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슬 지치기 시작하는 사자 농장(?), 다섯 번째가 나왔습니다.
비행형에 포함되어 있던 캐논형 어깨 부품을 적용한 것을 사막색으로 칠했네요.
완전 도색...은 아니고, 관절부는 뒤의 NPD 버전(회색)이 갈색으로 사출되어 나왔길래
일반 버전과 부품을 교환해서 갈색을 그대로 살리는 꼼수(?)를 썼습니다.
다만 헤비 볼 때처럼 모래색 캔 스프레이도 오래된 나머지 진한 도료를 울컥 토하는 바람에
여기저기 기포가 생기는 난리를 또다시;; 그나마 잘 안보이는 쪽이라 다행이라면 다행이고,
보이게 되면 '피탄한 탄흔이라구요!' 라고 우겨야죠 뭐. -_-
그나저나 오래 묵힌 캔이 한두 개가 아니다보니 앞으로 이런 사태가 계속 생길 판이라 우째? orz
이번 리오 시리즈의 데칼은 홍콩에서 만든 저렴한 사제 데칼을 하나 사다 나눠붙이고 있는데
데칼 한 장에 흰색과 회색이 같이 있구만 둘 사이에 해상도 차이가 너무 크게 나네요.
이번에 회색을 붙여보니 먼저 썼던 흰색은 상대적으로 다 번지고 뭉게져서 스케일감의 차이가;;
역시 대륙제 염가 물건에 품질까지 기대하면 안되는 거였나? ㅠㅠ
덧글
핑크도 겸사겸사....
스텔스기를 잡는다는 중국제 JY-27 레이더가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공군의 F-35한테 박살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