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터미네이터 2"의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기에 보고온 간단 소감.

- 누군가의 '터미네이터계의 깨어난 포스'라는 단평이 적확하다. 몇없는 장점도, 수많은 단점도.
- 워낙 오마주로 점철된 시리즈이긴 하지만 이건 정말 T2의 열화판 리메이크라 해도 별 무리가?
- 제임스 카메론의 이름을 걸고 린다 해밀턴까지 불러낸게 이거라니, 그냥 동창회가 하고싶었나.
- 적이 둘(?), 아군은 셋이 되면서 액션은 잘 뽑았다. 대충 예상 가능한 수준이라 그렇지.
- 무엇보다 적 아군의 인물(과 로봇)들이 다 시리즈의 삽질 어딘가에서 한 번쯤 본것 같다는게 탈.
- 그래서 이게 T2의 적통을 이었냐 묻는다면 글쎄올시다. 이 또한 흑역사의 한 페이지가 아닐지.
- 그러길래 T2에서 훌륭하게 종결된걸 왜 다시 끄집어내가지고 이 고생들을~ 감당도 못하면서~
- 지나고 돌아보니 그 많은 사생아들 중에 그래도 2003년의 T3가 가장 나아 보인다는 아이러니!
- 죽은 아이 XX 만지는 것도 한두 번이지, 고인 능욕 그만하고 이젠 좀 보내주자~ 제발~~

- 누군가의 '터미네이터계의 깨어난 포스'라는 단평이 적확하다. 몇없는 장점도, 수많은 단점도.
- 워낙 오마주로 점철된 시리즈이긴 하지만 이건 정말 T2의 열화판 리메이크라 해도 별 무리가?
- 제임스 카메론의 이름을 걸고 린다 해밀턴까지 불러낸게 이거라니, 그냥 동창회가 하고싶었나.
- 적이 둘(?), 아군은 셋이 되면서 액션은 잘 뽑았다. 대충 예상 가능한 수준이라 그렇지.
- 무엇보다 적 아군의 인물(과 로봇)들이 다 시리즈의 삽질 어딘가에서 한 번쯤 본것 같다는게 탈.
- 그래서 이게 T2의 적통을 이었냐 묻는다면 글쎄올시다. 이 또한 흑역사의 한 페이지가 아닐지.
- 그러길래 T2에서 훌륭하게 종결된걸 왜 다시 끄집어내가지고 이 고생들을~ 감당도 못하면서~
- 지나고 돌아보니 그 많은 사생아들 중에 그래도 2003년의 T3가 가장 나아 보인다는 아이러니!
- 죽은 아이 XX 만지는 것도 한두 번이지, 고인 능욕 그만하고 이젠 좀 보내주자~ 제발~~
덧글
터미네이터도 원래는 B급 SF 호러였고, 속편들 줄줄이 망하기로는 뭐 오십보 백보네요 큭큭~
자기 가족 위한다고 왜 오는지 어디서 오는지도 모를 후배들 처리는 하필이면 사라 코너한테 떠넘기는 건 대체 뭔 짓이며...(미남충!)
...개라니! (애견 기르는 터미네이터 장면에서 극장에서 여기저기서 실소가 빵빵...)
진짜 에이리언 프레데터에 이어서 왕년의 3대장이 아주 파사사삭 추억을 박살내는 요샙니다. 왜 꺼내다가 망친대.
그리고 기다렸다 동네 가게에 두개 $4 떨이 박스안에 보이면 집어 올지도... ㅋ