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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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본 영화들 by glasmoon


지난 8월에 본 영화들입니다.



데이비드 에이어, "수어사이드 스쿼드"
썩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았더니! 썩은 영화가 나왔습니다!!

저스틴 린, "스타트렉 비욘드"
악당마저 벙찌게 만드는 우주적 브로맨스



폴 페이그, "고스트버스터즈"
신규 멤버로 재편성! 잔재주는 좋은데 호흡이 딸리네

루카 구아다니노, "비거 스플래쉬"
나는 오종의 "스위밍 풀"의 손을 들어주겠소



스티븐 스필버그, "마이 리틀 자이언트"
꿈속에 사는 거장의 꿈에 하품을 참을 도리가

크리스 리노드, "마이펫의 이중생활"
여러분! 이거 예고편이 다인거 아시죠!?



제임스 밴더빌트, "트루스"
그들은 늘 달이 아닌 손가락에 주목한다

돈 치들, "마일스"
재즈처럼 그려진 재즈 뮤지션. 돈 치들에게 이런 재주가?



김성훈, "터널"
기가 막힌 간과 배합. 이모 여기 한 그릇 추가요~

허진호, "덕혜옹주"
조선 왕실을 싸고도는 그 이유가 알고싶다



연상호, "서울역"
헬조선에 좀비 몇 마리 더 온들

이요섭, "범죄의 여왕"
눈 뗄 틈을 주지않는 캐릭터들의 향연. 끝에 한 방만 날려줬어도!



김종관, "최악의 하루"
아무리 거지같은 날도 결국은 지나가고 추억으로 남으리

켄트 존스, "히치콕 트뤼포"
그 책 우리말 번역본 재판 좀 해주세요. 젭알~ㅠㅠ


이번달은 그럭저럭 선방(?)해서 열 네 편이네요. 의외로 지뢰가 많았는데...
"...비욘드", "...자이언트", "고스트버스터즈" 같은 할리우드 출신들이 한결같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국내에서도 "서울역", "덕혜옹주" 등 이름난 작품들이 그다지 신통치 않았습니다.
반대로 "범죄의 여왕"이나 "최악의 하루"같은 소품들이 의외로 신선한 인상이었구요.
원톱이라면 역시 "터널"을 꼽고 싶네요. 이런 기막힌 재미와 완급은 정말 보기드문 케이스!
"마일스"도 독특한 구성에다 진득한 사운드트랙까지 근래 음악 영화 중에서 좋은 기억이 될 듯.
아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역시나 등급외 판정이구요.

자 이제 추석 대목이 낀 9월입니다. 게다가 목요일이 다섯 번!
어디까지 방어할 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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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본 영화들

핑백

  • Dark Ride of the Glasmoon : 10월에 본 영화들 2016-11-01 16:31:28 #

    ... 빼면 살짝 졸리는 분위기였구요. 뭣보다 나으 미켈센 횽아를 그렇게 허투루 소비하다니 마블 이넘들아! 요새는 그저 "로그 원" 언제 개봉하나 기다리며 삽니다~ 9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 more

  • Dark Ride of the Glasmoon : 11월에 본 영화들 2016-11-30 16:54:18 #

    ... 밖에서는 단연 "로스트 인 더스트"가 최고였고, 비주얼로는 "테일 오브 테일즈"가 끝내줬구요. 자 이제는 "로그 원"의 12월입니다!! 10월에 본 영화들 9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 more

  • Dark Ride of the Glasmoon : 12월에 본 영화들 2017-01-02 16:11:04 #

    ... 대작이 아니었던가 둘 중 하나겠죠? ^^; 아, "로그 원"은 논외입니다. 일단 3회차까지 보고 나서 얘기하는 걸로. 11월에 본 영화들 10월에 본 영화들 9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 more

덧글

  • 무명병사 2016/08/31 18:03 # 답글

    이상하게 요즘 조선 왕실...아니, '대한제국 황실'에 대한 환상이 퍼진 것 같습니다. 우리도 '제국'이나 '황실'이 있었다는 게 그렇게 자랑스러웠던 걸까요.
  • glasmoon 2016/09/01 17:12 #

    아무리 소설이 원작이라지만, 그나마 '내가 조선의 국모다' 읊어대는 뭐보다야 낫다지만 왜곡이 이래서야..--
  • 동사서독 2016/09/01 00:52 # 답글

    포스터 속 백윤식씨는 이토 히로부미 이미지에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일본작가 혼마 야스코의 소설을 소재로, 한국작가의 손을 빌려 한국식 밥을 짓고 그 밥 위에 손예진이라는 일등급 여배우를 올린 뒤 애국과 신파라는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소스가 끼얹어진 데리야키 덮밥(...) 같단 생각이 듭니다.
    딴 얘기지만 소 다케유키 역에 노다메 칸다빌레의 타마키 히로시를 캐스팅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 glasmoon 2016/09/01 17:14 #

    이토 히로부미!? 듣고보니 부인할 수 없다는게 더 놀랍네요;;;
  • R쟈쟈 2016/09/01 20:17 # 답글

    다 걸판이 밀려서 제 저주가 발동해서 그런겁니다.( 이 저열한 새퀴)
  • glasmoon 2016/09/01 17:15 #

    그런거 몰라서 저는 행복합니다?? ^^;;
  • 두드리자 2016/08/31 20:41 # 삭제 답글

    이렇게 지뢰가 많다니. 요즘 영화관은 정말로 무서운 곳이군요.
  • glasmoon 2016/09/01 17:15 #

    몇몇은 휩쓸려서 평가가 박해지기도 했지만, 지난달이 유독 심하긴 했죠. -_-
  • 엥..? 2016/08/31 21:44 # 삭제 답글

    터널 감상평의 상태가.....
  • glasmoon 2016/09/01 17:16 #

    감독의 차기작이 빨리 보고싶다는 거였는데, 다시보니 좀 뜬금없긴 하네요^^;
  • 노이에건담 2016/09/01 00:42 # 답글

    배대슈 부터 DC 영화는 믿고 걸러도 되는 수준의 지뢰밭이 되어버렸네요.
    사과형의 뱃신 단독 영화는 어떻게 나올지 걱정입니다. 에효~
  • glasmoon 2016/09/01 17:18 #

    뭐 저야 마블이고 DC고 다 망하더라도 뱃신만 잘 나오면 된다는 주의입니다만(야!)
    판이 저모냥이어서야 뱃신이라고 잘 나올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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