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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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쇼 - 에일리언 디오라마 by glasmoon



"에일리언: 커버넌트"를 핑계로 십 년 만에 봉인을 뜯은, 사이드쇼의 에일리언 디오라마입니다.



이름 그대로 1979년의 "에일리언" 1편의 개체와 분위기를 디오라마 형식으로 재현하였습니다.
이제와서 다시보니 어릴적 다들 한 번쯤은 무서워 한다는 벽장 귀신(...)의 모습이로군요. ^^;



아닌게아니라 빅 챕 본체는 물론이거니와 벽장(?)이 되는 노스트로모호 내부 묘사가 뛰어납니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치렁치렁 늘어뜨린 녹슨 체인들이 연출하는 분위기는 그야말로 압권!



그 아래 둥글게 말려나온 꼬리와 함께 'ALIEN'의 글자가 새겨진 베이스가 있구요.
벽장(...) 뒷편에 구멍이 있어서 베이스로 세우는 대신 정말 벽에 걸 수도 있습니다.



빅 챕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마치 공연이 끝나고 커튼 콜을 받는 여배우 같군요.
직전에 소개한 '인터네키우스 랍투스'가 넘사벽급이라서 그렇지 이것도 떨어지는 조형은 아닙니다.



이왕 벽걸이로 만든거, 시계까지 붙여서 정시가 되면 빅 챕이 튀어나와 침을 찍 뱉는...
...기믹을 넣는다면 안팔리겠죠 눼눼.



희생자의 시점, 살아서 본 마지막 이미지? 까꿍~



아마도 베스트 컷.
에일리언과 관련된 수많은 입체물들 중에서도 전무후무할 이 분위기에 홀라당 넘어가서
정줄 놓고 질렀더랬죠.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이어지는 2, 3, 4편의 디오라마..;;



무척 기다려 받아보고 열었더니 하자품이 당첨되는 바람에 교환받는 사이 적당한 때를 놓치고
다시 열어보기까지 십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서로 독한 건지 게으른 건지.
빅 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로는 '인터네키우스 랍투스'를 위협할만한 것이 한동안 없겠지만
1편의 분위기를 전달하기로는 이 '에일리언 디오라마'가 또한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엔 2편, "ALIENS"의 워리어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사이드쇼 - 에일리언 '인터네키우스 랍투스'
사이드쇼 - 에일리언 파일
코토부키야 - ARTFX+ 에일리언 빅 챕

덧글

  • 나이브스 2017/05/17 18:16 # 답글

    까꿍...
  • glasmoon 2017/05/19 16:28 #

    그리고 이어지는 메롱...
  • 자유로운 2017/05/17 22:14 # 답글

    분위기 제대로인데요? 밤에 저기만 하이라이트 켜 놓으면 장난 아니겠습니다.
  • glasmoon 2017/05/19 16:30 #

    그림자 지도록 위에서 늘어뜨리던가 안쪽에서 역광으로 비추면 더욱 효과 만점?
  • 2017/05/17 23:4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5/19 16: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노이에건담 2017/05/18 13:31 # 답글

    현관에 걸어놓으면 도둑퇴치에 효과만점이겠군요.
  • glasmoon 2017/05/19 16:31 #

    제 방에는 퇴치용 소품이 가득한 거로군요~
  • 스매쉬 2017/05/18 15:19 # 답글

    사진으로보는데도 이정도포슨데
    실물은지리곘네요
    뒤에배경은
    무슨종이구브러트려서 백그라운드만드신거죠?????
  • glasmoon 2017/05/19 16:32 #

    배경은 그냥 문구점에서 파는 검은 색지입니다. ^^
  • 스매쉬 2017/05/19 23:12 #

    조명은 어떻게 하셨어요???
  • glasmoon 2017/05/21 19:30 #

    집에서 굴러다니는 오래된 스탠드와 반사판 하나 쓰고 있습니다.
    좀 보완을 해야 할텐데 갈수록 찍는 빈도가 줄어들다보니 기약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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