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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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UC 172 드라이센 by glasmoon




"유니콘" 최종화의 공개일이 슬슬 다가오는 가운데 유니콘 버전으로 먼저 모형화되었던
"더블제타" 기체들의 오리지널 버전 둘이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 그 중 앞 번호는 드라이센이군요.

역시 드라이센의 중국 무사같은 멋을 살리는데는 저 장창만한 것이 없음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만
저 뒤에 도왓지도 어떻게 내줄... 리가 없나요.



기본은 당연히 #124 드라이센 유니콘 버전과 같으며 사출색과 소매 등의 문양을 바꾼 외에
소소한(?) 변경점이 일부 있습니다.



원래 설정에 충실한 사출색입니다마는 유니콘 버전의 색상을 더 좋아하는 분도 계시겠군요.
"더블제타"의 것들이 워낙 알록달록 원색 잔치다보니^^;



그 소소한 변경점들은 대부분 팔에 몰려있는데, 소매의 문양은 당연히 제거되었으며(C17)
유니콘 버전에서 삭제되어 일부 팬들이 지적했던 팔 상박의 동력선이 표현되었습니다.(B12)
...마는 부품 분할 없이 팔뚝에 파이프가 통짜로 찍혀있는거라 디테일도 색상도 좀;;
또 밋밋하니 빨대냐는 비아냥을 들었던 3연장포 포신에도 디테일이 추가되었는데
확대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금형 수정의 한계로 인해 음각이 아닌 양각 몰드네요.
결국 제대로 표현하려면 도로 밀고 파줘야 한다는 얘기. 일단 성의는 알겠는데, 쓸모가 없잖아??



그 외의 요소들이나 가동 특성 등은 유니콘 버전과 같습니다.
행여나 구판 설명서에 묘사되었던 고출력 백팩 + 빔 바주카를 넣어줬을 리는 없고
유니콘 버전의 궁색맞은 히트 사벨과 실체탄 바주카는 그대로 가지고 나왔습니다.



AMX-009 드라이센

- 구 공국군의 MS-09 돔의 계보를 잇는 기체로 MS-09R-2 릭 돔 II가 원형이라는 설도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압도적인 힘을 가진 육전용 기체'를 콘셉트로 개발되었으나 우수한 범용성으로 우주 공간에서도 활약했으며
생산성도 상당히 뛰어나 제1차 네오지온 전쟁 후기에는 주력기라고도 불리는 기체가 되었다.

- 병장으로는 빔 랜서와 빔 토마호크 등의 근접전투용 무장이나 양 팔의 3연장 빔 캐논을 표준 장비하였고
3매의 실체날을 회전시켜 목표를 절단한는 트라이 블레이드를 장비하는 등 혁신적인 시도가 도입되었다.
AMX-107 바우용 빔 라이플을 비롯한 동시기의 표준적인 병장을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정비성 및 확장성도 양호하여 백팩을 환장한 빔 런처 장비형이나 복수의 빔 라이플을 장비한 화력지원형 등의
바리에이션도 몇 기 건조되었다는 자료 외, U.C.0090년대 후반에도 공국군 장당에 의한 운용예가 보고되었다.


무려 3년 가까이나 뜸을 들인 끝에 결국 나오게 된 원판 드라이센입니다.
그렇게 뜸을 들이고 그냥 내긴 무안했는지 원작에 맞도록 몇 군데를 고쳐주긴 했는데 별 쓸모는 없다는게 함정.
물론 원작의 팬이라면 소매 디테일 갈아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으려나요?
다음은 같이 발매된 드라이센의 짝궁, 도벤울프입니다.


* 모든 이미지의 저작권은 소츠 선라이즈 및 반다이, 하비서치에 있습니다.


덧글

  • 무명병사 2014/02/21 18:26 # 답글

    제가 콩 버전을 보고 기대에 가득 차서 만들었다가 '이....이게 뭐야?!'하고 경악한 뒤로는 그냥 G제네에서 SD만 보면서 만족하는 드라이센이군요. 어버버.(...)
  • Grendel 2014/02/21 19:15 # 답글

    유니콩 버전이 나오면서 기존의 푸대접 받던 기체들이 프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이것이 유니콩의 기적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동사서독 2014/02/21 19:25 # 답글

    정작 메인기체 ZZ는 유니콘 무안단물의 은혜를 못 입었군요. FAZZ도 나오긴 나와야 할텐데...
  • 울트라김군 2014/02/21 19:45 # 답글

