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가량 완전히 손 놓고 쉬었으니 또 공놀이를 해야겠죠?
작업 속도가 슬슬 떨어지는게 지겨워질 때도 됐네요. 한 세 개만 더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캐논볼 다음에 만들 녀석의 소체입니다. 기본 구상 자체야 무쟈게 오래전에 이루어진 녀석이죠.
K형을 기본으로 일반형의 부품이 섞여 알록달록한게 프랑켄슈타인 같군요. ^^

동체 앞뒷판은 볼 전체 공용인데도 일반형에서 가져온 이유는, 전에 뚫어놓은걸 써먹으려구요.
무려 9년 전에 만지작댄 거로군요. 근데 나름 깔끔하게 해놨네? 요샌 우악스럽게 잡아뜯는데??
유리달 모형 실력(이랄게 있었다면) 퇴보했다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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