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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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부키야 - ARTFX+ 스타워즈 4-LOM & IG-88 by glasmoon



스타워즈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하나 더!? "라스트 제다이"의 폭풍 멸망으로 인해 갑자기 라인업이
붕 떠버린 고토의 ARTFX+ 스타워즈 시리즈는 원래 계획이었는지 임시 땜빵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여간 클래식의 바운티 헌터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제품화된 것이 4-LOM이었죠.



스타워즈의 세계는 한 솔로의 캐릭터에서 보듯 악질 범죄자와 우주 무법자, 그리고 그들을 잡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무대이기도 한데, "제국의 역습"에서 호스 전투 이후 아버님께서 호출 소집한
6명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촬영 당시에는 보바 펫 외엔 그저 머릿수를 채우기 위한 들러리
였을 터이나 클래식 시리즈가 전설이 되면서 각자가 모두 개성과 사연을 가지게 되었죠.



한 눈에도 C-3PO의 디자인과 소품을 유용하여 만들어졌다는게 보이는 4-LOM은 외관에서 보듯
고급 프로토콜 드로이드였으나 논리적 결함과 소프트웨어 고장을 스스로 보수하는 과정에서
인격이 변화하여 우주 해적이 되었고 결국 현상금 사냥꾼이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외관의 특징은 C-3PO와 같은데 (그러나 제작사는 서로 다르다는게 함정. 설마 규격품인가?)
색상과 함께 상반신(가슴팍)과 머리 모양이 달라 차별화를 이루고 있죠. 머리가 워낙 특이하다보니
스타워즈의 설정을 접하기 어려웠던 어릴적에는 드로이드의 몸으로 개조한 곤충형 외계인의
사이보그가 아닐까 생각하곤 했었는데 저게 원래 자기 머리가 맞는 모양입니다. ^^



극중에 표현되는 C-3PO의 제약 많은 움직임을 보면 과연 같은 몸을 가지고 현상금 사냥꾼 노릇을
잘 해낼수 있을까 싶기도 한데, 뭐 코믹스 등에 그려지는걸 보면 이 몸으로도 뛰어다니고 총쏘고
다 하는 모양입니다. 하긴 C-3PO의 흑화 버전인 0-0-0도 사람들 잘만 죽이고 다니니 뭐. -,.-



C-3PO는 너무 번쩍거려 잘 안보였는데, 이렇게 뒷태의 라인(...)이 잘 드러나고 보니 한결
"메트로폴리스"의 마리아에서 따왔다는게 실감이 나는군요. 고토답게 도색 품질도 좋은 편이며
애용하는 화기는 모 행성 모 제국의 원조 전기톱 DLT-19 헤비 블래스터 라이플.



오래전에 제품화된 보바 펫을 제외한 5인의 현상금 사냥꾼 중에서 두 번째로 제품화된 것은
가장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IG-88입니다.



설정에 따르면 원래부터 암살용 드로이드로 만들어진데다 완성되자마자 자신을 만든 제작자들을
모두 죽이고 스스로의 인격(프로그램)을 동형 드로이드 셋에 카피하여 넷이 각자 엄청난 범죄와
학살을 일삼았으며 종국에는 제국도 반란군도 모두 뒤엎으려는 혁명 사상(?)까지 품었다는
실로 엄청난 드로이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외관은 아무리 봐도 날림으로 급조한 티가 팍팍 풍기는데 말이죠. ^^
지금은 겉에 붙은 저 하나하나가 온갖 광선과 가스, 화염 등등을 내뿜는 무기들인 걸로. 쿨럭~



팔을 제외하면 관절 부분도 의심스러워 그냥 가만히 세워둔 소품에 불과했을 걸로 짐작되지만
그때 이 녀석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나중에 이런 이야기가 붙은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지~



휴대 무장으로는 왼손에 들고 있는 거창한 DLT-20A 블래스터 라이플과 함께
오른손으로 모 행성의 또다른 모 제국의 스프레이건 E-11 블래스터 라이플을 사용합니다.
IG-88의 악명을 볼때 스톰트루퍼의 표준 무장인 E-11은 견제와 탄막 용도로 쓰는게 분명합니다?



현상금 사냥꾼들 중 드로이드 콤비인 4-LOM과 IG-88.
6인조 중에 4-LOM이 작은 편이고 IG-88이 최장신이다보니 키 차이가 확연히 나네요. ^^



그런데 이 제품들에는 토막 살해당한(...) 누군가의 신체 일부가 하나씩 포함되어 있으니,
과연 이것의 정체는!!??


코토부키야 - ARTFX+ 스타워즈 보바 펫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8/11/09 19:37 # 답글

    베이더 님... 암만 그래도 이런 무서운 사냥꾼들을 대리고 아들과 딸을 공격(?!?!?!?)할 생각을 하셨다니...

    이건 아닙니다. 암만 그래도 한 솔로가 날건달에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인간이라고 인성교육 시키려고.... 이건 아닙니다.
  • 존다리안 2018/11/10 10:45 #

    헐리웃 영화에서 보면 나오잖아요? 내 딸아이 너같은 놈팽이에게 줄 수 없다! 산탄총 드는
    아버지...
  • glasmoon 2018/11/10 12:24 #

    에 뭐 일단은 '산 채로 잡아와라' 였으니까요. 쿨럭~
  • 무명병사 2018/11/09 20:28 # 답글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
    ->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어요?!"
    갑자기 귀여운 베이더경을 다룬 코믹이 생각나는군요. 케헤헤헤
  • glasmoon 2018/11/10 12:25 #

    그리고 솔로는 뒤에서 나중에 따로 조용히..??
  • tarepapa 2018/11/09 20:47 # 답글

    저 토막시체(???)는 색으로 봐서는 다들 잘 아는 "그 인물"같아 보이긴 하지만 저 노란색 토막(...)이 뭔지 애매해서 확정까지는 못하겠...
  • glasmoon 2018/11/10 12:26 #

    노란색 토박이야 뭐 어... 읍읍!!
  • 자유로운 2018/11/09 21:54 # 답글

    전설의 그 갑주군요.
  • glasmoon 2018/11/10 12:29 #

    무장 방호야 그렇다 쳐도 대형 괴물의 산성 위액을 어떻게 막아내는지는 정말 모르겠... 아앗!?
  • 워드나 2018/11/10 01:33 # 답글

    옛날 코토부키야에서 나온 바운티 헌터 시리즈는 다 모으면 다스베이더를 만들 수 있었는데... 그 비슷한 건가 보네요
  • glasmoon 2018/11/10 12:34 #

    그 시절 아버님은 승룡권도 잘 하셨더랬... 쿨럭~
  • 노타입 2018/11/11 17:21 # 답글

    스타워즈든 뭐든 창작당시 별 생각 없던 주변부 요소들이 시리즈 전체의 인기로 인해 강제로 의미를 부여받을때의 그 오그라듬... 바로 그맛인거죠 ㅎㅎ
  • glasmoon 2018/11/12 16:29 #

    하루살이 막장 인생인줄 알았는데 막 출생의 비밀도 생기고 아버지는 사실 엄청난 거물이었고! 역시 인생은 살아볼만한 거였어!! (고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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