    도왓지...제발 도왓지...!
  • ZAKURER™ 2014/02/21 19:57 # 답글

    잊지 않고 (일반판으로) 내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처음엔 프로포션 갖고 뭐라 했는데 (기대를 포기하고) 보다 보니 나름 미운 정 들었는지 뭐 어떠냐 무던해지기도 하고 말이죠.
    겸사겸사 유니콘 약발 남아 있는 동안 가조움, 데저트 자쿠, 도와지 좀 내주면 이젠 스타일이 이러니 어떠니를 다 떠나서 그저 고맙겠는데, 그럴 가능성은 좀 희박하겠지요.

    - 중국 무사에 동의 못합니다. 아이스하키 스틱 꼬나든 조폭 이미지라 아뢰오! :-D
  • LApost 2014/02/21 22:52 # 삭제

    저는 중국 무사보다는 역시 중동의 사형집행인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체명칭이나 머리 꼭다리도 그렇고요. ^^;;
  • 2014/02/21 20:0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두드리자 2014/02/21 20:27 # 삭제 답글

    마지막 문장을 보니 다음 포스팅이 매우(!) 기다려지는군요.
  • 워드나 2014/02/21 22:19 # 삭제 답글

    정말 왜 디제는 안 나오는 걸까요?
  • LApost 2014/02/21 22:55 # 삭제 답글

    그나마 사자비에게는 안해준 상박 동력선은 재현했는데...
    플러스 몰드는 거시기 합니다. 마이너스 몰드를 플러스 몰드로 해 놓는 만행은 HGUC 자쿠3 때나 있었던 건데 말이죠.
    -,.-;;
  • 노이에 건담 2014/02/22 00:59 # 삭제 답글

    한정판이 아닌 일반판으로 재료를 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호갱올림.
  • 무지개빛 미카 2014/02/22 11:30 # 답글

    이렇게 보니 사자비가 뭘 기반으로 만든건지 디자인이 보이는군요
  • Break 2014/02/22 13:09 # 삭제 답글

    드라이센은 172번입니다. 171번은 스트라이크건담...
  • glasmoon 2014/02/22 14:16 # 답글

    무명병사 님 / 전 아직 실물을 못만져봐서, 아직 기대를 완전히 접진 못했..;

    Grendel 님 / 그를 위한 유니콩입니다. (어이)

    동사서독 님 / ZZ 당시 이미 인핸스드 이후의 준비를 다 해놨으나 반다이에서 까먹었다던가;;

    울트라김군 님 / 그러고보면 과거 돔/릭돔에 용도불명의 스위치가 몇 있었는데 말이죠.

    ZAKURER™ 님 / 그러게 말입니다. 이제 체형 변경은 필수 절차가 되어버려 그런지 은근 무덤덤.
    어려서 볼 당시 '이건 돔이 아닌데' 하면서도 묘하게 끌렸던 녀석이라, 조폭이라뇨! T_T

    비공개 님 / 도왓지야 그렇다치고, 푸른 겔구그는 한정질 안했던가요? 기억이 오염됐나!?

    두드리자 님 / 막 올렸습니다만 색놀이라 별 내용은^^;

    워드나 님 / 그녀석 HGUC의 종말을 향한 마지막 봉인이라 그러하다는 소문이;

    LApost 님 / 금형 수정은 깎아내는 방법밖에 없으니 마이너스 몰드(금형은 플러스)를 만들 재주가 없죠.
    그러니까 처음에 잘 하란 말이다 이놈들아!!

    노이에 건담 님 / 아저씨들이 말만 많고 정작 사긴 다 사면서 완성은 안한다는걸 다 아는건지도요;

    무지개빛 미카 님 /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는데, 공식 설정에 있는 걸까요??

    Break 님 / 아하 그랬군요. 냉큼 수정했습니다. 통합 이후로 넘버링에서 왕왕 착오가 생기네요^^;
  • 피터팬 2014/02/27 10:46 # 삭제 답글

    유니콘의 축복은.. HG에서 그치는 건가요... MG로 나와주길 그토록 기다렸는데...ㅠㅜ
    하긴 MG 줄로 시리즈도 안 나오는 판에 드라이센을 바라는 건 너무 과한 욕심이겠죠.
    하지만 전 이미 발을 들여놔서 돌아갈 수 없는 M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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