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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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 테크닉 42063 BMW R1200GS 어드벤처 by glasmoon



올해 테크닉 제품 중 화제작이자 레고 팬이 아닌 라이더들로부터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42063, BMW 모토라드 R1200GS 어드벤처입니다.
상당 기간 진행된 레고 테크닉 모터사이클 시리즈에서 특정 모델을 재현한 것은 처음이로군요.



BMW 모토라드의 간판이라 할 R1200GS는 다목적 대형 모터사이클입니다.
고속 투어에서부터 임도 주행까지 거의 전 영역을 커버하는 팔방미인으로 알려져
전세계 모터사이클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른 듀얼퍼포즈를 선도하며 그 대표로 자리매김합니다.
그 중에서도 어드벤처 모델은 서스펜션이나 연료탱크 등을 확장한 장거리 투어 특화 모델로
이른바 '월드 투어 바이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2013년형 이후 다소의 외형 변화와 함께 수랭 방식이 더해진 현행 모델입니다.



조립은 언제나처럼 설명서와 달리 제 마음대로 진행합니다. 시작은 당연히 엔진!
BMW R 시리즈의 상징인 2기통 수평 대향, 통칭 박서 엔진을 훌륭하게 재현하였군요.
피스톤 위치와 움직임을 들여다보면 공간의 문제로 사이클이 실제와 다르긴 합니다만^^;
하단에는 테크닉 40주년 기념 브릭이 들어갑니다. (보이도록 하기 위해 뒤집어 조립하였습니다)



엔진의 좌우를 돌려, 그 뒤로 스윙암과 구동계를 마저 완성합니다.
BMW 모토라드의 상징 두 번째, 샤프트 드라이브 구동계가 잘 보이는군요.
레고 바이크는 그동안 체인 드라이브만 쭉 보여주었으므로 유니버설 조인트가 쓰인 것도 처음.
덕분에 기존 바이크 모델 대비 최다 부품, 최고 복잡도를 자랑합니다.



이제 구동계를 차대에 실어 고정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또 선보이는 BMW 모토라드의 상징 세 번째, 프론트의 텔레레버 서스펜션.
설마 이것까지 할 줄이야, 프론트 포크에서 완전히 독립된 서스펜션 구조를 재현했습니다.



여기에서 포크와 테일을 달아 프레임을 마저 완성하고...



핸들바와 휠타이어를 붙이면 주행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서 외장을 다르게 입히면 R1200R(2015년 이전형)으로 완성할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



하여간 준비된 프론트와 페어링을 입히면 드디어 GS다운 모습이 드러나네요.



그리고 어드벤처답게 철가방 셋을 만들어 붙이면 완성!



스티커를 마저 붙였습니다. 와우, 이거 생각보다 재현도와 볼륨이 좋은데요?



특유의 짝눈과 부리에서 드러내는 강인한 인상!



어드방 다운 빵빵한 탱크! 압도적인 볼륨!



고동감 좋은 박서 엔진과 신뢰성 높은 샤프트 드라이브 스윙암!
전후륜 서스펜션의 충실한 재현!



철가방에 힘입은 빵빵한 엉덩이와 풍성한 사일랜서!



철가방은 오픈 기믹 재현까지!



처음 공개되었을 때 정측면 사진을 싣는 바람에 좀 앙상해보였는데,
그거야 고유 구조상 테크닉 모터사이클이라면 모두 공통된 문제랄까 약점이랄까 그런 부분이고
육안으로 보니 딱히 흠잡을 게 없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처음 도입된 기믹도 상당수이거니와
크기나 볼륨으로도 테크닉 모터사이클 사상 최대! 물론 거기에 라이센스까지 포함해 가격도 최고;
세컨드 모델은 무슨 SF틱한 호버 바이크(...)길래 만들어보지 않았습니다.



2기통 수퍼모타드, 3기통 네이키드, L트윈 수퍼스포츠, 그리고 박서 듀얼퍼포즈까지
제 레고 모터사이클 콜렉션도 넷으로 늘었네요. 만족도로 보면 8051에 이어 두 번째 쯤?
8051과 섞으면 어떻게 제 나인티(R90T) 비스무리하게 나올 법도 한데...
뭐 능력있는 분들께서 먼저 다 해보시겠죠. ^^;



레고 테크닉 모터사이클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하거니와
GS 라이더라면 마스코트삼아 하나씩 들여놓으셔야 할 물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다들 이미 구입하셨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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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갈가마 2017/01/24 05:12 # 삭제 답글

    오오미 GS .. 근데 저는 이런 듀얼퍼포즈 타기엔 몸이 좀 짧아서 ㅜㅡ 걍 포기한 장르입죠 .. 10cm만 길었으면 GS나 브이스트롬 노려봤을텐데..
  • glasmoon 2017/01/24 17:03 #

    저는 출퇴근 병용으로 쓰기엔 덩치가 너무 커서 피하고 있습지요.
    바이크를 좀 더 일찍 시작했으면 이것저것 다 섭렵해 봤을텐데 적잖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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