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Ride of the Glas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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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소년 에스테반 by glasmoon



이 또한 연식 인증, 아재 인증이 되겠습니다만 80년대 국내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중에
"태양소년 에스테반"이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프랑스와 일본의 합작이라는걸 알게 된 건
한참 뒤의 일이지만 당시 애니메이션계에 그런 합작 유행이 있었는지 어쨌는지
"캡틴 퓨쳐", "우주선장 율리시스" 등등 일련의 작품들이 만들어졌고 또 국내 전파를 탔죠.
이런 작품들은 아무래도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약간의 SF 분위기를 띄었는데
"율리시스" 같은 경우는 더 나아가 그리스 신화(오디세이아)까지 결합한 경우였고,
"에스테반" 에 이르면 어린이에게 생소했던 남미(잉카)의 문명과 사람들을 배경으로 합니다.
전설의 고대 도시! 거울 돛의 전함!! 황금의 콘도르!!! 오오 잉카의 과학력은 세계 제일~~!!!!

한참 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그려진 아틀란티스 문명이 다소 잉카 등 중남미 비스무리한
색채를 띄게 된 데는 이 작품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확인된 바는 없으면서도
어쨌든 당시 어린이들에게 남미 문명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는데 일조한 건 확실해서...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난 뒤 아재가 된 누군가는 직접 가서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황금 콘도르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까 황금 깃털 한 장이라도 어떻게 좀?? 쿨럭~

덧글

  • 이요 2019/08/23 11:29 # 답글

    마추픽추 가시는 건가요? 잘 다녀오세요.^^ 여행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무지개빛 미카 2019/08/23 11:47 # 답글

    황금 메달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
  • 존다리안 2019/08/23 12:05 # 답글

    고대 중남미, 이집트 등등 오오.... 신비로운 고대문명!
  • 2019/08/23 12:5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함부르거 2019/08/23 13:00 # 답글

    방영 당시 몇 편 보다 말았는데 이상하게도 주제가는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남미여행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 오세요~
  • 은이 2019/08/23 13:14 # 답글

    이것이 어른의 덕질!!! 잘 다녀오세요!
  • 자유로운 2019/08/24 00:02 # 답글

    잘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노이에건담 2019/08/24 02:15 # 답글

    에스테반하면 "어서가자 태양소년 에스테반~" 김국환 아저씨의 구수한 주제가가 일품이었죠.(이것이 늙음인가 x 2)
  • 스카라드 2019/08/24 08:52 # 답글

    아아아아아. 어린 시절. 여름방학때 감상했던 그 명작이군요. 멘도사 아재의 멋진 매력에 녹아들었답니다. 중고품 틀딱세대의 추억이지요.(^_^) 구 명작과 상관없이 국내 한정으로 중년 세대에게서 중남미 문명 옹호론이 생기게 된 계기이며 배경이랄까.(^^;)
  • 포스21 2019/08/24 09:32 # 답글

    저도 재밌게 본 기억이.. ^^; 저 동네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다만 중남미는 대체로 치안이 별로 안좋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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