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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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아키텍처 - 트립 투 이탈리아 by glasmoon


올해 국내 개봉한 영화 중에 "트립 투 이탈리아"라는 작품이 있었죠.
아무래도 포스터와 시놉을 본 관객 입장에서는 이탈리아 미식 기행을 기대하기 마련이었는데
정작 실체는 음식을 핑계로 펼쳐지는 두 남자의 끝도없는 수다와 성대모사 퍼레이드;;
최근에야 전작인 "트립(투 잉글랜드)"이 뒤늦게 개봉하면서 나름 뭔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마는.



이상은 언제나처럼 아무 쓸데없는 이야기였구요^^;
간만에 소개하는 레고 아키텍처, 21020 트레비 분수입니다.



콜로세움이나 스페인 광장 등과 함께 로마의 명소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트레비 분수.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이려나요?
사람들이 던지는 동전으로 전세계 분수들이 짭짤한 수입을 거두게 된 원조 코인 콜렉터!
물 밖으로 튀어나온 듯한,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선 넵투누스(포세이돈)이 조형되어 있는데
워낙 뛰어난 나머지 뒷 건물의 벽을 허물고 어울리도록 새로 세웠더랬나 카더랍니다.



짜잔~ 그걸 레고로 표현하면 이렇게 되는군요.
미니멀한 아키텍처 시리즈 중에서는 중상급의 볼륨을 자랑합니다.



정말 바닥을 뚫고 올라오는 듯한 백마! 사정상 트리톤은 삭제되었군요.
클리어 블루 브릭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물의 표현이 좋은데, 그를 위해선 1×2 브릭의 노가다가;;



셋이 나란히 선 미니미니피규어가 앙증맞네요. 제품이 이 사이즈에 맞춰 기획되었겠죠?
바로크 양식을 재현한 벽채를 만들기 위해서는 또다시 반복 노가다;;



화이트와 클리어 블루의 시너지에 워낙 걸출하여
아마도 제가 만져본 아키텍처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화려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 깨나 지난 물건을 아무 이유없이 개봉하여 만들 리는 없겠죠?
느닷없지만 이제 바로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한가하게 여행 다닐 시기는 아닌데 어찌어찌하다보니-_-;

아무튼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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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소시민 제이 2015/12/24 20:42 # 답글

    레고가 현실의 마인크래프트고, 마인크래프트는 PC상의 레고죠.

    둘다 불가능이란걸 몰라요.
  • glasmoon 2016/01/04 20:37 #

    그리고 마인크래프트의 레고 제품은... 덜덜덜~
  • 리뉴얼 중입니다 2015/12/24 20:48 # 답글

    말을 저렇게 구현하다니...!
  • glasmoon 2016/01/04 20:37 #

    저도 만들면서 무릎을 탁~!
  • 노이에건담 2015/12/27 00:42 # 답글

    영화이야기에서 시작해서 레고를 거쳐 여행기까지 유리달 님의 기막히게 멋진 다중반전글 잘 봤습니다.^^

    스포) 유리달 님 이탈리아 여행 잘 다녀오세요~~~
  • glasmoon 2016/01/04 20:39 #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근데 사진 정리할 엄두가 안나네요;;
  • 하쿠린 2015/12/26 14:05 # 삭제 답글

    이탈리아라니.. 부럽네요.ㅎㅎ 잘 다녀오시길~~
  • glasmoon 2016/01/04 20:39 #

    비많은 겨울이라 걱정했는데 날씨운이 정말 좋았어요! (질질...)
  • GATO 2015/12/26 23:02 # 답글

    잘 다녀오세요~
    저도 요즘 레고에 빠져서 (.....)
  • glasmoon 2016/01/04 20:40 #

    이렇게 다들 아저씨가 되어가나 봅니다(...)
  • juNo 2015/12/28 09:06 # 답글

    잘 다녀오세요~
  • glasmoon 2016/01/04 20:40 #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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