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glasmoon.egloos.com

포토로그



10월에 본 영화들 by glasmoon


이번주에 유독 수요일(31일) 개봉하는 영화들이 많아 그걸 다 챙기려면 한참 넘어가겠기에
제멋대로 지난 주말에서 끊어버린 10월에 본 영화 정리입니닷.



데미언 셔젤, "퍼스트 맨"
가슴 속의 그림자가 달에까지 드리운 사나이

루벤 플레셔, "베놈"
그러니까 악당이라면서 왜 굳이 착하게 개심시키려고 노력들을 하는 겐지



김태균, "암수살인"
대한민국 스릴러 장르의 세컨드 임팩트!?

이지원, "미쓰백"
한지민 혼자서 악쓰며 버티기엔 그 어깨 위에 올려진 짐이 너무



존 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이게 미국 흥행 1위였다고? 한국 막장 드라마를 보지 못하셨구만~

조나단 베이커, 조쉬 베이커, "킨: 더 비기닝"
연기만 피우다 한 발 겨우 디디는 것도 시작은 시작이겠으나



린 램지, "너는 여기에 없었다"
이토록 황폐한 내면을 이토록 풍부하게 담아낸 것은 일찍이 보지 못했다

대니 스트롱, "호밀밭의 반항아"
초반의 활기가 지나간 뒤, 반항아는 대체 어디에?



브래들리 쿠퍼, "스타 이즈 본"
가가 언니 그동안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ㅁ-


리스트에 올려놨던 것은 두어 편 더 있었는데 사정상 보지 못해서 8 편으로 마무리됐네요.
물론 아주 얕은 왕년의 우주덕 지망자로서 "퍼스트 맨"은 무조건 최고였구요,
흔한 액션 장면 하나 없이 캐릭터와 말빨로 승부를 건 "암수살인"도 생각보다 매우 좋았죠?
"너는 여기에 없었다"도 구원을 찾으면서도 자멸을 원하는 호이킨 피닉스가 아주 인상적이었고.
그러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고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베놈"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단편을 잡아늘이고 곁가지 몇 개 넣는다고 뚝딱 장편이 되길 바란 "킨..."도 무리수가 컸구요.
"미쓰백"도 한지민이 열연을 했으나 나머지는 딱 TV 단막극 수준? 요새는 단막극도 좋던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과 "호밀밭의 반항아"는 초반엔 나름 흥미롭다가 용두사미 된 격이랄까.

그다지 많이 보지도 않았는데 10월은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네요.
이번주는 개봉이 죄다 수요일에 몰린데다 관심 가는 작품들도 많아서 뭘 보나 고민이 됩니다.
퀸을 소환한 "보헤미안 랩소디"에다 블룸하우스가 손을 댄 "할로윈"에다 "완벽한 타인" 등등...
다음달엔 부디 평균 성적에서 만회해 주길!?

추가: 어째 찜찜하다 싶더니 "스타 이즈 본"을 빼먹었네요!
근래 좋은 음악 영화가 많았지만 음악과 로맨스 양쪽을 이렇게 끌어올린 작품은 아마도 처음!?


9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핑백

  • Dark Ride of the Glasmoon : 12월에 본 영화들 2018-12-31 20:08:03 #

    ... 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새해에 복 받으시길 기원하며, 내일.. 아니 모레부턴가? 해 바뀐 뒤 일년치 영화 정리를 비롯한 결산 포스트로 뵙겠습니다~ 11월에 본 영화들 10월에 본 영화들 9월에 본 영화들 8월에 본 영화들 7월에 본 영화들 6월에 본 영화들 5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3월에 본 영화들 2월에 본 영화들 1월에 본 영화들 ... more

덧글

  • 무명병사 2018/10/30 10:45 # 답글

    소니판 베놈은, 베놈 가져다가 스킨 바꾼 스파이더맨 영화 아니겠습니까. (...)
  • glasmoon 2018/10/30 18:31 #

    스파이더맨이 궁상이라면 베놈은 껄렁이라는 정도의 차이만이..--;;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