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glasmoon.egloos.com

포토로그



10월에 본 영화들 by glasmoon


10월에 본 영화 정리입니다.


리들리 스콧, "마션"
스콧옹 어깨에서 힘을 뺀 비결이 뭐요? 앤디 위어 선생??

로버트 저메키스, "하늘을 걷는 남자"
저메키스가 제안하는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 또는 악화시키는 방법



노덕, "특종: 량첸살인기"
현대 사회에서 뉴스를 만들고 즐기는 바람직하고 유쾌한 방법. 진짜?

권오광, "돌연변이"
거울 속의 당신 얼굴은 정상으로 보이십니까?



허종호, "성난 변호사"
"베테랑"의 잔영을 떨쳐버리기엔 이선균에게 지워진 짐이 너무 많아

론 쉐르픽, "라이엇 클럽"
이런 넘들끼리 붙어먹으니 뭐도 국정화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리그레션"
아메나바르의 이름이기에 안타까운, 너무나 안타까운

M. 나이트 샤말란, "더 비지트"
샤말란의 이름이기에 반가운, 간만에 반가운



댄 포겔맨, "대니 콜린스"
흔한 초심론도 믿고싶게 만드는 파치노옹 기적의 화술?

미아 한센-러브, "에덴: 로스트 인 뮤직"
이야기의 맥락은 알겠는데, 디제잉의 맥락은 여전히 모르겠어



존 맥클린, "슬로우 웨스트"
서부에서 완성된 초현실적 비극. 셰익스피어는 영원히

토미 리 존스, "더 홈즈맨"
옛날 옛적 서부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자크 오디아르, "디판"
그것이 진짜든 가짜든, 가족이 필요하단 말이냐

요르고스 란티모스, "더 랍스터"
가끔 이런 시각으로 보면, 인간이란 참 재미있는 동물이야



안톤 코르빈, "라이프"
나에게도 원석을 만날 기회를, 원석을 알아볼 눈을

스티븐 브래들리, "노블"
연기에서 다큐 냄새가 나는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알렉상드르 헤보얀, 베노이트 필립폰, "뮨: 달의 요정"
일단 달이잖아. 달이라구!


요즘 효과적으로 잘 줄여가고 있었건만 어쩌다보니 다시 열 일곱 편이 되었네요;;
그만큼 좋은 작품들도 많아서 서너 편을 제외하곤 전부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 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할 만한 것을 뽑으라면...
더할 나위없이 독창적이고 기괴한 "더 랍스터", 가장 아름다운 서부극으로 남을 "슬로우 웨스트",
그리고 대한민국의 현재를 기막히게 풍자한 "돌연변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음, SF 팬이니까 "마션", 유리'달'이니까 "뮨: 달의 요정" 추가할까요^^;?


핑백

  • Dark Ride of the Glasmoon : 12월에 본 영화들 2016-01-08 17:52:05 #

    ... 긴 편이라 조금 지쳤고 "어린왕자"는 초중반까지 참 좋다가 후반에 이르러 여느 모험물처럼 되어버리면서 급실망.. 이어서 곧 2015년 총집편 올라갑니다~ 11월에 본 영화들 10월에 본 영화들 9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 more

덧글

  • 동사서독 2015/11/06 15:45 # 답글

    저는 마션 그리고 (11월에) 더 폰을 감상했습니다.
    돌연변이는 기대를 했었는데 상영관 잡기가 힘들었는지 시간대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런닝맨 이광수의 인지도에 힘입어 해외 수출이라도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glasmoon 2015/11/09 13:42 #

    내내 분장하고 촬영하느라 고생했을텐데..
    그와 별개로 광수 목소리가 시종일관 차분하니 그것도 좀 어색하더라구요^^;
  • 무명병사 2015/11/06 15:55 # 답글

    전 마션을 봤습니다.
    "시X 장난해요?"같은 맛깔나는 번역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갑자기 중국이 툭 튀어나오는 것만 빼면 10점 만점에 10점을 줬겠습니다만...
  • glasmoon 2015/11/09 13:42 #

    요즘 원작을 읽고 있는데, 그것도 번역 참 찰지더군요 큭큭~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