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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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단평 by glasmoon



- 완전 꼬꼬마 시절에 TV에서 몇 번 보고 처음이니 대체 얼마만이야 원더여사님~

- 초반 데미스키라의 훈련과 전투 장면이 가장 빡세보인다. 할리우드 스턴트우먼 강제 정모!

- 돈옵저에서 분량이 짧아 평하기 애매했던 갤 가돗, 장편 끌고나갈 능력 입증한 듯.

- 아레스 역의 캐스팅은, 난 좋아하는 배우라 상관없지만, 깬다는 소리 나올지도?

- 방패와 건틀렛으로 막는 동작이 액션의 주축. 여러모로 마블의 미국대장 참고했겠지.

- 시대 배경도 과거(1차대전)로 돌아가 있으니 미국대장의 첫 출연작을 떠올릴 수밖에.

- 여하튼 분위기로도 완성도로도 딱 DC판 퍼스트 어벤저라 하겠다.

- DC에서는 역대 최고지만 마블에서는 평작이라는게 함정. 그래도 소녀 가장이 이게 어디냐;;


덧글

  • 2017/05/31 14:4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5/31 19:4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이젤론 2017/05/31 14:47 # 답글

    DC 소녀가장 ㅠㅠ
  • glasmoon 2017/05/31 19:51 #

    소녀라지만 나이는 가장 많다는 거. 100살 먹고도 가장 노릇이라니, DC 노인학대 자제요~
  • 위장효과 2017/05/31 14:57 # 답글

    소녀가장 확정각...

    방패야 그렇다쳐도 원래 건틀렛으로 총알 팅겨내는 건 TV 시리즈에서도 재현했던 거라서 나름 아이덴티티라고 봐 줘야 합니다^^-그거 뺐으면 올드팬들 들고 일어날지도- 게다가 시대적 배경 역시 제대로 재현했군요.
  • glasmoon 2017/05/31 19:54 #

    난전 때 방어 묘사를 보니 탄도를 보고 막는다기보다 단기 미래 예측에 가깝더군요. 오오 이것이야말로 최강의 능력?
  • 음음군 2017/05/31 15:04 # 답글

    퍼스트 어밴져랑 같다면 겔 가돗이 뱅기타고 얼음속에 박히는 엔딩이라는 거군요.(믿으면 골룸)
  • 노이에건담 2017/05/31 16:26 #

    깨어나보니 시대가 바뀐걸 알고 도망쳤는데 앞에 닉 퓨리가 딱 서있다면 100%입니다.(믿으시면 발탄성인)
  • glasmoon 2017/05/31 19:58 #

    뭐 이유와 과정은 다르지만 한동안 인류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건 같...나요 음음
  • 노이에건담 2017/05/31 15:06 # 답글

    마블에선 평범한 보통 소녀이지만 DC에선 소녀가장이란다. (ㅠ.ㅠ)TL
    원더우먼 엄마 이름이 마사가 아니라 천만다행입니다.
  • glasmoon 2017/05/31 20:01 #

    안그래도 원더엄마 코니 닐슨이 슈퍼엄마 다이안 레인을 닮아서 순간 긴장했....
  • UnPerfect 2017/05/31 15:06 # 답글

    개인적으로는 다들 너무 퍼벤저 얘기만 하는 것 같애서 좀... 비슷한 요소가 있다 정도면 ㅇㅈ하는데 DC판 퍼벤저 이건 좀 아녜요. 캐릭터가 전혀 다른데
  • 노이에건담 2017/05/31 15:09 #

    영화 내용이 퍼벤저라는게 아니라 저 영화의 DC에서의 포지션이 마블 영화의 퍼벤저의 포지션과 같다는 겁니다.
  • glasmoon 2017/05/31 20:02 #

    물론 캐릭터는 전혀 다르죠. 맥락과 분위기에서 비슷한 요소가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
  • 자유로운 2017/05/31 16:19 # 답글

    소녀가장이라도 나와서 다행입니다.
  • glasmoon 2017/05/31 20:03 #

    이 대가족을 가녀린(?) 소녀(??) 혼자서 어찌 끌고 가려는지 벌써부터 안타까움이~~
  • 동사서독 2017/05/31 16:44 # 답글

    닉 퓨리가 원더우먼 앞에 나타나서 수상한 섬 탐사에 동행하자고 하면 ... 콩: 원더 아일랜드!
  • glasmoon 2017/05/31 20:06 #

    닉 퓨리(?)가 나타나서 익스트림 스포츠 즐기며 비밀요원 놀이도 하자고 하면... "트리플 원더"!?
  • EST 2017/05/31 16:59 # 답글

    - 돈옵저에서 봤으니 전 대략 한 1년 정도...? (야)
    - 여러모로 아스가르드의 인상을 피해가려고 고민 많이 했겠다 싶었습니다.
    - 인정!
    - 데이빗 튤리스였죠? 배우는 좋았는데 원래 모습의 구현이 참 뭐랄지...
    - 참고만 했겠습니까. 안 같아 보이려고 고민도 죽어라 했겠죠.
    - 여러모로 미국대장을 떠올릴 수 밖에 없지요. 근데 MSG는 좀 덜 친 것 같다는 인상.
    - 동감입니다. 근데 '여성 주인공'의 감성이 좀 다른 쪽으로 흥미로운 구석이 많더군요.
    - 동의! 이게 어디냐 ㅠ ㅠ
  • glasmoon 2017/05/31 20:09 #

    아스가르드도 방패액션도 같아보이지 않으려고 노력은 한것 같은데 더 나은 쪽이 아니라 좀 덜한 쪽이라...
    근데 그걸 MSG 덜 친 것 같다고 좋게 평하시니 또 솔깃하네요 으허허~
    아무래도 가장 큰 차별점인 '여성'으로서의 이야기는, 한줄 툭 던져놓을게 아니기에 그냥 뺐습니다^^;;
  • EST 2017/05/31 21:24 #

    - 어째 꿈보다 해몽 같긴 하지만 glasmoon님께서 솔깃하다 하시니 빙긋 웃으며 우쭐하는 것으로 끝내겠습...(야)
    - 맞아요, 몇마디로 끝낼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 '세상과 유리되어 있던 여성'의 입을 빌리니 평범한 문장이 의외의 곳에서 힘을 갖거나
    무심결에 잊고 있던 폐부를 살짝 찌르거나 하는 점이 흥미롭더라구요.
  • 나이브스 2017/05/31 22:00 # 답글

    이것을 필두로 제발 DC가 마블의 상대가 되어주길 바랄 뿐...
  • glasmoon 2017/06/01 13:10 #

    일단 이번 원더우먼에서처럼 잭 스나이더가 연출 일선에서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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