면 15미터급에 맞는 것도 내놓으란 말이다 반다이!

    비공개 님 / 손목도 그렇고, 어째 부품들 모양이 폴리캡을 추가할 요량으로 설계한 듯;;

    태두 님 / 음 저 위에 꽂기보다는 부품 채로 갈아버리는게 안정적일것 같긴 한데 말이죠.

    두드리자 님 / 그러다 결국 안되면 (우주)공간전 전용입니다~ 라던가^^;

    R쟈쟈 님 / 그 한결같은 의지를 존경합니다-_-

    galant 님 / 그러고보니 전 이녀석의 1/100 구 HG 모델은 만져보지 못했던;;

    태천 님 / 역시 과도한 성형은 욕구의 저하를 가져옵.. 응?

    무명병사 님 /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된다던가;;;

    피터팬 님 / 다리를 찢기 위해서라면 허벅지 쫌 짧아져도 된다! 는 누군가의 고함이겠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