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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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 브릭헤즈 잭 & 샐리 by glasmoon



어쩌다 손을 댄 레고의 브릭헤즈 시리즈,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악몽"의 잭 스켈링턴과 샐리!
그런데 "크리스마스 악몽"도 벌써 25주년인가요? 아아 세월이 야속해~



상술도 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다는 듯 (상술이 둘 사이를 오히려 가깝게 만든 건가??)
41630 합본 상품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합본으로 인한 가격 인하라던가 그런건 물론 없구요.
41627 루크 & 요다와 달리 설명서가 따로 나뉘어 있는걸 보면 원래는 별도 발매였을라나~?



먼저 잭 스켈링턴을 만들어 봅시다. 아시다시피 블랙과 화이트 외에 컬러라곤 없는 캐릭터인지라
레고 제품에서도 색상이라고는 몸 안의 장기(...) 표현에만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뚝딱뚝딱 몸통과 머리를 조립해 나갑니다. 이제보니 머리의 브릭 조합을 잘못 했군요;
잭이 입은 연미복의 세로 줄무늬야 당연히 프린팅 외엔 이 사이즈에서 재현할 수단이 없겠지만
목의 보타이(박쥐)는 어떻게 표현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비쩍 마르고 해골이 특징인 캐릭터이다보니 별다른 디테일이라곤 없이, 솔직히 매우 밋밋합니다.
연미복의 뒷자락 표현이라도 없었으면 어쩔 뻔~



더군다나 안구가 없이 움푹 꺼진 안와가 전부인지라 다른 제품들처럼 돌출 브릭을 쓸 수 없고,
그렇다고 구멍이 뚫린 브릭도 없고 하다보니 눈 표현도 그냥 프린팅으로 끝!



다음은 샐리의 차례입니다. 시작부터 뭐가 범상치 않군요??



옷의 별별 무늬야 달리 뾰족한 수 없이 프린팅이라지만 그 아래위로는 제법 색상을 맞췄습니다.



게다가 아방가르드(?)한 치맛단은 레이어드 처리까지!? 물론 풍성한 머리칼의 표현도 신경썼구요.
브릭헤즈는 역시나 머리카락이 길거나 헤어스타일이 화려한 캐릭터일수록 이득인 듯.



그래서 완성! 창백한 피부색부터 누더기 옷자락에 이르기까지 매우 흡족한 모습입니다.



단촐한 잭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을 샐리가 다 보완해 주는군요. 그래 느그 둘이 짝 해라~



브릭헤즈의 초창기 배트맨에서는 전혀 흥미 없다가, 아버님과 스토미에서 혹하기 시작했던 것을,
결정타를 먹여버린게 바로 이 잭과 샐리의 발매 예고였습니다. "악몽" 관련 레고 제품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겠죠? 제 콜렉션의 4대 지분 중 브릭헤즈로 절대 나오지 않을 에일리언을 뺀
나머지 세 시리즈의 핵심 캐릭터들이 구성되었으니 저의 브릭헤즈도 이걸로 끝이로군요.



그래도 이것으로 올해의 새식구 영입 완료! 모두 해피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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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tarepapa 2018/10/31 17:03 # 답글

    해골이라도 뇌(...)는 있다는건가요....(???)
  • glasmoon 2018/11/01 16:37 #

    시체(...)에게도 뇌가 있으니 커플끼리 잘 어울리네요???
  • 자유로운 2018/10/31 17:59 # 답글

    잭은 사악한 웃음이 매력인데 역시 브릭이 되니 조금 아쉽군요.
  • glasmoon 2018/11/01 16:38 #

    사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약점이죠. 눈과 입매가 똑같아 표정의 차별화가 불가능하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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